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윌링스는 35.56% 하락했다. 지난달 25일 코스닥 입성 후 하락세를 지속했다. 2일 종가 1만4500원 기준 시초가(2만2800원) 대비 36% 넘게 떨어진 상태다. 윌링스는 태양광 인버터 등을 생산하는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다.
임상시험에 실패한 신라젠도 33.62% 급락했다. 신라젠은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높은 공모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공모 절차를 거쳐 신규상장(이전상장 포함, 스팩 상장 제외)한 회사 24곳 중 58.3%인 14곳은 지난 19일 현재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상장한...
11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중국 #2차전지 #자동차 #삼성전자 #대림산업 #까스텔바쟉 #케이엠더블유 등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요 검색 키워드는 중국과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이다.
전일 발표된 5월 중국 수출이 깜짝 개선되면서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중국 수출은 시장예상(-3.9%)과 달리...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바이오기업들의 상반기 주가 흐름이 다른 새내기주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가 바이오 종목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운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한 바이오 관련 기업은 이노테라피와 셀리드...
올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공모가를 훌쩍 웃돌고 있다. 새내기주들의 잇따른 흥행이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오토에버는 시초가(7만5500원)보다 17.48%(1만3200원) 오른 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인 4만8000원을...
올해 신규 상장된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평균 약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리츠도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IPO 시장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를 거쳐 신규 상장한 5개사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27.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모두 코스닥 시장 종목이다.
이...
또한 작년 말 상장된 일부 새내기주들의 조정도 두드러졌다.
◇제이엔케이히터, 문재인 수소 경제 로드맵 효과 60.17%↑ = 한 주간 코스닥 시장 내 수소 경제 테마주는 동반 급등했다. 상승률 1위는 전주 대비 60.17% 오른 제이엔케이히터다.
정부는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올해 신규 상장사 절반 이상이 공모가를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전쟁과 글로벌 금융위기, 경기둔화 등 대외적인 요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장 이전부터 기대주로 관심을 받았던 우량 기업들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등 증시 불확실성과 맞물려 공모시장 침체가 두드러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전 및 분할 상장을...
◇ 아난티, ‘짐 로저스’ 효과 47.60%↑
코스닥 새내기주인 남화산업의 주가는 지난주 57.85% 급등했다. 1990년에 설립된 골프장서비스업체인 남화산업은 지난달 29일 코스닥에 입성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42억 원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올린 바 있다.
수소차 테마주에 들어가는 풍국주정은 50....
증시 부진의 여파로 신규 상장 기업들이 공모가를 낮추고 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투심이 급락하면서 실제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석달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23개다. 이중 절반(11곳)이 희망공모가격을 밑도는 가격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기업...
최근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갓 입성한 새내기주도 고전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17개사다. 이들 종목 중 상장 공모가와 비교해 29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낮은 종목은 10개다.
낙폭이 가장 큰 새내기주는 아이큐어다. 지난달 12일에 신규 상장한 아이큐어(공모가...
1992년 설립된 덕우전자는 최근 시장에선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주요 부품인 스티프너(Stiffener) 생산 업체로 유명하다. 설립 당시에는 LG전자 1차 협력업체로 TV브라운관 부품을 제조했다. 브라운관이 사라진 2000년대 들어서는 휴대전화 힌지(hinge)나 소형 백라이트유닛(BLU) 섀시(Chassis), 전기자동차 배터리(BMS)케이스 시장에 새로 진출했다. 최근에는 애플사 역시...
1992년 12월 설립된 알리코제약은 전문·일반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완제의약품 업체다. 2000년 5월 상호를 한국알리코팜으로 바꾼 뒤 2009년 9월 현재의 ‘알리코제약’으로 변경했다.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판매대행(CSO), 제품 수탁생산(CMO),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14년 이후부터는 실적...
1983년에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와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처방약을 주로 생산한다. 국내 피부과 처방약 분야 1위로, 비뇨기과 처방약 분야에서도 9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피부·비뇨기과 전문약을 비롯해 동구바이오제약은 3D 줄기세포 화장품 ‘셀블룸’,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성장동력은 의약품을 비롯해...
엠코르셋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개장 직후 공모가를 밑돌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엠코르셋은 공모가(1만1500원) 대비 1450원(12.61%)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4.38% 급락한 점을 고려하면 꽤 높은 상승률을 보인 셈이다. 엠코르셋은 1만1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돌았지만...
1991년 설립된 체리부로는 원종계부터 유통과 판매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육계 가공업체다. 하림, 마니커에 이어 업계 3위로 평가받아왔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속을 따져보면 2016년 이후로는 확실히 업계 최상위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상장하며 업계에서 11년 만에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체리부로의 공모청약은 616대1이라는 높은...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이다. O2O란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결합한다는 의미로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구조를 가진다. 병원ㆍ약국 찾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유명한 ‘굿닥’과 뷰티케어 후기 앱 ‘바비톡’이 대표사업 중 하나다. 케어랩스는 ‘O2O 1호 상장’이라는 점에 증시 데뷔 전부터 시장의...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부진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액면분할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주가 반응은 여전히 시원찮다. 다만 시장에선 중국·러시아 시장 진출에 따른 하반기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IPO 대어 기대감 무색해진 주가 = 2일 모트렉스...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가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대표작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의 중국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 북미, 유럽지역에서도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디앤씨미디어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005년 설립된 지니언스는 기업·기관의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정보보안 업체다.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하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해 온 지니언스는 지난해 8월 창사 12년 만에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상장 첫날 주가 성적은 양호했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공모가보다도 낮아졌다. 또 지난 1분기에 적자로 전환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