그러나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는 이번 투표율이 전체 당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33.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분당 가능성을 포함한 극심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당사에 난입해 선관위원장인 이동섭 의원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국민의당은 이를 위해 전당원 투표를 주관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은 이동섭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신용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중앙당 선관위는 금명간 구체적인 선거 및 투표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27∼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K)보팅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29∼30일 ARS 투표를 각각 진행한 뒤 31일...
권 후보자는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중앙선관위원으로서의 자세와 신념, 헌법관 등을 소상히 밝혔다.
권 후보자는 선관위원장직에 대해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전문적인 식견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선거제도 개선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고 의원은 당대표 후보의 정견발표를 3분으로 제한한 데 대해 중앙위원들이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관영 선관위원장에 묻고는 즉석에서 다시 시간을 5분으로 늘렸다.
결국 모든 후보자들에게 3분씩 공평하게 정견발표 시간을 주겠다던 당초 방침과 달리 정 의원과 이언주 의원, 천정배‧안철수 전 대표는 당대표 후보이기 때문에 5분을 썼고, 박주원 등...
계획안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인제 당 선관위원장 등 지도부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도부 선출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같은 시각,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과 최고위원 후보자 8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3명 등 총 14명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감자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상훈·염동열·이종배·민경욱·최교일·김종석·송희경 의원과 원외 위원 2명(변환봉·이경환), 당 외부 인사인 여성 3명(김미자·김은희·이인실) 등 모두 13명이 참여하는 선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조만간 박맹우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는 전대준비위원회도 꾸리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보궐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김용덕 선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8시 9분 임기가 개시돼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이 이양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개표 마감 결과 문...
김용덕 선관위원장은 9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한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의결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약식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5부 요인과 각 정당 대표, 국무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장에서 ‘대통령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선관위원 선임 후 조합장이 선관위가 구성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위원장 및 간사 선정을 위한 최초회의를 소집하지 않는 경우, 조합장 대신 다른 사람(선관위원 중 연장자, 직무대행자, 구청장 순)이 그 직무를 대행할 수 있게 개정했다.
조합임원 등의 후보자 결격사유 유무를 입증하기 위해 후보자가 직접 '범죄사실증명서'를 제출하는 대신 '범죄사실조회 동의서'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은 23일 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이 SNS 등을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조사를 잘 해 진실을 밝히면 된다. 그게 해명이고 사과”라며...
그는 “추후 진상조사의 신뢰성 확보와 공정한 진행을 위해 선관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며 “당대표의 사과와 함께 당 지도부의 사고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과 노력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 캠프의 정성호 총괄선대본부장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누가 이 선거의 공정성을 믿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겠나”라면서 “선거 결과가 유출돼서 대세론을...
이 시장 측도 당 지도부의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 홍재형 당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정성호 총괄본부장은 “누가 이 선거의 공정성을 믿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겠나”라면서 “선거 결과가 유출돼서 대세론을 형성한다면 누가 그걸 받아들이겠나”라고 격분을 토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긴급 회의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당무위는 경선 룰 외에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경선투개표 사무관리를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중앙당 윤리심판원을 구성, 조태제 한양대 교수를 윤리심판원장으로 임명했다. 윤리위원으로는 장복심 전 의원과 박희성 변호사, 최윤형 변호사, 서보학 경희대 교수, 정문자 전...
최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맹우 사무총장이 전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 조경태 의원이, 선관위원에 경대수 강석진 임이자 이은권 의원이 맡는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는 '3+3 중진협의체'에 참여했던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정우택 의원과 비주류인 김재경 주호영 나경원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전대 선관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 위원 9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3선의 여상규 의원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성찬, 이종배, 유의동, 이철규, 정태옥, 김성태, 송희경 의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원외로는 송요찬 경기 의왕·과천 조직위원장, 김연욱 광주 서구 조직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광주지역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혼선에 대해 선관위원장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 광주지역 경선에서 숙의배심원제를 도입한 이유는 진정한 의미로 후보 선택권을 광주시민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체휴무 규정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태관리도 허술해 자의적 휴무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9일 감사원은 중앙선관위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선관위원장에게 적절한 조치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일부 선관위 직원들은 상급자 허락 없이 임의로 대체휴무를 사용하거나 휴일...
경선은 당 중앙선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광진을(김태윤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황인철 전 대통령통치사료비서관), 강북갑(이승훈 전 강북구청 고문변호사·김기옥 전 서울시의원), 양천갑(심재웅 전 스포츠조선 상무이사·정준 전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장·정별진 국방대학원 연구위원·박찬정 지에프에이 대표이사)...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정무위 종합국감에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반대의견을 낸 것에 대해 (삼성생명에서) 압력을 받았다고 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사실이라면 자본시장법상 선관주의 의무 위반혐의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