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제이엔케이히터,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에 ‘60.17%↑’

입력 2019-01-21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셋째 주(14일~18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0.01포인트 오른 696.34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주요 이슈는 수소경제 테마였다. 문재인 정부의 수소 경제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또한 작년 말 상장된 일부 새내기주들의 조정도 두드러졌다.

◇제이엔케이히터, 문재인 수소 경제 로드맵 효과 60.17%↑ = 한 주간 코스닥 시장 내 수소 경제 테마주는 동반 급등했다. 상승률 1위는 전주 대비 60.17% 오른 제이엔케이히터다.

정부는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제조장치기업으로 천연가스 및 LPG 개질 수소제조장치를 통한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 경제 로드맵이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담고 있어 제이엔케이히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2위(51.80% 상승)는 성창오토텍이다. 성창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차 열교환기 납품 업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수소연료전지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인 미코가 상승 4위(46.28%)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개별 호재로 급등한 기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톱텍은 거래소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고, 17일 거래 재개되면서 연일 급등했다. 주간 상승률은 51.24%이며, 3위에 올랐다.

흥구석유는 미국 정부의 북한 석유 수입량에 대한 제재 완화 검토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주간 상승률은 34.36%로 6위를 기록했다. 흥구석유는 GS칼렉스로부터 석유를 매입해 유통하는 업체로 대북 LPG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업계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꾸준히 LPG를 공급했다.

◇작년말 상장 새내기주 주춤…노바텍 37.04%↓= 작년말 증시에 입성한 상당수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특수자석 제조업체 노바텍은 지난해 11월 상장됐으며 연초 급등세를 보이다가 이번 한 주 동안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 내 하락률 1위를 기록했으며 주간 하락률은 37.04%에 달했다.

12월 새내기인 장내 미생물 전문기업 비피도와 스마트폰용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 생산기업 디케이티는 각각 14.72%, 13.99%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부터 급등을 이어온 연이정보통신은 1월 셋째 주 들어 대폭 조정을 받았다. 주간 하락률은 23.76%로 노바텍에 이른 2위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38,000
    • -8.29%
    • 이더리움
    • 4,092,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9.7%
    • 리플
    • 696
    • -3.47%
    • 솔라나
    • 173,100
    • -7.88%
    • 에이다
    • 613
    • -3.01%
    • 이오스
    • 1,043
    • -7.54%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50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000
    • -10.89%
    • 체인링크
    • 18,190
    • -6.33%
    • 샌드박스
    • 582
    • -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