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유 전 기획본부장의 지인 주거지에서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전에 경기남부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협력 수사 방안을 조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지인의 주소지 탐문 확인, 다음날 오전 피의자 조사과정에서 휴대전화...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이번 의혹을 수사하는 또 다른 주체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나오자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졌다.
당시 검찰은 해당 건물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고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주변을 탐색했지만, 휴대전화를 끝내 찾지 못했다. 행인이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워 들고 갔다는 게 건물 주변인들의...
대장동 의혹에 대한 수사는 현재 서울중앙지검과 경기 남부청 등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로비 정황이 담긴 ‘정영학 녹취록’ 등을 토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하고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은닉을 시도했던 휴대전화를 입수하고...
처음에는 서울남부지검을 접수처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후 대검에 접수하도록 하면서 검찰 출신인 자신은 빼도록 하는 대화도 있었다. 특히 김 의원은 “검찰이 받기 싫은데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해야 한다”, “접수되면 (잘 처리해 달라고) 얘기해 놓겠다”는 등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당시 사용하던 A(휴대전화)가 (메모리) 용량도 크지 않고 여러 제보...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균)는 지난달 28일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9)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를 장검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정폭력 등 문제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아내와 별거...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서울 남부지검으로 인계된 A씨는 다시 의정부지검으로 넘겨져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었습니다.
의정부교도소 정문 안쪽에서 A씨를 인계받은 의정부지검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수감 절차를 위해 잠시 대기하던 중 차량이 밖으로 나가며 정문이 잠시 열린 틈에 A씨는 검찰 관계자를 밀치고...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면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반박 입장을 내면서 갈등은 지속됐다. 공수처는 전날 “기본적이고도 간단한...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의 압수수색에 반발하면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반박 입장을 내면서 갈등은 지속됐다. 공수처는 전날 “기본적이고도 간단한...
국민의힘은 전날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공수처가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긴장감은 높아졌다.
갈등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수처는...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김진욱 공수처장과 압수수색 수사팀 5명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 압수수색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권오현 법률자문위원이 당 명의 고발장 제출에 함께했다. 국민의힘은 참고인 신분인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김 의원이 없는 상황에서 압수수색...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현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부장검사)도 김 씨로부터 명품 지갑, 자녀 학원비 등을 받고 수입차를 무상 대여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골프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엄성섭 TV조선 앵커는 김 씨로부터 차량을 무상 대여받고 풀빌라 접대 등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대학원 등록금 일부를 대납받은...
협력단은 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심재철 남부지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김 총장은 “협력단 출범을 계기로 검사, 수사기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협력해 자본시장의 건전성 수호와 선진금융질서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비롯한...
이들은 지난 2019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룸살롱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들 중 수사팀장이던 나의엽 부부장검사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불기소 처분 검사 2명의 향응 액수를 청탁금지법상 처벌 기준인 100만 원에 못 미치는 96만 원으로 계산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3일 김 전 회장 보석을 허가한 재판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고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의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지난달 20일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에 대해...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 전 대표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각각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1년 가까이 조사를 벌인 끝에 지난 5월 양현석을 재판에 넘겼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정하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검사는 지난달 11일 경찰에 출석해 1차례 조사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 검사가 근무하던 서울남부지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검사에게 고급...
문건에는 2018년 옵티머스가 투자한 성지건설의 매출채권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서울남부지검에 수사 의뢰되자 이 전 총리가 채 전 총장을 옵티머스 측에 소개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른바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은 미궁 속에 빠진 상태다. 이듬해 서울남부지검은 옵티머스 경영진 중 1명과 성지건설 대표이사를 기소했으나 펀드 사기 부분은 수사하지 않았다....
김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검찰ㆍ경찰 간부와 언론인 등에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김 씨를 포함한 8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이다.
이 사건은 당시 서울남부지검 이모 부장검사(부부장검사로 강등)가 수산업자로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고급 시계와 자녀 학원비 등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다. 경찰은 이 검사를 입건해 강제 수사에 나서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검사는 과거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김 씨를 소개받았다.
감찰관실의 이번 조직진단은 특수통 검사들에 더해 강력통 검사들에게까지 파장이...
경찰은 5월 초 배 총경과 엄 앵커,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달 11일 이 부부장검사를 소환했고 13일에는 이 전 논설위원을 불러 혐의를 추궁했다.
최근 입건된 중앙일간지와 종합편성채널 기자 1명씩과 금품 공여자 김 씨까지 더하면 경찰 수사 대상은 현재까지 모두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