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체제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와 1개 사업부문(재료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 수처리 사업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계는 과감한 개혁만이 앞으로 유화산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지난해 최악의 한해를 보낸 정유·석유화학 등 국내 유화업계가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상황을 구조적인 위기라고 판단한 유화업계는 올해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여기고 인력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재편, 재무 안전성 강화 등 새판 짜기에 몰두하고 있다.
◇구조조정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 = 유화업계는...
OCI는 이와 함께 지난해 중국 산둥성 자오좡시와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카본블랙과 콜타르 정제 공장을 각각 착공하는 등 석유·석탄화학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케미칼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올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우수한 자회사를 매각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전경련에 따르면 철강과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등 주요 에너지 업종의 에너지 효율은 일본이나 호주,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경련 측은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국내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산업계에 더 많은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정부가 미국과 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저장성에 위치한 위양동(yuandong)도 지난달 PTA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PTA는 PX를 가공해 만드는 중간재로, 페트(PET)병과 필름 등의 원료로 쓰인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사들은 중국발 호재가 PX 시황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SK인천석유화학이 PX...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과 합성고무 소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의 엔진 부분을 해체해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가 쓰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스를 둘러보던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처음으로 화학산업대전에...
특히 한전이 국내 관련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ESS FR’ 사업 등 국내 대규모 ESS 사업을 통해 관련 경험을 축적해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석유·화학, 전기·전자기기 등 ESS 관련 10여개 업종과 배터리 소재, 시스템, 설치·보수 등 관련 중소기업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 참여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정부는 에너지...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엔 컴퓨터가 차세대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의 호조로 44.8%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선박은 해양플랜트 수출이 호조를 보여 작년보다 13.6% 증가했으며, 반도체(3.4%)도 모바일․PC 서버용 수요가 늘면서 호조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유제품(-32.5%)과 석유화학(-16.1%)은 단가하락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철강(-4.3%)과...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APC사와 세운 석유화학 합작회사 ‘SK어드밴스드’의 지분 일부를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기업(PIC)에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800억원 수준이다. 해외 투자와 안정적인 원료 수입선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 1월에는 셰일가스 사업 확대를 위해 북미 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LPG 터미널...
주요사업은 오일&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의 생산설비인 반응기, 열교환기, 타워 및 압력용기 등의 화공장치와 발전플랜트의 BOP설비인 표면복수기, 공랭식 복수기, 급수가열기, 공기예열기, 탈기기(Deaerator) 및 CCW(Closed Cooling Water) 등의 제품을 설계, 제작, 판매하고, 중소형 정밀화학 플랜트를 일괄 Turnkey 방식으로 수주, 납품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3개 사업본부(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를 3개 사업본부(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와 1개 사업부문(재료사업)으로 재편했다. 석유화학본부의 명칭을 기초소재사업본부로 바꾸고 재료사업부문을 신선할 것은 소재와 재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NCC 공장은 LG화학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들의 시발점이 되는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부타디엔, 톨루엔 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이곳에서 만든 기초유분으로 제품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쉬는 날 없이 일년 내내 가동된다. 주조종실 직원 5명과 현장 직원 7명 등 12명이 한 조를 이뤄 근무한다. 주조종실에서는 40여개의 모니터를 통해 약 1만2000개에...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은 수출물량이 작년보다 각각 3.8%와 4.5% 늘었음에도 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은 각각 44.1%(17억 달러)와 24.2%(9억 달러) 줄었다.
나머지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FPSO(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해양구조물, 드릴쉽 등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출이 늘면서 127.2%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6.9...
석유화학산업에 세일가스, 콘덴세이트 등 저렴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원료공급시설과 천연가스, 태양광 등을 활용한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시설 등 갖춘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석유,가스 등 에너지 물류저장시설을 기반으로 민간주도의 에너지 제품 유통이 이뤄지는 유통물류 에너지 허브와 함께 탄소섬유, 광학필름 등 미래 신소재산업...
정부가 산단 내 석유공사 저장탱크를 지하화하면서 온산산단 내 부지 부족 문제가 해소되면서 투자가 가능해졌다. GS칼텍스 등은 2조7000억원 규모의 여수산단 공장을 올해 중 착공한다. 개발이익부담금 이중부담이 해소되고 산단 외에 대체녹지 조성이 허용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2000억원을 투입해 광양-여수 부생가스 교환망 구축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하고...
보급과 확산에서는 일본에 뒤지고 있다”며 “친환경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 총장은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소재, 부품, 석유화학, 제철, 건설 등 전후방 연관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선 서둘러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저장전지는 전력망 및 주택용 시장에서의 수주확대로 경쟁 우위를 지속할 계획이다.
LG화학 CFO 조석제 사장은 2015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석유화학부문에서 매출은 일부 감소할 수 있으나 제품 수급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품가격 하락폭이 제한적이어서 수익성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LG화학은 꼭 필요한 투자에 대해서는...
전력저장전지는 전력망 및 주택용 시장에서의 수주확대로 경쟁 우위를 지속할 계획이다.
LG화학 CFO 조석제 사장은 2015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석유화학부문에서 매출은 일부 감소할 수 있으나 제품 수급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품가격 하락폭이 제한적이어서 수익성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LG화학은 꼭 필요한 투자에 대해서는...
이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겸임했던 박진수 부회장은 CEO로서 법인 차원의 공통·조정 및 전략적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5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임
△손옥동 ABS사업부장(부사장) △노기수 기능수지사업부문장(부사장)
◇전무 승진
△박종일 ABS사업부장 △이종택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장성훈 전력저장전지사업담당 △윤흥렬...
이날 오후에는 쿠웨이트가 제안한 석유 생산 단계의 세부 기술협력사항과 관련해 별도 세션을 개최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우리 측은 석유공사, 석유화학 협회, SK 가스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제3차 위원회가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 간 포괄적 에너지협력의 기반을 넓히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