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시·양평군·광주시 등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시흥시 등 18곳 9390구획(총 15만4935㎡)에서 합성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지난 2000년부터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3개 시군의 13곳에서 7,000구획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참여 농장으로,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가꿔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전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먹을거리를 가꾸고 농촌체험을 할...
경기 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는 수도권 상수원인 남한강 일대에 오염된 폐수를 방류하고 주변에 건설폐기물을 버린 혐의(폐기물관리법)로 골프장업자 등 1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모(46)씨는 지난 3월부터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콘크리트 등 약 100여t을 하천부지에 무단 투기한 혐의다.
골프장업자 이모(64)는...
콜레라 환자의 성별은 여자가 53%, 남자가 47%로 분류됐다.
콜레라 전염원은 이달고에서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강물에 번식한 박테리아 때문일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내무부는 추가 전염을 막으려고 전국적인 콜레라 주의보를 내리는 한편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꼬마잠자리는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남생이 서식지 조사 도중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 인근 논에서 확인됐다.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훼손과 수질오염이 안 돼 꼬마잠자리 서식 여건이 좋은 곳으로 조사됐다.
꼬마잠자리는 한낮에 풀줄기 끝에 물구나무서는 것처럼 배를 하늘 높이 쳐드는 특성이 있다.
‘가장 작은 잠자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남 영암 소재 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 인근 논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 꼬마잠자리를 발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작은 잠자리는 다 자란 성충의 크기가 1.7c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잠자리로 보통 10㎝ 크기인 장수잠자리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크기다.
전문가들은 해당 구역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잠자리...
김성주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 주요 상수원이나 지하수가 오염돼 이 물로 만들어지고 재배된 식품, 음용수가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음료수, 술,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식약처 등 당국에서는 지금보다 더 철저히 조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행규칙 개정으로 신규 지정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는 내년 1월1일부터 상수원 보호구역·특별대책지역·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 등에 들어설 수 없다.
환경부는 다만 연말까지 관련 제한지역에 들어설 업체는 새로 지정된 3개 특정수질유해물질에 대한 허가를 받고 나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상수원에 미량으로 포함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정수처리 파일럿 플랜트(시험공장)를 준공해 운영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고 있는 '에코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개발사업'의 일부로 대림산업은 'CECs(Contaminants of Emerging Concerns: 미량 오염물질) 대비 정수 공급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수도권 상수원인 충주호는 무더위가 시작된 2주 전부터 하천 가장자리부터 녹조 현상이 발생하더니 현재 물 위에 한 층을 이룬 녹조가 부패돼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당국이 충주호에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길이 150미터 조류 단막을 설치했지만 녹조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관리단은 "녹조가 더 악화하면 토 살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환경부는 “MB정부에서는 공무원들이 동원돼 인력으로 녹조를 치워 시각적으로 숨기거나 상수원으로 이용하지 않는 영산강에서도 댐 방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성규 장관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보가 최근 낙동강을 중심으로 번진 녹조현상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했다.
아울러 녹조 제거를 위해 상수원으로 이용되지 않는 영산강에서 댐 방류를 했다는 환경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영산강에는 방류를 할 수 있는 다목적댐 자체가 없다"며 "지난해에는 북한강에서 유입되는 녹조로 팔당댐의 식수원 오염이 우려돼 남한강의 충주댐 1억t을 방류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주요 하천에서 10㎞ 이내 떨어진 축사나 가축분뇨가 다량 나오는 중ㆍ대규모 배출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당국은 비가 올 때 몰래 가축분뇨를 버리거나 발효가 덜 된 퇴비와 액체비료를 덮개 등 비가림 시설 없이 저장하거나 투기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일부 대형 축산업체가 영세 축산 농가의 무허가ㆍ미신고 시설에...
입지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공장신증설 규제를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좀 더 융통성 있게 허용해 줄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시 조세특례 확대적용 △기업의 비사업용 토지 양도시 법인세 추가과세 폐지 △ 6월말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조치 연장 등도 주문했다.
특히 취득세...
환경부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조류경보제를 시범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구간은 낙동강 8개 보 중 △구미보~칠곡보 △칠곡보~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등 3개 구간이다.
이들 구간은 대구광역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등 총 5개 정수장들이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아울러 감사원은 “비현실적으로 수질을 예측하고, 수질예보 발령기준을 WHO(세계보건기구)의 수영금지 권고 가이드라인보다 완화했으며, 상수원이 있는 보 구간에는 조류경보제를 실시하지 않아 음용수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사업효과나 경제성을 검토하지 않고 4대강 모든 구간에 일괄적으로 대규모 준설을 실시한 점...
칠리웅강 복원사업은 상수원 수질개선 및 수자원 확보, 환경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2011년 양국 환경부 간 합의 후 현재 시범사업 중이며,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80억원, 20억원을 투자해 현지 실정에 적합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2015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향후 추진 예정인...
대림산업은 향후 3년 6개월간 전체 공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성능 평가를 진행해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미량오염물질 및 맛·냄새 유발물질에 대한 적정 처리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물·자원재생팀 강기훈 팀장은 “대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물산업을 선택하고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히 주요 상수원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수계에 특정물질 배출시설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는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총 1만3102.3㎢)’ 내에서도 29개소 중 8곳에서 특정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상황은 산업고도화로 배출공정, 오염물질 등이 복잡·다양화되고 있지만 지자체 인허가 업무는 이를 검토할 전문적인 시스템이 없어 형식적인 서류...
지난달 한강에 녹조가 발생했을 때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서 극미량 검출된 바 있다.
환경부는 이 물질의 4가지 검출형태 가운데 상대적으로 독성이 강한 마이크로시스틴-LR(microcystin-LR)을 수질감시항목에 집어넣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인 1㎍/ℓ 이하로 관리할 계획이다.
당국은 또 상수원에서 녹조가 발생할 경우 일주일에 1∼3차례 수질을 검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