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은 4일 대한석탄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감사 전문성과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사교류 확대, 감사역량 강화를 통해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감사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 인력지원·협업...
극저온 후판개발로 친환경 LNG 시장 공략
우리나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보면 2034년 LNG 설비용량 비중은 30.6%로, 석탄 비중이 축소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시기에 있어 LNG가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 기술이다. 석탄, LNG 등 화석연료와 수소·암모니아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소와 암모니아를 얼마나 투입하는지에 따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 발전 설비와 송배전 선로 등 기존의 전력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탄소 배출을...
포스코에너지는 해외에서 도입하는 청정에너지 저장을 위한 인수터미널 구축과 기존 화석 연료발전(LNG, 석탄) 시설에 수소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말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블루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하는 등 중동지역 암모니아 사업에 적극 참여 중이다....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 삼성물산 및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5개 기업과 이 같은 사업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진행됐다.
6개사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동해권역에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 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석유와 석탄을 각각 미국·북해·중동과 호주·남아공·콜롬비아 등에서, 천연가스는 카타르·호주·미국 등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축유 방출과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확보도 추진한다.
정부는 수출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대(對) 러시아 수출 통제에 대한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우리 측의 민감 사항은 제재 시행 시...
1991년, 석탄합리화정책과 무연탄 소비감소로 인근 광업소들과 함께 존폐 위기를 맞이하지만 당시 최고 인기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한 해 수백만 명이 다녀가는 해돋이 명소가 되었다.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한때 여객업무가 마비되고 시설 확충 공사에 들어갈 정도였다.
철도관광열차는 1985년 신혼열차 등을 운영하며 인기 있는 여행의 한...
문 장관은 이날 에너지업계 탄소중립 민·관 교류회에서 “작년 말부터 지속된 석유, 석탄, 가스의 가격상승과 함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자원의 무기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우리 에너지 업계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합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SK와 삼성, LG, 한국수자원공사, KG금융그룹 등이 RE100에 참여하고 있죠.
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 세계 거래 상대에게 RE100 목표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요건에 맞지 않으면 거래를 단절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RE100을 달성하지 못하는 회사라면 부품 공급 계약이 취소될...
목포역과 삼학도를 잇는 지선 철도로 1965년 개통된 삼학도선은 석탄과 곡물, 목재, 면화 등을 수송하는 화물열차를 운행하다 2014년 폐선되었다. 삼학도는 1935년 이난영의 노래 ‘목포의 눈물’에 등장하여 널리 알려진 곳으로, 본래 목포 동쪽 앞바다에 나란히 있던 3개의 섬이었지만 간척공사에 의해 이젠 그 이름만 남고 육지와 연결됐다. 삼학도공원 내...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 생산업자들이 생산량의 25%를 전력공사(PLN)에 공급해야 하는 DMO 정책을 어기고, 수출에 집중하면서 일부 지역이 정전 위험에 직면하자 1월 석탄 수출 전면금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기준 613개 석탄생산업체 중 115곳 만이 정부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전...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8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융을 제공했다. 국산 기자재 조달 비중이 70%에 달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및 외화가득률 향상에도 기여했다.
GTL은 천연가스의 단순 정제를 넘어, 화학반응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변환시킨다는 점에서 고난도의 기술 역량이 필요한...
인천에 위치한 석탄발전 4기(영흥화력 2·3·4·6호기)에 대한 상한제약 시행으로 감축 운영이 실시 된다. 또한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 등 공공사업장에서도 저감 조치가 이뤄지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교통 관련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된다. 환경부는 운행이...
이 자리에서 한전 등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전력망 선제적 구축 등을 통해 전력생산의 탈(脫)탄소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청정수소 도입·생산 및 인프라 구축 등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심 후보는 “지금 우리 전력산업은 석탄화력발전이 42%를 차지(2018년)하고 있고, 핵발전이 23%, 가스발전이 27% 정도”라며 “태양광 17.3기가와트, 풍력 1.6기가와트로 모두 합쳐도 7%, 20기가와트도 되지 않는 초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어가와 에너지 빈곤층, 공동주택단지 등 가구와 마을 단위에 무상으로 태양광을 설치하겠다”며 “설치과정에서...
이 중 화력(천연가스, 석탄)이 84.9%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현재 약 10% 수준에 그친다. 이를 2030년까지 2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한 여건도 많이 갖추고 있다. 일조량이 연간 300일 이상으로 풍부하며, 태양광의 주요 원자재인 폴리실리콘도 풍부하게 매장돼있다.
이미 우즈베키스탄은...
또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도 함께 했다.
아울러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등 탄소중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중소기업 대표들도 자리했다.
이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발표한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은 산업·에너지...
한편, 상영관, 민자석탄발전에는 ‘부정적’ 전망을, 항공 업종은 ‘유동적’ 전망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통신, 반도체, 음식료, 건설, 석유화학, 정유, 철강, 민자LNG발전, 호텔·면세, 조선, 유통,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해서는 ‘안정적’ 전망을 했다.
무디스는 내년 아시아 기업의 신용도 방향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션 황(Sean Hwang) 무디스 연구원은 “내년...
석탄 화력발전소와 비교해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6000톤도 줄일 수 있다.
특히 합천댐은 주민들이 개발에 참여해 수익을 얻는 구조로 수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합천댐은 2011년 수상태양광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국내 수상태양광사업으로서는 최초로 댐 주변인 봉산면의 20여 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합천댐을 찾아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합천댐은 2011년 소규모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을 상용화한 곳이다. 당시에는 전력량이 0.5MW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발전을 시작한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설비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