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고속은 수원시내 도시형버스 외에도 서울을 잇는 직행좌석버스 12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특히 수원에서 강남, 사당, 서초, 양재, 신논현 등을 지나는 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용남고속이 해당 구간을 연결하는 버스는 3002번, 3007번, 3008번, 3900번, 5100번, 5300번, 7000번 등이다.
용남고속과 함께 총파업을 예고했던...
당시 경찰은 민중 총궐기 대회 참가자들이 서울광장 앞 차로를 점거하자 오후 3시께 버스를 이용해 차벽을 쌓았다. 우 씨는 조사 결과 차벽을 쌓은 이후에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우 씨가 직접 신고된 범위를 현저히 이탈해 교통방해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행위를 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한다는 이우진 씨는 2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내 물가상승율 기준으로 보면 1983년부터 30여 년 동안 버스 요금, 자장면 등 10배 이상 오를 때 택시 요금은 차별적으로 5배만 인상됐다"며 "일본과 영국 택시는 최저임금으로 2km를 주행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8km나 주행하는 열악한 조건에 처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서울9호선운영노조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진 정상 운행하되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진 85%, 나머지 시간대는 50%만 운행한다.
노조는 인원 충원을 비롯해 차량증편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9호선...
서울시는 지난 5년간의 정책박람회를 통해 매년 평균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제안된 총 1931개 정책 가운데 ‘올빼미버스’ 등 150건이 성공적으로 정책화됐다고 밝혔다. 올 12월에는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개최해 정책박람회에서 시민이 선택한 정책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중간경과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양호 정책박람회 총감독은...
서울과 부산 지하철도 출퇴근 시에는 정상 운행하는 한편, 그 외 시간에는 70~85% 수준의 열차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마을호, 무궁화호는 일부 운행의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예비차량을 투입하겠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선 고용부 차관은...
전국철도노조와 서울메트로노조, 서울지하철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 철도ㆍ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에 나선 것은 22년 만이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시민 불편과 물류 대란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파업에도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된다.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은 평시 대비 60...
서울시는 지하철 노조의 파업에 대비하기 위해 25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서울 지하철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시작돼도 지하철 운행 시간(오전 5시30분∼다음 날 오전 1시)과 출퇴근 시간대 운행 일정은 평소 수준으로 유지한다.
다만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낮 시간 등에 지하철 운행을 평소의 80∼85%로 줄인다. 다음 달 4일부터는...
국토교통부는 오는 추석을 맞아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 운행하기로 했던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9월 12일) 및 예매(24일) 개시가 연기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오후 노조의 파업 악화로 인한 생산 차질로 기한 내 차량 생산·납품이 어렵다고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통보했다. 이에 국토부와 고속버스조합은 협의를 거쳐 파업기간...
서울 최대 규모의 버스회사 대표가 수년간 직원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폭행을 지시하거나 노조를 압박해온 사실이 경찰 조사 대부분 확인됐다.
30일 관련업계와 서울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모욕·폭행 등 혐의로 서울 소재 S운수 대표 민모씨에 대해 수사중이다. 민 씨가 운영하는 회사는...
서울행정법원 12부(재판장 장순욱 부장판사)는 제주시청노조와 환경미화원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공무직노동조합(제주본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구지역자동자노동조합(제주시공영버스지부)...
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행진 시간대 노선버스 임시 우회 조치도 한다. 다산콜센터(☎ 120)에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집회·행진 과정에서 장시간 도로점거를 하거나 거리시위를 벌이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현장 검거키로 했다. 집회 종료 후에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콜버스랩은 심야 콜버스 운행을 오후 10시부터 하겠다고 주장했지만, 택시조합과 노조는 자정부터 영업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서울시는 운행 시작 시간을 오후 11시로 하는 절충안을 제시, 이에 대한 의견을 23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택시업계가 무슨 자격으로 반대를”, “심야 대중교통 대환영”, “택시, 야간 승차 거부 너무 심해” 등...
알바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22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을 점거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점거농성 중 박정훈 위원장과 조합원 황법량씨가 경찰에 연행됐고, 경찰은 현재 다른 조합원들도 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노조는 임금을 체불당한 알바노동자가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은 관할 노동청에 진정을 넣는 것이지만 문제를...
정씨는 2011년 8월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과 대학생 등 2500여명과 함께 4차 희망버스 시위에 참여해 서대문구 경찰청 앞 도로부터 독립공원까지 차로를 점거하고 행진했다. 당시 금속노조는 경찰에 이 지역의 차로를 포함한 인도에서 행진을 하겠다고 집회 신고를 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은 당초 금속노조가 신고한 행진로를 수정하고, 편도 2개 차로를 넘지 않는...
앞서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7.29% 인상과 휴식 시간 확보, 운전자 보험제도 시행, 정년 1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용자를 대표하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이뤄진 협상에서 노조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무사고 포상금 월...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됐던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별관에서 열린 서울지방노동위 노사협상에서 오길성(가운데) 조정위 의장의 중재로 사측과 노조가 시급 3.7%인상에 극적 타결해 유한철(가운데 오른쪽)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과 서종수(가운데 왼쪽)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서울버스노조는 지난 23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의 90.57%가 파업에 찬성해 25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과 마을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막차...
이에 앞서 서울버스노조는 조합원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실시 결과 90.57%의 찬성으로 오는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협상 타결을 위해 노사를 설득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렸다. 파업돌입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