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상향식 공천’을 줄곧 주장하며 전략공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주재하는 당 회의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공천위와 친박계에 무언의 압력을 보내고 있다.
전날 더민주가 5선의 문희상 의원 등 친노계 인사를 포함한 10명의 현역의원의 컷오프를 실시하면서 친박계를 중심으로 물갈이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당의 최고위원 중에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하며 “우리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상향식 공천 이것은 우리 개혁방향하고 맞다.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상향식 공천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럼에도 당내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후보 자격심사 등 모든 공천관리...
강 후보도 “새누리당 상향식 공천이 우리 마포 갑에서 아주 꽃피울 수 있도록 공정하게 경선에 임할 자세로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후보는 여론조사 비율을 선택하는 문제와 관련, “30% 당원 여론조사에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대7 여론조사를 선택을 했다. 그게 당의 보편적인 원칙”이라고 말했다. 또 “당이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100% 국민경선 한다고...
대구·경북(TK) 등 우세지역일수록 우선 추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 비해 비박(비박근혜)계에서는 당헌·당규에 없는 규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천위 내부에서도 ‘저성과·비인기 현역의원 공천 배제’와 TK지역 우선추천 필요성 등 이 위원장의 잇단 발언에 대해 상향식 공천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당에서 추진하는 상향식 공천제와 관련, “국민 뜻이 제대로 반영된다는 보장도 없다”며 “후보자들의 정보 제공을 충분해야 하고 예비선거에서 금품수수 등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상향식 공천제의 취지가 살아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저성과자나 비인기자를 구분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논의한 바 없다”면서도 “저는 지난 4년 동안...
그러면서 “국민 공천제가 국민들에게 많은 호응 받고 있고 정치참여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상향식 공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비후보자 중 남성은 90%이고 여성은 68명으로 10%에 지나지 않는다. 더 많은 여성의 용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용기를 갖고 공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당 총선기획단장인 황 사무총장은 워크숍에서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국민공천제’로 명명된 상향식 공천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약속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클린 경선 서약식’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해 열린 공천, 투명한 공천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상향식 공천은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지역 주민의 신뢰를 얻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는 풀뿌리 민주 정치”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보여주기식 인재 영입 정당’이 아닌 내실 있는 ‘인재 육성 정당’으로, 야당처럼 말로만 ‘청년 정당’이...
이어 “그래서 통과된 게 바로 국회선진화법”이라며 “이러한 (권력자의 뜻에 따라가는) 잘못을 종료시키려고 공천권에 발목이 잡힌 국회의원에게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굽히지 말라는 뜻에서 100% 상향식 공천을 내가 지금 온갖 모욕과 수모를 견뎌가면서 완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대희 최고위원 지명에 대한 당내 비판에 대패 “지명직 최고위원(임명)은 당...
이에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은 이미 오래 전 당론으로 정해졌고 그 전부터 제가 강력하게 얘기해왔기 때문에 그 말을 믿고 전국의 많은 훌륭한 인재들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에도 ‘영도 흙수저’라고 불리는 사람이 도전해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도 판자촌에서 할머니 손에서 자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대...
이번 선거에서 당이 여러가지 위험을 감수하고 시도하는 상향식 공천 또한 중요한 정치발전의 초석입니다. 권력자가 공천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최소화 되었을 때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젊음이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과 당원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 저는 당이 정한 공천 원칙을 따르고, 어떤 특혜나 개입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에서 당원들과 유권자가...
공천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김 대표는 젊은 인사들에 대해 “내가 먼저 연락한 게 아니라 이분들이 저한테 연락을 했다”고 언급하며 크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당내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는 상향식 공천 개혁에 회의론을 제기하는 동시에 잇따라 인재영입을 언론에 소개하는 야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보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與 “상향식 공천 개혁” vs 野 “인재 영입”=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후보를 직접 선택받겠다며 상향식 공천을 통한 정치개혁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특히 비례대표까지 상향식 공천제 채택을 천명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에 방점을 찍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사를 영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개혁의 완결판이자 우리 정치사의 혁명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향식 공천제 확립에 따라 유망한 정치신인들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대거 등록했다”며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생각과 경험을 나눈 유능한 후보들이 상향식 공천제를 통해 정치권에 대거 수혈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비례대표도 당헌...
새누리당은 전날 최고위원회를 통해 상향식 공천원칙을 위해 경선 참여 비율을 국민 70%, 당원 30%로 하는 등의 공천룰을 담은 당헌·당규를 오는 14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에 안심번호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공정성’과 ‘신뢰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당이 성별, 연령, 거주 지역이 특정된 이동통신...
황진하 사무총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공천 방법은 상향식 방법을 준수하기로 했고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제도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 최고위는 앞서 지난 7일 경선시 당원과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50대50에서 30대70으로 변경하고 정치신인에게 경선과 결선투표에서 10%의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공천룰을 결정한 바 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정치 신인으로서 또다른 성공을 꿈꾸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 대표와...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정치 신인으로서 또다른 성공을 꿈꾸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당을 조속히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비례대표와 지역구 모두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의 탈당과 관련, “제1야당 대표로서 송구스럽다”면서 “일체의 기득권을 버리고 반드시 혁신을 이뤄내고 말겠다고 다시 한 번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을 공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