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조속히 정상 지도체제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 임시체제가 오래가는 것은 맞지 않아 빨리 원내대표를 뽑고 새 원내대표가 전당대회를 해서 대선을 준비하도록 시간을 벌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지만 그 전에 물러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국회 대정부질문 때까지는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사퇴 시점은 21일...
새 원내대표 선거 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분리 선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원의 70% 이상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답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참여 77명 의원 중 분리선출에 59명(76%)이 찬성표를 던졌다"면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협의 후 의원총회에서 정책위의장을 추인하는 방식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완주 의원은 13일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으로 언급되어온 '조국 사태'와 관련해 "평가하고 반성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성역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 윤호중 의원과 생각이 다르다'는 지적에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고위원 외에도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거에 당 주류인 친문이 불출마해야 한다는 의견도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쇄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조응천 의원은 선거 직후 “우리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가급적 당내 선거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도 “새 인물·가치·노선을 표방해야 한다”고...
초선 의원들은 해당 모임을 통해 오는 16일과 내달 2일에 각기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와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다. 초선 의원 주최로 각 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벌이는 구상도 내놨다.
입장문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용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변화를 읽어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인지를...
민주당은 전대 전까지 새 원내대표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비대위원장은 친문 중진인 도종환 의원이 맡는다.
당대표 대행인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이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최장수 국무총리를 역임했어서다.
이에 따라 8일 의총에서는 이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도에 따라 지도부 총사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원내대표 선거를 앞당겨 세운 새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전당대회를 치르고 새 지도부를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5월 중으로 새 지도부 체제를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잠재적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을 대행한다.
당 내에서 현재처럼 당 대표가 사실상 전권을 갖는 '단일 지도체제'와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협의하는 '집단 지도체제' 중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켄터키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의 계획에 반대한다”며 “다른 공화당원들이 계획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새 부양책은 미국에 있어 잘못된 처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안 처리) 단계마다 그들과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그레이브스 공화당 하원 의원은...
17일 국회에 따르면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오전 “2014년 부동산 3법을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개정했고, 가장 큰 혜택은 새 아파트를 두 채 분양받아 강남 부동산 부자가 되신 주호영 원내대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해당 발언을 문제삼아 법안심사를 거절했다. 이후 민주당은 “당시 부동산 3법은 (김 의원이 아닌) 새누리당 소속 다른...
새 아파트를 두 채 분양받고 강남 부동산 부자가 되신 주호영 원내대표”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허위 비방이라며 반발했다. 김희국 의원은 당시 부동산 3법을 발의하지 않았고 본회의에서 찬성토론만 했으며, 해당 법안들 또한 여야 합의로 국회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에 민주당 정책위는 정정 입장을 냈다.
국토위 소위는 파행된 이날 여야는 LH 특검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장 접촉하고 이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봐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독자노선을 구축하며 제3지대에서 힘을 도모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수사를 담당했던 만큼 보수 진영으로부터 비판을 피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신율...
두 후보 간 대화는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을 묻는 말에 "대화 채널이 가동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가 뽑혔으니깐 후보도 그런 노력을 할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성 최초 메인앵커, 해외특파원, 경제부장, 정책위의장, 법사위원장, 원내대표를 거쳐 다시 첫 여성 서울시장, 박영선은 가능성의 서울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장관 시절 검증된 행정력과 입증된 성과 그리고 추진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도 그렇게 철저하고 치밀하게 최우선으로 서울을...
당 안팎에서는 새 당 대표 후보군으로 박원석 전 정책위의장, 여영국·윤소하·이정미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전국위 모두발언에서 "지난 한 달간 우리가 경험한 고통은 한국 사회가 뼈아프게 반성했어야 할 상처"라면서 "정의당은 아픔만큼 단단해질 것이고 진보 정치는 새롭게 고쳐 쓸 페이지만큼 넓어질 것"이라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권 선거의 끝판왕”이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도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선거를 위해, 표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은 대국민 사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00년대 이후 당선된 대통령들은 모두 선거 개입 시비에...
나 후보는 4선을 거치며 야당 원내대표, 저출산고령화 특위위원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지냈다. 특히 판사 시절에는 조정률이 가장 높은 판사로도 유명했다.
'리더십'과 '연륜'이 디딤돌이라면,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촉매제는 '결단력'과 '디테일'이라는 게 나 후보의 생각이다. 서울시장 출마와 함께 '독하고 섬세하게'라는 슬로건을...
새 내각은 상·하원의 신임안 표결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아야 공식 출범할 수 있다.
당장 원내 최대 정당인 오성운동은 ‘테크노크라트(전문 관료)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야권인 ‘우파연합’의 맹주로 전국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극우 정당 동맹(Lega)도 여전히 조기 총선을 선호하고 있다.
강은미 원내대표가 맡는다"며 "위원 임명은 강 위원장에게 일임하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임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의당 내에선 대표가 문제를 일으켜 물러난 만큼 함께 일한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부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전당대회 투표로 선출됐고 새 지도부 선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