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새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Zero)’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동일 품질,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한 보상이 부여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조직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현재 전체 직원 중 약 10%가 비정규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격연수 과정운영, 비서업무, 물품 조달, 경리 및 도서판매관리업무 등 일부...
김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 대변인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인 송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해군본부 제26대 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김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박 대변인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한국헌법학회장과 국가인권위원장, 공익인권재단인 공감 이사장을 지냈으며,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로 재임해왔다....
다양한 가족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매뉴얼 개발, 센터직원들의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인식개선 사업 등을 통해 가족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관리합니다. 이것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엔 ‘여성’ 업무한다고 놀림받기도 = 김 이사장은 25년 넘도록 한 우물만 팠다. 여성발전기본법(1995년)...
이어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청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문재인정부에선 중앙예산으로 편성하겠다고 한다”며 입장을 물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누리과정 문제는 여러 재정 여건과 국회 합의정신을 감안해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입장정리가 안되지 않나. 향후 사사건건 부딪힐 것”이라고 한 뒤, “김 후보자는...
김 대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내 시장에서 만큼은 우리 고객과 시장을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근무태만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메리메이드코리아의 청소 서비스는 별다른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고 있지만 청소 서비스를 받으면 새 집처럼 깨끗해진다는...
문재인 정권의 탄생 과정상 새 정부는 촛불민심의 요구를 외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개혁 과제들을 앞다퉈 제시하면서 정책 입안 과정에서 얼마나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로 경제단체를 통해 기업인들의 건의...
문 대통령은 31일 기획재정부,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등 6개 부처의 차관을 임명하며 차관 인사를 본격화했다. 지난달 21일 법무부 차관 인사가 있긴 했지만 ‘돈 봉투 만찬사건’ 대응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내각 구성 작업 재개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이르면 1일부터 추가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 대통령의 인맥은 부산 인권변호사 시절과 참여정부 시절 함께 했던 인맥과 이후 당대표와 대선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인맥으로 나눌 수 있다. 일각에서 얘기가 나오는 덕경회(경남중·고 인사들의 경제인 모임), 경금회(경남고·경희대 출신금융인)는 문 대통령이 모임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맥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
먼저 문 대통령의...
학생들은 '기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 공부와 함께 신문이 만들어지는 인쇄 과정에도 참관하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당산중 1학년 1반 학생 30명은 31일 박영규 교사의 지도 아래 기자체험 교육을 위해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에 위치한 경제신문 이투데이 사옥을 찾았다.
학생들은 이투데이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함께 시행하는 '신문사...
주요 분야별로 보면 △공무원 17만4000명, 공공 부문 64만 명 등 공공일자리 81만 개 창출 4조2000억 원 △저출산 고령화 극복, 주거, 사회안전망 강화 등 복지 지원 18조7000억 원 △누리과정 국고지원, 고교무상교육 실현 등 교육비 지원 5조6000억 원 △중소기업 청년 3번째 추가고용,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2조5000억 원 △국방예산...
사무총장 내정설이 돌았던 김민석 신임 원장을 두고는 “민주당 통합 과정부터 문 대통령과 교감하고 새 정부 국정철학을 이해해 중장기적 국정방향 및 민주당 혁신 플랜 구상에 적임자”라며 “재선 출신 의원으로 풍부한 정무경험과 전략, 정책, 기획 능력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사무부총장은 김민기(경기 용인을),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임종성 의원(경기...
청와대는 14일 김 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사회분야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주택과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아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대탕평 인사를 강조하면서 새 정부 첫 총리로 비(非)영남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호남 총리론’을 시시한 바 있다.
청와대는 “해외특파원 3년을 포함, 언론인 21년, 국회의원 14년, 도지사 3년을 일하면서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가졌다”며 “국회의원 시절 합리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여야를 뛰어넘어 호평을 받았고...
윤호중 문재인 캠프 정책본부장은 대선 전 공약 재원마련방안을 밝히면서 “구체적인 인상 수치 등은 문 후보가 당선되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때 부수 법안으로 내겠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세법 개정안을 확정하는 안을 거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확답을 피했다.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들의 보육 공약은 이익단체의 표를 얻기 위한 짜깁기식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아동수당의 경우 국공립과 사립의 지원 혜택 격차를 줄여주는 데 기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의 경우 아동수당이 나오더라도 누리과정지원금 부족분 일부만 보전하기 때문에 공정하지 못한 제도”...
현대중공업은 전환배치를 거부한 사람들에게 새 직무를 부여한 뒤 기술교육원에서 6주 간의 직무향상 교육을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 한 직원들에게 추가로 4개월의 시간을 더 주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자격증을 따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직한 것이 아니다”며 “전환배치를 거부한 사람 중 95% 이상이 자격증을 따서 새로...
새 정부의 주요 인권과제를 제시해왔지만, 19대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거 전에 공개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인권위가 발표한 10대 인권과제는 ▲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인권보장 강화 ▲ 양극화 해소 ▲ 인권선진국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 취약계층 인권보장 강화 ▲ 기업의 인권경영 확대 ▲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의 노동...
선수들의 계약과 처우 문제는 물론 해외진출 과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사건을 수임하지 못하거나 소송에서 지면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면 된다. 하지만 선수는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내가 맡았다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불안감이 있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면서도 “에이전트 활동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그 재판과정은 독일 태생 유대인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잘 다루었다. 하지만 보편적 형사재판 관할권은 아직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인 이론은 아니다.
송 회장은 2015년에 발족한 ‘북한 인권 현인(賢人) 회의’의 8인 구성원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매년 3월 제네바의 유엔 인권이사회와 10월의 유엔 총회가 열리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