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철회한 바 있는 밀리의서재는 이번 IPO에서 희망 공모가를 2만1500~2만5000원에서 2만~2만3000원으로 소폭 낮추고, 공모주 수도 200만 주에서 150만 주로 줄였다. 또한, 구주매출을 없애고 100% 신주로만 공모를 진행한다는 점도 지난해와 다르다.
다만, 보호예수 기간이 짧아 여전히 오버행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 대표는...
바이두, 어니봇 공식 승인 발표...대중에 첫 선센스타임 등 일부 기업들도 승인받아빅테크 규제 철회 후 첫 사례
중국이 자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챗GPT 등장으로 촉발한 생성형 AI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기술기업 바이두는 자사가 개발한 생성형 AI인 어니봇의 출시를 당국으로부터...
징웨이는 전날 선전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소규모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장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징웨이는 내달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폐 안건을 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다만 31일 예정된 상반기 실적 발표가 연기될 위험이 있으며, 그렇게 될 경우 당장 9월 1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밀리의 서재는 물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두산로보틱스, 서울보증보험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는 대어급 IPO를 주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또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두산로보틱스의 공동 주관에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 대표 주관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1년 3월 390억 달러로 평가받았던 회사 가치가 120억 달러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소큐어도 2021년 IPO를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 악화로 상장 계획을 철회했었다. 이밖에 소셜미디어 레딧과 디스코드 등도 2021~2022년 IPO를 추진했다가 계획을 연기했다.
조시 울프 럭스캐피탈 공동 창업자는 “올해 후반 IPO 창문이 좁게나마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투자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코스닥 입성을 철회했지만 여전히 상장 계획은 유효하다는 게 오아시스측의 설명이다. 특히 상장 직전까지 외형 성장을 이뤄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아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4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 가량...
지난해 SK쉴더스의 상장 철회로 주춤했던 것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연초 샌즈랩을 시작으로 모니터랩, 시큐센 등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가운데 다음 타자로 나선 시큐레터에 관심이 모인다.
시큐레터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보안 유니콘...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 측은 “유디엠텍과의 합병 진행과정에서 유디엠텍의 내부사정으로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함에 따라 유디엠텍과 협의 후 합병계약을 해지하고, 합병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취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은 4월 유디엠텍이 당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연대, SK서린빌딩서 집회 벌여자회사 SK온 상장 철회 및 SK그룹 ESG 경영 요구소액주주연대 주주행동 열풍…이화그룹‧컴투스 등도 다수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들이 SK온 상장에 반대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연대는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SK온의 상장 철회를...
지난해부터 연초까지 IPO 시장 위축으로 상장을 철회했던 비상장주식들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현재 컬리 주가는 2만1500원이다. 올해 초 상장 연기를 공식화했을 당시 기록한 최저점인 2만100원보다 소폭 올랐다. 최고가(11만6000원)와 비교하면 81.5% 가까이 폭락했다. 지난 2월 기관 수요예측 후 상장을 철회했던 오아시스도...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이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틸론은 “시장 상황 및 공모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세 번째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17일 금감원으로부터 직접 정정...
특히 규제의 핵심이던 알리바바의 경우 마윈 창업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산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의 상장마저 철회해야 했다. 이후 알리바바는 6개 사업체로 분할을 결정했다.
그랬던 당국이 최근 달라졌다. 마윈은 최근 알리바바 경영진 재편을 주도하면서 경영 일선에 나섰다. 앤트에 대해서는 7일 71억2300만 위안(약 1조265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이...
와이바이오로직스 2021년 상장 자진 철회 이후 올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3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회사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은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 등...
밀리의 서재도 상장철회 이후 다시 IPO 심사청구에 나섰다. 나 연구원은 “하반기 연말에 대어급 기업들의 IPO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대어급 기대감에 CMA 계좌 수 역대 ‘최대’
하반기 대어급 기업공개를 앞두고 CMA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CMA 계좌 수는 총 3697만3305개로 집계됐다. CMA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생활 밀착형 콘텐츠 플랫폼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측은 “시장과 산업 전반 경기 악화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일 미치고 있고, 현재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다”라며 “업계 독보적 사업역량을 갖추는 중이고, 지속 성장 토대가 마련돼있다는 점...
트위터를 인수하자마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폐지를 신청해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는가 하면,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기존 7500명에 달했던 직원 수를 1500명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경영진도 줄줄이 갈아치웠죠. 회사 밖에서도 구설에 휩싸이며 광고 매출 하락을 불렀고, 유료 아이디 및 유로 구독 서비스 등 매출 증가를 위한 콘텐츠를...
1분기 수요예측 후 상장을 철회한 경우가 적지 않았으나 상장 재도전 후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달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한 하이스팩8호, NH스팩29호, KB스팩25호, 하나스팩29호, 교보스팩14호는 각각 213.20대 1, 70.13대 1, 459.1대 1, 512.17대 1, 530.3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스팩 합병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스팩 합병을...
앞서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했는데, 11월 어려운 시장 상황 등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었다.
코스피 상장을 바라보는 기업들도 많다. 두산그룹의 로봇 자회사 두산로보틱스는 9일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투자자 관심이 높은 로봇주인 데다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으로 추정돼 이목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