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달 말 대형 저축은행과 캐피털, 상호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PF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 적정성 점검에 나선다. 2금융권의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 수준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부실에 대비해 현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도 부동산 PF 부실 정리 과정에서 업권 전반의 충당금 적립 부담이 크게...
1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저축은행, 캐피털,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과 관련한 현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금감원은 부동산 PF 부실에 대비해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지난달 23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PF 부실을 속도감 있게 제거해 나가야 한다”며 “단기...
다음 달 29일부터는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 낸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급을 지원한다. 은행권 이자환급(300만 원)은 5일부터 지원 개시했다.
나이를 속여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 때문에 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3법(청소년보호법·식품위생법·담배사업법)...
다음 달 29일부터는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에 낸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돌려주는 이자환급을 지원한다. 은행권 이자환급(300만 원)은 5일부터 지원 개시했다.
또 정부는 지역신보 1조 원 신규 보증재원 마련, 3조70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14만2000명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머니무브 등에 따른 유동성 위기대응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유동성비율 제도 개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회전식예금을 유동성부채에 일부 포함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보험의 경우 체계적인 보험감독회계 기초가정 관리를 수행하는 민간 전담기구 설립을 위한 법적 체계 및 구체적인 조직 운영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캐피털사)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자지원 혜택을 받는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1일 중소금융권 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 3000억 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에서 작년 12월 31일 기준 연 5% 이상 7% 미만 금리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납부했던 이자 중...
2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중소금융감독국은 이날 저축은행과 캐피탈, 여신전문금융사, 상호금융사 등 2금융권 임원들을 소집해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손실 인식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충당금 적립 강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고금리 지속에 따라 제2금융권의 PF 연체율 급등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한은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 공개시장운영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중앙회(상호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6개) 및 개별 상호저축은행을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추가한다.
한은은 재무건전성 자격요건 및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대상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배점 등의 선정기준을 신설한다. 특히 대상기관의...
문제는 비은행권 금융기관의 PF인데, 그중에서도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기관 등 소위 서민금융기관의 PF 대출이다.
이들 금융기관은 자신의 업권별 자본금이나 자산 등에 대비한 PF 비중이 은행권에 비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관여된 PF 사업장이 질적인 측면에서 우려스럽다. 주로 은행권 등에서 거부한 사업 초기 토지매입 등에 사용되는 고금리 대출인...
상호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은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연체율이 지속됨에 따라 여신건전성관리 차원에서 대출태도 강화를 지속할 것이란 진단이다. 다만 생명보험사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여신건전성을 바탕으로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대출태도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은행금융기관별 대출태도지수를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할부금융사 및 리스사), 증권사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비은행 금융기관은 부동산PF 금융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PF익스포저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이 늘어난다면 증권사는 채무보증 현실화로 보증이행을 위한 자금 수요가 예상보다 늘어나게 된다.
이들 금융기관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사업 초기 단계에...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은 금리 연 5~7%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차주의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대출금 1억 원을 한도로 연 5% 초과 이자납부액 1년 치를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차주당 최대 150만 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융당국은 내다봤다.
연 7% 이상의 고금리로 대출받은 차주는 신용보증기금의 저금리대환대출 프로그램 확대해...
이번 캠페인에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 전 금융권이 참여해 더 많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예·적금, 보험금, 카드 포인트 이외에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캠페인 대상에 추가했다.
금융자산 유형별로 살피면 보험금이 9809억 원으로 가장 많이 환급됐다. 예ㆍ적금 5829억 원...
특히 2년 새 비은행권(저축은행·새마을금고 제외 상호금융조합·보험사·여신전문금융회사 합산)의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115조 원에서 193조6000억 원으로 24.9% 급증했다.
두 업종의 기업대출 연체율 등 부실지표 수준과 상승 속도는 더 심각하다. 작년 3분기 비은행권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5.51%, 3.99%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5년...
고수익을 노리고 최근 수년간 대규모 PF 대출에 나섰던 증권사나 저축은행, 상호금융권 등에서 연체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조적인 리스크를 막는데는 한계였다. 결국 ‘불의 고리’라 불리는 태영건설 PF사태가 금융시장을 흔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 S&P등은 부동산발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부동산PF가 금융권...
이후 금감원에서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KS신용정보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3월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김 후보자의 최종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차기 협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다. 현재 협회...
지난해 2금융권 가계대출의 경우 보험은 2조8000억 원 증가했지만, 상호금융은 27조6000억 원, 저축은행 1조3000억 원, 여전사 9000억 원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위는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폭은 과거 8년 연평균(83조2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