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이 상인·상점을 지원하고 골목 자체를 정비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나섰다.
15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골목 상권을 키우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악취저감장치 등 골목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송파구는 석촌동 백제고분로39길 일대를 ‘호수단길’로 명명하고 제2의 송리단길을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호수단길은 20년 이상...
서울 송파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석촌동 백제고분로39길 일대를 ‘호수단길’로 명명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호수단길은 20년 이상 오래된 업소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이 많은 곳이다. 특히 석촌호수, 롯데월드 등 관광명소와 인접해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고분군과 어우러져 서울에서 보기 드문 경관을 자랑한다....
도쿄도는 1988년 9월 3일 서울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까지 35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도쿄도는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오 시장과 고이케 지사는 세계 도시가 기후변화대책을 위해 노력하는 네트워크 ‘C40’의 운영위원이다. 두 정상은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부의장이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축적된 역사, 도심 접근성, 녹지 비율 등 '운명' 달라노후 주거지 개발 시급...도심 접근성 향상도 숙원과제기업 유치 및 창업허브 조성 활발...생태하천 복원 적극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목표는 하나다.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되는 것. 내달 1일 1주년을 맞는 민선 8기 25개 자치구가 '주택, 교통, 일자리, 녹지' 확보에...
거쳐 서울역~삼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2024년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구는 연신내역 준공과 함께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시행돼야 한(韓)문화체험특구 등을 조성하고 있는 은평의 향후 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경제성이 낮게 평가됐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중...
금천구 관계자는 “현재 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 중”이라며 “어르신의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생태계부터 문화예술 육성까지
강남구는 전문 시설을 기반으로 투자 생태계의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 ‘서울창업허브...
꽃·공원 활용해 ‘생태 도시’ 조성서울링 등 서울시 사업과 연계구민이 즐길 친화 공간 조성 앞장
서울 내 자치구들은 관내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태 도시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김으로써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27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공원, 꽃,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녹지를 키우고 생태 도시 조성을...
특별계획가능구역 개발 시 의류산업을 고려한 공공임대산업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 지침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을 통해 환승역세권 및 간선부 일대 복합개발 여건이 마련되고, 향후 배후인구 증가에 대비한 근린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26년까지 서울에 6곳의 대규모 권역별 공원과 2000여 곳의 마을 정원을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2000㎞에 달하는 초록길로 시내 곳곳을 연결해 녹지 친화적인 서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오 시장은 “서울과 도쿄는 땅은 좁은데 인구는 많아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것이 절실한...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오가는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가 급증하게 되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안전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그래서 그 대책으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지하철 신규 전동차 증차...
또한, 기존 50곳에서 청와대·광화문광장·노들섬·어린이대공원 등 서울 주요 명소와 서울대입구역·사당역 등 인구 밀집 지역을 포함한 113곳으로 서비스 장소를 확대했다.
시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대표 관광홈페이지인 비짓서울에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실시간...
서울시가 마약류 중독자 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은평병원은 21일 처음으로 마약 중독 치료 전문의 모집 공고를 냈다. 마약류 전문의 ‘텃밭’ 자체가 메마른 데다가, 공공병원의 의사 구인난은 특히 심각해 고민이 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간과의 싸움인 마약 중독 치료가 때를 놓치기 십상이다. 인천참사랑병원 관계자는 “지금 예약하면 진료까지 2~3달은...
고령화로 인해 기존의 청년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이 이유다. 서울시 지자체 중 도봉구는 4월 ‘도봉구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을 기존 19~39세에서 19~45세로 늘렸다. 이젠 도봉구에선 40대도 청년으로 인정되는 셈이다.
물론 일부 지자체에 한정된 것으로, 정부의 청년정책금융 대상에는 영향이 없다. 하지만 지자체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처럼 청년층에...
서울 관악구가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관내 빗물받이 2만6177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3월 대책 발표 이후 이태원 지역 유동인구·매출액 ↑서울시·용산구 이달 25일까지 ‘이태원 빛의 거리’ 조성
서울시가 이태원 상권 회복의 일환으로 이달 중 용산구와 협력해 문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서울시가 3월 발표한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에 따라 현재 이태원 거리 내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액이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이문·휘경뉴타운 2006년 10월 지구지정 이후 사업을 추진하다 서울시의 정책기조, 금융위기 등 상황과 맞물려 사업이 주춤하다가 경기회복 등 정책변화로 사업들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휘경3구역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분양을 시작으로 이문동 일대 이문1구역, 이문3구역도 이주, 철거를 마치고 올해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문 1구역은 이문...
서울 관악구가 이달 10일 청룡동 푸르미르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3월 서울시의 ‘2023년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100만 원을 확보하고 상권 홍보, 상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상권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추형욱 SK E&S 사장은 “인구가 밀집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공항버스·시내버스 등 수소 대중교통의 도입은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SK E&S는 올해 말부터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수소버스’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흑석동 내 일반고 설립은 동작구와 관악구의 학교 수 불균형 문제 해결과 동작구 내 대규모 개발로 인한 서울시내 고등학교의 균형 배치를 위해 2006년부터 검토돼 왔다. 그러나 저출생과 서울 전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시교육청은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학생을 적기 수용할 수 있는 ‘배치...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새로운 생활양식, 다양성 증가, 인구 고령화 등의 변화가 주택에 대한 인식과 사용을 바꾸고 있으며, 이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미래주택은 사회적 다양성과 맞물려 여러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주택 제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