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측 “민주당 선관위, ‘현장투표 결과 유출’ 수사해야”

입력 2017-03-23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가 주도 안 했어도 당 대표로서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은 23일 민주당 경선 현장투표 결과로 추정되는 문건이 SNS 등을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안 지사 측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조사를 잘 해 진실을 밝히면 된다. 그게 해명이고 사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선거를 관리하겠다고,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며 당대표가 된 추미애 대표는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추 대표가 실제로 이를 진두지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 가능성이 큰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으니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작된 문건을 작성한 유포자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민주당 지역위원회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올린 사람들이 있다는데 이 부분도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당 문건에는 안 지사가 이길만한 충남 등 지역이 빠져있다”며 “우리가 예측 가능한 1위인 지역은 빠져있다는 것도 진상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당 선관위가) 허위라고 하니 허위라는 사실은 믿고, 그 허위문건을 작성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지사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경선 보이콧’ 등은 외치지 않고,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67,000
    • -0.15%
    • 이더리움
    • 2,97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61%
    • 리플
    • 2,013
    • -0.3%
    • 솔라나
    • 125,300
    • -0.4%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90
    • -8.63%
    • 체인링크
    • 13,060
    • -0.15%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