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따라 증시전망 제각각…상저하고는 공통분모 =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국내 증권가에서도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급개선과 정책 모멘텀을 바탕으로 박스권 굴레를 벗어난 만큼 상반기에 비해 다소 공격적이다.
업종별 향후 전망은 대부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부 불확실성을 지닌 분야에서도 상반기 이후 호재를 바라보는 눈이 많아졌다.
6일...
지난해 초에도 정책 당국자들은 한국경제가 상반기에는 나쁘지만 하반기에는 좋아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결과는 반대였다. 작년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0.7%포인트나 떨어졌다. 올 하반기도 상반기보다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더욱이 최근 경제 성장의 내용도 좋지 않다. 올해 1분기에 민간소비, 수출...
키움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상저하고 업황을 감안할 때 지금이 비중확대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6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PC 등 세트수요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고 평균판가도 하락했지만 뛰어난 원가경쟁력을...
그래서 나오는 걸까, 조사모삼(朝四暮三)의 경제 정책들, 그리고 언제나 상저하고(上低下高)일 것이라는 주식 시장이나 경기 전망들 말이다.
지금 우리 경제는 어디에 있고 어떤 상황인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다. 물가 상승률이 거의 제자리인지 꽤 되고 담뱃값 올린 것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라고 하니 디플레이션이 왔다, 혹은 온다고 한다. 그런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체로 성장률 전망은 상저하고로 제시되지만 실제로는 상고하저로 끝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을 비롯한 국내 경제 예측기관들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들 기관은 대체로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전망하는 경향이 짙었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당해년 4월 기준)만 보더라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간 상반기...
한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IT제조업(4.5%)이 음식료ㆍ정유를 포함한 비IT제조업(2.3%)보다 높은 성장세와 약간의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스마트폰 시장의 볼륨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면서 다른 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휴대폰 시장은 신흥 시장의 4G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15% 성장이 기대되나...
국내 자본시장을 주름 잡는 대표적인 큰손인 운용사 CIO(주식운용 총괄)들은 2015년 장세 예측을 ‘상저하고’형으로 진단하며 미국 금리 인상을 가장 큰 악재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한국운용, 삼성, KB, 신영, 에셋플러스, 하이, 신한BNPP, 하나UBS 등 국내 대표 운용사 9곳의 CIO들을 직접 설문조사한 결과, CIO들은 유가하락과 기업들의 배당성향 증가, 연기금...
삼성증권에서는 1900~2250 사이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했다. 또 저성장, 저금리의 디플레이션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 증시 위주의 강세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엔 1분기 실적 부담과 미국 출구전략 인접 우려로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들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
내년 내수를 보완하고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감안한 판단이다.
우선 중앙정부 재정 중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안정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경우 60% 이상을 조기에 투입한다. 또 올해 발표한 공공기관 투자 등 ‘46조원+α’ 정책 패키지의 잔여분 15조원도 최대한 빨리 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초부터...
KDI는 내년에 전반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하반기(3.6%)가 상반기(3.4%) 보다 높은 수준을, 계절조정 전기대비 증가율은 상반기와 하반기가 0.9%로 같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2.3%로 올해 예상치인 1.7%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지만, 우리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경제성장률을 계속 밑돌 것으로...
정부가 내년 상반기 예산 배정률을 올해보다 높인 것은 내년 경기 흐름을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하고 상반기에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탄’을 충분히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는 조만간 내년 예산 집행계획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민간개발 산업단지, 착공 직후 선분양 가능
이달 중순부터 민간개발 산업단지도 주택용지처럼...
‘상저하고 뒷받침’
정부가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예상되는 내년 경기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예산안에서 65.4%로 잠시 떨어졌던 상반기 예산배정비율을 다시 70% 언저리로 끌어올렸다. 기획재정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 세출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1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연말정산...
정부가 ‘상저하고’(上低下高)가 예상되는 내년 경기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예산안에서 65.4%로 잠시 떨어졌던 상반기 예산배정비율을 다시 70% 언저리로 끌어올렸다.
기획재정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 세출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의 ‘201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내년도 세출예산은...
올초 상저하고(上低下高)를 그릴 것으로 예상했던 경제성장률이 좀처럼 부진을 털지 못하고 있다.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는 전 분기비 0.9%로 4분기 연속 0%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도 0.3%에 그쳐 2년 2분기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경기부양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현대증권은 내년 국내증시가 ‘상저하고’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며, 코스피 밴드는 1850~2150p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현대증권은 ‘2015년 증시전망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도 불구하고 셰일, 에너지 혁명으로 미국 경제는 성장할 것이고, 이는 세계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미국경기회복의 초기...
특히 내년 증시는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상저하고’나 ‘상고하저’로 특정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이 이사는 “상대적으로 상반기가 기회도 많고 리스크도 큰 시기이며 하반기는 기회가 적은 반면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증시가 강한 성장모멘텀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국내외 경제의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 증권사 코스피지수 전망치 1842~2188
내년 코스피 '상저하고'... '박스권 장세' 전망
증권사들이 발표한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치 평균은 1842~2188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실적 부진, 글로벌 성장 둔화, 정책기조 차이, 미 달러화 강세 국면 등에 따라 코스피는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증권사들이 제시한 내년...
증권사들은 내년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저하고(上低下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 중국, 일본 등의 경기부양책 시행 여부에 따라 증시 여건도 개선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진단이다. 또 내년 2분기 이후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증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건설업 2015년 전망에 대해 2분기 중후반 이후 회복 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며 업종 탁픽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한국 건설사들은 해외 매출액 성장 속도 둔화 및 국내 매출액 회복 본격화 기조가 예상된다”며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감소 및 국내 미분양 리스크...
이 연구원은 “2015년 중국 본토증시는 상저하고(상하이 종합지수 2400~2800p)흐름으로, 상반기 매크로 차원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보이고 이에 따른 조정후 하반기 반등이 예상된다”며 “현재 중국증시는 과거 멀티플 비교시 상대적 저평가가 돋보이는데, 헬스케어, 환경오염, 청정에너지 관련한 유틸리티, IT, 인프라, 보험 섹터의 차별적 상승이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