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장하나(23ㆍ비씨카드)와 국내파 고진영(20ㆍ넵스)은 첫 조에 편성, 양팀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펼친다.
해외파 주장 박인비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앞 조에 편성했다”며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점이 5점이기 때문에 초반에 많은 승점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파 주장 김보경(29ㆍ요진건설)은 “선수들의 의견을 더...
특히 장하나는 시즌 최종전 포함 2위만 4차례 차지, 첫 우승 꿈을 이루지 못했다.
무엇보다 김세영(ㆍ미래에셋)과의 신인왕 경쟁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세영은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과 롯데 챔피언십, 블루베이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스테이시 루이스 역시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루이스는 올 시즌 LPGA 투어...
투어 상금왕 이경훈(24ㆍCJ오쇼핑)은 백석현(25), 장동규(27)와 같은 조에 편성, 오전 8시 4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10월 톱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형성(35ㆍ현대자동차)은 과 KPGA 코리안 투어 바이네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재범(33), 최근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장익제(42)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10월 톱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형성(35ㆍ현대자동차)과 KPGA 코리안 투어 바이네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재범(33), 최근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장익제(42)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성은 이 대회에 7번째 출전, 박재범은 4회째다. 특히 김형성은 2013년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기억이...
2009년 KLPGA에 입회한 늦깎이 신인 최혜정(24)이 박성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 42명의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최혜정의 우승은 적지 않은 기대감을 안겼다. 올 시즌 5승을 달성하며 4관왕을 차지한 전인지가 내년 시즌 LPGA 투어에 진출, 투어 흥행에 우려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최혜정은 지난달 열린...
이보미는 15일 끝난 이토엔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6승과 함께 생애 첫 J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보미는 2억781만7057엔(약 19억7000만원)을 벌어 J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억엔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올 시즌 다승(6승)과 상금순위,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를 확정지은 이보미는 남은 두 대회 성적에...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2개의 버디를 더한 김시우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단독 선두는 이날 8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그래이엄 맥도웰이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맥도웰은 후반에도 4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이동환(28ㆍJC오쇼핑)은 3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김민휘...
발렌타인 대상 부문 1위를 달리던 이태희는 최종전에서 공동 49위로 부진했지만 이수민의 거센 추격전을 뿌리치고 생애 첫 대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상금왕은 올 시즌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이경훈이 차지했고, 최저타수상(덕춘상)은 김기환(24)이 70.125타를 기록하며 수상자 영예를 안았다.
주요 선수들의 불참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금왕을...
안선주(28)가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8일 일본 미에현의 긴테츠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이지희(36),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동타를 이룬...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 2013년 8월 보성CC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의 생애 두 번째 우승이다.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그의 우승 소감엔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빠지지 않았다. 경기장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아버지였을까. 아니다. 이날 4시간여의 ‘빗속 혈전’을 함께한 캐디가 그의 아버지다. 3번홀(파4) 첫 버디 후 주먹을 맞부딪치며 김태훈을...
남은 3홀에서 더 이상의 타 수를 줄이지 못하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J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한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 각각 4승을 달성했고, 2012년 3승, 2013년 2승, 지난해에는 5승을 장식했고, 올 시즌은 1승을 차지해 통산 19승을 완성했다. LPGA 투어 우승은 이번이...
안선주(28)가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놓고 이지희(36),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와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안선주는 8일 일본 미에현의 긴테츠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를 마크, 역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안선주(28)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에 이어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더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하늘은 올 시즌 JLPGA 투어 23개 대회에 출전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우승 포함 톱10에 3차례 들며 상금순위 23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은 부진의 연속이었다. JLPGA 투어 데뷔전 이후 17개 대회를...
지난 2006년 제니아 투어를 거쳐 2007년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이정은은 2009년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했고, 같은 해 신세계 KLPGA 선수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듬해인 2010년에는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2011년 넵스 마스터피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장식했다.
전날 2오버파를 쳐 5위에 머문 김세영은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킴 카우프만,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그리고 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캔디 쿵과 피 말리는 우승 경쟁을 펼쳤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세영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파4)까지 파로 막으며 전반 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쳤다....
퍼터를 교체하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일궜기 때문이다. 퍼터 교체 이후 들쑥날쑥한 퍼트감으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골프 여제’다운 퍼트 실력을 입증했다.
푸본 챔피언십 우승으로 20주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리디아 고는 캘러웨이 빅버사 알파 815 더블 다이아몬드 드라이버(로프트 9도)를 사용한다. 이 드라이버는 리디아 고의...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박성현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이자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헐과 필러는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박성현에 4타 차 공동 2위를 마크했다.
2013년 유럽 투어 올해의 신인 헐은 올 시즌 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올 시즌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이보미는 어스ㆍ몬다민컵과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 골프5 레이디스, 그리고 스탠리 레이디스까지 5승을 완성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TOTO 재팬 클래식(총상금 15만 달러ㆍ약 17억원)을 제외하면 6개다. 6개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빌 하스는 미국팀 단장이자 아버지 제이 하스(62)의 추천을 받았고, 배상문은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ㆍ짐바브웨)의 추천을 받아 생애 첫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았다.
두 선수의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은 어느 정도 예측됐다. 하스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5개 대회에 출전해 휴매나 챌린지 우승 포함 톱10에 5차례 들었고, 톱25에는 12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