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위원장 역시 선대 총괄 본부장급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대표와 윤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이나, 그 이전에도 계속 교류를 해왔던 걸로 들었다.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
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한 보수단체 신년하례회에서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 불이익을 줬고 부림사건의 변호인으로 공산주의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심은 “문 대통령이 당시...
그는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했던 말을 그대로 드린다. 청와대가 사과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맞는 말을 하지만 일관성은 전혀 없는 어느 법학자와 다르게, 대통령께선 일관된 말씀으로 국가 질서를 세워달라"고도 했다. '어느 법학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가리키는...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다. 캠프 사무실은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키로 했다.
최 전 원장이 캠프 구성에 있어 철저한 실무진, 언론과의 소통 등에 초점을 둔 것은 앞서 캠프를 꾸린 윤 전 총장이 겪은 시행착오를...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다.
캠프 사무실은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키로 했다. 대하빌딩은 선거와 관련해선 여의도에서 최고 명당으로 꼽혀왔다. 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캠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지명직 청년 최고위원에 이동학(39)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 최고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청년 혁신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그는 이인영 의원 등 86세대의 용퇴를 주장한 바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만들었고, 김 위원장은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민주당 비대위 대표·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안 후보를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웠다. 그 사람(안철수)이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을 안 한다"고 비난하자, 안 후보는 김 위원장을 '차르'라고 부르며 "낡음에 익숙한 사람들은...
안 대표와 유세차량에 오른 오 후보도 "저와 안 대표는 새정치를 약속했다. 서울시를 공동경영하는 모습을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통합과 화합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그간 정치에 느꼈던 신물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도록 새 정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보물덩어리 용산 정비...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도운 적이 있었던 김 위원장과 윤 전 장관이 함께 윤 전 총장을 돕는 데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도 윤 전 총장과 접촉한 후 킹메이커로 나설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 만난 이후 윤 전 총장과 함께 행보를 할지 고심 중이다.
10일과 11일 연일 안 후보의 새정치와 오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무상급식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저격에 나섰다.
하지만 지지율 하락의 근본 원인인 LH 사태를 방치하고서는 분위기 전환이 어려워 LH 특검 건의라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다.
돌연 특검을 주장한 배경은 LH 의혹에 쏠린 시선을 야당 책임론으로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12일 국민의힘은 특검에 대해...
안 후보를 향해선 “새정치 하겠다고 지난 10년 동안 계속해서 갈지(之)자 행보를 했다”고 꼬집었다. 안 후보가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나와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당 내분을 무릅쓰고 바른미래당도 만들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이번 21대 총선에선 제2의 국민의당을 마련했으나 3석에 그친 지난 이력을...
금 후보는 “제가 직접 겪을 일이라 모를 수가 없다”라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제게 찾아와 '김한길 대표실은 노크만 하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안에서 담배도 피우는데 바로 옆 안철수 대표실은 들어가려면 비서가 나타나 용건은 뭐냐, 약속은 하셨냐며 길을 막는다'”고 지적했다. 종종 ‘불통’ 문제가 불거지던 안 후보의 약점을 파고든 것.
안 후보는...
이어 “10년 전 극단화된 정치가 사회의 양극화를 조장하고 있다며 새정치를 주장했는데 우리 정치 지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양극화는 더욱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더구나 공약에 양극화 해소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안 대표에 오는 25일 자정까지 공개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시민들을 향해 새로운 질문을 자신의 페이스북과...
안 대표에 (정책으로 승부하는) 새정치를 할 생각이 있다면 받겠다고 했지만 회신이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유능한 행정가인 서울시장으로서 구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건 기본소득이다.
서울시장이 되면 1년 정도 기본소득 정책실험을 할 것
“기본소득이 정책실험을 해봐야 하는 건 맞는데 시행할 여건은 충분하다고 본다. 설 연휴 이후 기본소득...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3지대 후보 단일화는 신선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으며 더구나 새로운 비전과 가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안 대표가 10년 동안 양당 정치 타파를 위해 새정치를 주장해왔지만 이제 그건 생명을 다했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새정치와 제3지대를 국민의힘으로 가는 중간 정거장으로 활용하려는 자체가 너무 아쉽다”며...
이는 박 전 장관이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인사영입 등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탈당까지 운운하며 갈등을 일으킨 끝에 사퇴했던 때를 겨냥한 것이다.
전날 장관 후임이 지명돼 자연인이 된 박 전 장관은 무얼 하고 있을까.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할 일이 하나도 없다. 하루 각 잡고...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내던 때 수석대변인으로 일했다.
안민석 의원은 “2022년 대권 가망이 없자 전략상 후퇴를 한 듯하다”며 “한때는 새정치의 아이콘이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박찬대 의원은 “찰스형, 변했다, 망했다, 베렸다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할 텐데”라고 글을 적었다.
장경태 의원은 “안철수의 새 정치가 ‘선거철...
유기홍 민주당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공동대표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으니 마지막으로 충고한다”며 “헛꿈 꾸지 마시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낙선했다.
공수처 출범 '첩첩산중'…여야 극한 대립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수사하는 기관을 별도로 설치하는 공수처 설립 논의는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의 부패방지법 발의부터 시작됐다. 1998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공수처의 필요성은 20여 년 동안 제기됐다.
공수처는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박 상근부대변인은 이어서 “새정치연합부터 진보와 보수를 넘나드는 숱한 창당 탓에 이제는 쓸 만한 당명도 찾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이런 제안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민생은 팽개치고, 대권게임으로 변질시키려는 정치공작성 이벤트 기획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새 정치에서 지역주의 정당을 거쳐서 보수와 통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