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 대표를 겨냥, “최근 공천학살설이 불거져 나온데 대해서 정말 참담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그 중심에 이유가 어떻든 간에, 그런말을 했든 안했든 간에 당대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일찍이 정치사에 없었던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 최고위원은 “다시는 이런 공작과 같은 일이...
아울러 서청원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공천학살설이 나온데 대해 정말 참담하고 부끄럽다”면서 “중심에 이유야 어떻든 간에 당 대표가 (있는데) 심각한 일이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작년 말부터 있었던 일인데 명백하게 진상규명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지금 공천위서도 이 부분 진상규명을 요청했기 때문에 최고위서 철저하게 가려야 한다”고...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1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자신을 겨냥한 친박계 지도부의 비판성 발언이 잇따르자 작심한 듯 정면으로 반격에 나섰다.
김 대표는 "당 대표로서 공천관리위가 당헌당규의 입법 취지에 벗어나거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천 룰 범위를 벗어나는 행위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18일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으로 인한 당내 논란을 놓고 상호 “용납하지 않겠다”고 설전을 벌였다. 4.13 총선에 후보자를 뽑기 위한 공천룰을 둘러싸고 계파 간에 본격적인 갈등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한구 공천위원장을 겨냥해 “새누리당 대표로서...
이밖에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최다선인 8선에 도전하고 안양갑에서는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평택갑에서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각각 5선에 도전한다.
◇ 인천 ‘12+1석’… 야권 분열에 새누리당 유리 = 인천은 충청, 호남, 영남 지역 출신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대...
서청원 최고위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의 공관위원장 추대 여부에 대해 “그렇게들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강원도 철원 육군 전방부대 전망관측소(OP)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한구 의원이 공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좁혀졌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한구 위원장 발표를 왜...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 대표는 왜 이런 권력자 발언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느냐”면서 “여당인 새누리당의 권력자는 김무성 대표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대표가 모든 인사권을 갖고 당내 모든 회의에 참석하고 대권 후보 반열에 올랐는데, 이 이상의 권력자가 어디 있느냐”면서 “왜 이런 권력자...
새누리당이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당 최고위원회는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이 낮은 의원에 대해선 당에 위해를 가했다고 보고 감점키로 한 공천제도특별위원회의 결정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의원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본회의에서는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65.15%로...
상임위 출석률은 김무성 대표 다음으로 이완구 48.41%, 이한구 49.76%, 서청원(경기 화성갑) 59.77%, 김태호(경남 김해을) 65.32% 순으로 낮았다.
최고위에서 공천특위 제안이 최종 추인되면 이들 의원은 공천심사 단계에서 다소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박맹우(울산 남), 김태원(경기 고양 덕양을), 김한표(경남 거제), 장정은(비례대표), 안상수(인천 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과 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3일 오전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맹 측에 따르면 회장을 맡고 있는 서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연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아베 총리를 만난다.
이들은 아베...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투표시 신인에게 10% 가점 부여와 관련해 “현역의원이 경쟁자보다 10% 이상 많은 지지를 못 받는 것은 문제 아니냐”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황 사무총장은 “경선대상후보자 압축은 5명 이내로 하는데 각종 자격심사 등을 통해서 적격자 심사를 하고 난 다음에 최대 5명까지는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는 제도를...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7일 최근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관련 법안 지연 사태와 관련, “정의화 국회의장은 다른 것을 직권상정할 게 아니라 국회선진화법(폐지안)을 직권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결이 숨쉬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선진화법은 폐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공개...
지금까지 친박계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좌장으로, 수도권 3선 중진 홍문종 의원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윤상현 의원 등이 주로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홍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론'과 윤 의원의 '친박 대권론' 등이 제기됐을 때는 친박계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서청원 이인제 김태호 최고위원도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 의장은 “이인제 최고위원은 기왕이면 몸통과 머리가 같이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면서 “그럼 (기간제법, 파견법을)포함해서 잘 얘기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친정인 새누리당에서 의장 해임결의안까지 들고나온 데 대해선 “해임...
현재 비박들은 김무성 대표에게 험지 출마를 요구함과 동시에 서청원 전 대표에게는 용퇴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마냥 부정적인 입장만을 견지하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김무성 대표가 극적 모멘텀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극적 모멘텀이란, 친박이나 진박들이 대구·경북 지역과 같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