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JGTO 상금왕 굳히기…19일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출격

입력 2015-11-18 07:05 수정 2015-11-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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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가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 출전, 올 시즌 JGTO 상금왕 굳히기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
▲김경태가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 출전, 올 시즌 JGTO 상금왕 굳히기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순위 1위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가 상금왕 굳히기에 나선다.

김경태는 19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현의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ㆍ7027야드)에서 열리는 제42회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ㆍ우승상금 4000만엔)에 출전,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JGTO 1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 포함 톱10에 12차례 진입하며 1억5753만엔(약 15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김경태는 상금순위 2위 이케다 유타(일본ㆍ8876만엔)를 6876만엔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남은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상금왕이 확정된다. 2007년 일본 무대에 데뷔한 김경태는 2010년 3승을 올리며 상금왕에 오른 적이 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1승씩만 추가한 뒤 잠시 주춤했던 김경태는 올 시즌에만 5승을 수확하며 일본 무대 통산 10승을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상금왕 이경훈(24ㆍCJ오쇼핑)은 10월 혼마투어월드컵에 이어 JGTO 통산 3승을 노린다.

또 10월 톱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형성(35ㆍ현대자동차)과 KPGA 코리안 투어 바이네르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재범(33), 최근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린 장익제(42)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성은 이 대회에 7번째 출전, 박재범은 4회째다. 특히 김형성은 2013년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기억이 있어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 간절하다.

한편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서 동고동락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와 재회한다. 지미 워커(미국)도 대회 첫날 같은 조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출전 선수들의 연습 모습 및 경기 중 활약상은 해당 사이트(http://dpt.gr.jp)를 통해 고화질 하이라이트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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