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서울시만의 특색을 묻자 오 시장은 “아무 때나 슬리퍼 신고 나와도 아무 생각 없이 젖어들 수 있는 동네 정원을 많이 만들겠다”며 “스트레스가 있을 때, 뭔가 잘 안 풀릴 때 와서 여유 있게 걸으면서 도시생활을 지혜롭게 할 수 있는 서울, 서울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처럼 느껴지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목표는 서울시민의 도시건축에 대한 문화적 안목을 한 단계 높이는 것으로 설정했다. 서울, 도시, 건축이란 3개의 대주제를 바탕으로 매월 정해진 소주제에 따라 강좌와 체험 활동을 병행한다.
서울도시건축학교는 크게 강좌, 체험, 답사의 세 가지 구성요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참여자의 관심과 수준에 맞게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전...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던 ‘대학가요제’를 시민들이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 넘치는 끼를 감상하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올바른 의료 체계에 맞는 의사 수 추계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정부에 필요한 최신 자료를 성실히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에 있어 현장의 전문가, 국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李, 尹대통령 전두환 정권에 비유조국 “尹, 이승만의 길 따라가”25일 서울 도심서 장외 집회 예고28일 본회의서 재표결...與일부 설득도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7개 정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예고한...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총리에게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고문 위촉장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이 회장은 캄보디아 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전부터 훈 마넷 총리를 비롯한 캄보디아 지도부와 캄보디아 발전을 논의해왔으며...
14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회도서관에서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를 열고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들었다.
비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고 공모를 진행했다....
보행일상권이란 도보로 N분 내에 일상생활 서비스 시설들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을 의미하며, 보행일상권 조성을 통해 이동시간을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오 시장은 보행 거리 내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이른바 ‘매력공간’으로 칭하고, 특정 지역이 주거·일자리·여가 세 가지...
정부가 법원에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된 자료 49건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에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 자료를 제출했다.
제출 자료에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심의 안건과 회의록이 포함됐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금융감독자문위원장을 맡은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속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 금융시장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 당국은 시장 및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야 하며 자문위원들도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제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7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생 A 씨는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경찰은 건물 옥상 난간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해 A 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의료를 바로 세우는 진정한 의료개혁의 첫 단계로, 먼저 ‘우리가 원하는 의료서비스의 모습’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의료의 모습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일터와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온다고 ‘우리가 원하는 의료’가...
30일 서울시는 ‘희망의 인문학 2024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에는 1000명의 노숙인과 저소득시민이 참여한다.
희망의 인문학은 ‘희망과정(시설·838명)’과 ‘행복과정(대학·160명)’으로 운영된다. 우선 ‘희망과정’은 35개 노숙인‧자활관련시설에서 진행되는 과정으로 인문학‧일자리‧심리‧건강 등 6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부터 연말까지 한강공원 전역서 축제가면퍼레이드, 한강 멍때리기 등 선봬인기 많았던 한강 무소음DJ파티도 열려이번 축제로 연간 1200여억원 경제효과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내 한강공원 전역에서 120개 프로그램이 열리는 ‘한강페스티벌’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월부터 연말까지 한강공원 전역서 축제가면퍼레이드, 한강 멍때리기 등 선봬인기 많았던 한강 무소음DJ파티도 열려이번 축제로 연간 1200여억원 경제효과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내 한강공원 전역에서 120개 프로그램이 열리 ‘한강페스티벌’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헤드셋을...
'육아휴직, 특혜 아니다'는 인식 퍼져야아이 낳고 키우는 것은 국가·시민 '윈윈'
아이들은 너무 빨리 커버려요. 다시 올 수 없을 지금인데, 너무 미래에만 집중하느라 지금 이 순간의 아이들과 놀 수 없다면 삶이 무슨 소용인가 싶겠더라고요.
‘육아휴직 쓰고 제주로 왔습니다’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육군 소령으로 근무 중인 이희성 작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서울시민을 위한 AI 리터러시(literacy·문해력) 교육은 올해 3회 개최한다. 챗GPT 등 생성형 AI 소개, 챗GPT를 활용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되는 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는 법, 마케팅 기획력과 실행력 향상 방법 등이 배울 수 있다. 예비 창업가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전문 특강도 연다.
첫 일정은 29일 서초구 서울AI허브에서 열리는 스콧 한셀만 MS...
홍 원내대표는 이 비서관이 과거 무죄가 확정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는 점을 말하며 “증거를 조작해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둔갑시킨 데 책임이 있는 사람이 수사 방해 외압의 중심에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비서관은 수사 이전이라도 누구의 지시를 받아 어떤 내용의 통화를 했고, 이후 누구에게 어떤 보고를 했는지...
달력과 대학 입시 요강 안내표 등은 2014년 4월에 머물렀다. 책상 위에는 사진과 편지,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쓰인 나무패 등이 놓였다. 요리사를 꿈꿨던 한 학생의 책상에는 미래 요리사가 된 모습의 인형이 우뚝 서 있었다.
10주기를 맞아 서울에서 중국인 친구와 함께 기억교실을 방문했다는 송선형(23) 씨는 “사실 10주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최근 관련 기사를 많이...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 인사, 시애틀 및 타코마 항만청, 킹·스노호미시 카운티, 벨뷰시 등 정부인사뿐만 아니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등 주요 단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빌 등 주요 기업, 워싱턴대학(UW) 및 워싱턴주립대(WSU) 등 다양한 인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을 찾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