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9일 "2034년까지 충남에서만 석탄화력발전소 12기를 폐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보령시에 있는 화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대통령은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봄철 석탄발전 감축 현장 점검(서울복합화력발전소)
△복잡한 FTA원산지 증명, 쉽고 편리하게 처리(석간)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발전소 현장점검
△정부,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에 총 2059억원 투자
△FTA 국영기업 전문가 간담회 개최
△국가 공인 식품성분 데이터 개발로 디지털 정책을 선도한다
19일(금)
△산업부 10:00 예결위...
전기차는 운행 중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진 않지만, 동력원인 전기 자체를 만드는 데 상당 부분 화력ㆍ원자력 발전 등이 개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의 전체 발전량에서 석탄과 가스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반이 넘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발전량 비중은 35.6%이다. 가스 발전량은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이 둘을 합치면 62%에 달한다.
수소도...
특히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석탄화력 발전소 가동 정지를 3월 들어 최대 28기까지 확대하고, 전국 사업장 불법 배출과 농촌 불법 소각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정부의 예상대로 3월 미세먼지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지만 정작 중국발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대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취임 이후...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
또 ‘환경사회리스크관리체계(ESRM: Environmental and Social Risks Management)’를 상반기 중 구축한다. 이를 통해 환경파괴와 인권침해 문제가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별해 금융지원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를...
있어 획기적인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석탄발전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설비(10㎿)를 운영해 지난해 석탄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3만5000톤을 포집해 농작물 생장활성제와 용접 등에 활용토록 판매하고 있다.
먼저 발전부문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가동정지 기수를 기존 9∼17기에서 19∼28기로 확대한다. 나머지 석탄발전소도 최대 37기까지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농식품부-산림청-지자체' 합동으로 상시 특별점검도 진행한다. 점검에는 무인기 80대와 차량 32대를 비롯해 2056명의 점검인력을 동원해 사업장의...
전북은행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맺으며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했다. 광주은행 역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와 융자를 중단하고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과 보험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탈(脫)석탄’ 정책을 선언했다.
또, 한화생명, 한화손보 역시 탈석탄 정책을 펴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산에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한국동서발전은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설비의 이상징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은 전담반(TF)를 통해 클링커 생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연소장애 종합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클링커(clinker)는 화력발전 연소 과정에서 석탄재가 녹아...
고(故) 김용균 씨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해서도 이번 법안이 있었다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큰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
다만 수위가 낮아진 만큼 이번 법안에 빈틈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1년 이상이라고 해도 징역이...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들의 선언적 활동이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사회구성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 서천 신서천화력 1호기, 고성 하이화력 1·2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발전 7기는 예정대로 준공한다.
이에 따라 석탄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35.8GW에서 2034년 29.0GW로 감소한다. 같은 기간 LNG 발전 설비 용량은 41.3GW에서 58.1GW로 확대된다.
원전은 현재 24기(23.3GW)에서 2034년에는 17기(19.4GW)까지 줄어든다....
폴란드 오스트로테카(Ostroteka C)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소송과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건설 중인 2억 유로 규모의 발전소 투자가 중단됐다. 또한, 영국 석유화학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석유 시대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인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약속했다.
”기후위기 시대, 인류 구하는 녹색 기업이 곧 ‘그린히어로’”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 정책 기조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항, 태안항 등의 수입 물동량이 크게 줄어 12.4% 감소했고 자동차도 세계적인 경기 위축에 따른 주요 차량 수출국의 자동차 수요 위축으로 7.4% 급감했다.
ESG 채권 투자자들의 우려와 반발 속에도 녹색채권 발행 이후 한전은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와 베트남 붕앙2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를 단행했다.”
- 실제로 이번 신규 투자에 국내외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가
“10월 한전은 더 이상의 해외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 참여는 없다고 발표했고, 2050년까지 모든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석탄화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LNG 발전소를 건설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성 장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들의 협의체인 재베트남 한국에너지협회 발족식에 참석해 우리 기업과 지원기관이 합심해 베트남의 친환경 흐름에 대응하며 더 많은 프로젝트 수주와 성과 창출을...
현재 탈석탄을 선언한 국내 금융기관은 신규석탄발전에 대한 투자 중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이낸싱와 채권 인수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한다. 채권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발행한 채권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건설 목적으로 발행된...
이어 사고 현장의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장에는 안전계단, 안전난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 A씨가 석탄회를 화물차에 싣는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석탄발전소는 2023년까지 추가로 전력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석탄발전 의존도는 쉽게 낮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 '2020년 3분기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신서천화력(1GW), 고성하이화력(2GW), 강릉 안인화력(2GW), 삼척화력(2GW)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총 7GW 규모에 달하며, 내년부터 신서천화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