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권 교체 이후 첫 총리를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통 크게 대승적으로 임명에 동의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국정 공백이 없게끔 하고 국민의 삶을 더 제대로 보살피라는 고심이 담겨 있다”며 “민주당의 이런 뜻을 윤 대통령도, 한 총리도, 국민의힘도 제대로 받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또 “국민에게, 특히 민주당...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 처리 됐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결 당론 채택 직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새 정부의 총리라는 점을 감안해 윤석열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새 정부의 첫 총리라는 점을 고려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내를 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정략적 태도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말로만 협치를 외치고 문제투성이 인사를 내각과 비서실에 임명했다"며 "국민의힘 안에서는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이후 인준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자칫 '새 정부 발목잡기'로 비춰져 지방선거에 약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물밑 협의를 진행했지만 민주당의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요구가...
이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해 "원내지도부가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다"면서도 "지금은 대통령이 첫 출발을 하며 새 진용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사회자가 '한 후보자를 인준해주는...
296일간 이어진 정 전 총리의 ‘추가 임기’는 당시 여당(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고(故) 이완구 전 총리가 임명되고야 끝났다.
윤석열 정부에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이 20일 예정돼 있다. 사회부총리 기관인 교육부는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새 후보자 지명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정호영 후보자가 장관 후보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권성동 원내대표는 “누구를 임명하기 위해 누구를 희생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면서 “대통령이 1호 안건으로 사인해서 국회로 보낸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본회의 일정을 잡겠다는 이야기 자체가 전혀 없다.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정한 한동훈 장관 임명으로 일단 반격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비롯해 다양한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불공정 제도를 타파해야 한다”며 “상생협력법 개정안, 하도급법 개정안과 같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보완책에 민주당이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서 논의되는 납품단가 연동제는 표준계약서 작성 시 원가 변동분 만큼 원자잿값을 연동한다는 내용을...
권성동 원내대표도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제안은 민주당 이 전 대선후보의 공약이었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불체포특권제약입법에 대해 지방선거를 표적으로 하는 거라며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선공약을 공약으로 못 부르는 건 이재명 수호대라서다. 혹세무민하려 해도 이 후보가 결정권자였다는...
이어 "국민은 새 정부가 정책의 변화를 통해 민생과 경제의 활력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여야 합의가 안 된다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 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국회의장이 지역 일정을 마치고 바로 본회의...
이들은 새 정부를 향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이 원내대표는 “취임식 직후에라도 대통령,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중요 의제를 정리하고 협력할 부분은 협력할 수 있다는 정치적 신뢰를 시민들에게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제정한 정부, 장애인 탈시설에 물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정부...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 내각의 인선이 중요하다"며 "인사청문회 막바지가 될수록 대통령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국민의 의문만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지만, 협치를 위해 7명 후보자의 경과보고서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단 구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24일까지는 새 의장을 선출해 입법부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의장단 후보를 절차에 따라 해나갈 것"이라며 "원 구성 준비에도 만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비대위...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김부겸 총리,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회 뒤에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로 돌아와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을 접견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실질적인 2인자로 미·중보다 비교적 더 높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9일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국방부 청사를 찾아 "불통과 독선, 강압에 따른 졸속 이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당 '대통령집무실 이전 문제검토'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청사 주변에 둘러친 펜스를 지나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청사 안쪽으로...
박홍근 원내대표는 "부모 찬스와 스펙 쌓기는 특권층 병역비리에 버금가는 새로운 비리"라며 "윤 당선인이 문제의 인사를 강행하면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국민에 맞서는 선전포고"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불법 행위를 한 후보자들에게는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우선 정호영 후보자와 원희룡 후보자를 곧 고발할...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과제에 여가부 폐지가 빠졌지만 정부조직개편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당선인이 수없이 말한 공약이고 저 역시 국민의힘의 원내대표이자 공약을 검토했던 당사자로 국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에서 여가부 내부에서 무엇이...
박홍근 원내대표는 “한덕수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들을 추천했다”며 “그런 사람들을 추천한 한덕수 후보자에게 책임 또는 무능을 묻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모든 인사의 궁극적인 책임은 윤 당선인이 진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미루며 윤 당선인을 압박하고...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52%가 '잘못된 일', 33%가 '잘된 일'이라고 응답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권성동 원내대표는 4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