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운전자들이 체감하기에 한계가 있는 자보료 인하보다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서민우대할인 특약, 특별할인 등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상생금융’에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역대급 실적과 손해율 개선, 상생금융 압박으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금융당국이 주문하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지원이 시급하다고 보는 취약계층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며 은행권에 이들의 이자 부담을 직접 낮춰주는 상생금융안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금융위도 저금리 대환대출의 규모, 지원 폭을 넓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의 상생 압박이 거세지자 은행권은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을 이미 공급하고 있는 만큼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쏠려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시중은행에 대한 참여 요구가 커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상품...
일각에서는 경제 침체 그늘이 짙어지는 비상 시기에 내부 리스크 대응 준비보다 정부 입맛에 맞는 ‘상생안’ 마련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불만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7일 은행연합회 및 20개 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진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은행별...
한국거래소와 대전시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협업과 상생’의 공간이므로 향후 힘을 합쳐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기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성장성 높은 우량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통령의 질타 이후 은행마다 상생 기금을 설정해 현재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이자 감면 등 여러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론 은행권 전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상생 기금이 효력을 보일 수 있지만 기금이 고갈되거나, 상황이 바뀌면 효과가 중단될 수 있다. 다른 대안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횡재세는 은행권 수익의 상당한 비중을...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TV 플랫폼 사업자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쇼핑 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고민하는 동시에,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B tv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의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B tv 고객만족도 제고는 물론, 홈쇼핑 업체의 실적 개선 등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현재 보험업계 자체적인 상생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보험사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보험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절판마케팅과 과도한 치료비 지급 등을 내세운 영업경쟁은 결국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미래의...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 실생활의 위험을 적시에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혁신과 건전한 판매채널 확충에 한층 더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험회사 및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업권의 상생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표했으며, 보험업권 자체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상생협력제품이나 시범구매제품 등 관련 제도 평가 절차도 단축한다.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도 내놨다. 구매 공공기관(856개) 대상으로 비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태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 생산 제품 구매 강화를 검토한다. 최 정책관은 “향후 판로지원법을 개정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구매만 인정하는 것으로 명확하게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주도로 지난해 2월 발족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가 제도개선 방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금융위는 올해 3분기 중 TF 활동을 마무리 짓고 개선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카드업계는 수익 악화를 겪는 만큼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최근 정부의 상생금융 의지와...
대출 등 다른 기관과 협약으로 위탁 판매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고객과 소외계층의 대출 상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빈대떡 등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모형으로 배치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정량 표시제와 모형 배치방안은 이달 중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품목별로 단계적 시행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노점상 간 합의로 가격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상인회 주도로 시-자치구가 함께하는 ‘사전가격협의체’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인상 시기, 금액 등...
그는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은행연합회도 사원은행, 금융지주, 국회, 당국, 언론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은행이 국민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서민금융 창구인 2금융권은 대출문을 좁혔다. 저신용자나 서민들이 고금리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금융당국은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자율적인 사회공헌’을 언급했다. 관치 논란 속 ‘자율’을 강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서민들을 위한 정교한 ‘가이드라인’도 필요한 때다.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이 “앞으로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을 포함해 은행권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금융을 진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3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최근 물가도 크게 오르고 있는데 대출...
공정배차 추진…수락률 기반에 ‘최단거리’ 우선 배차 병행가맹 운영 변경…가입자 위해 래핑ㆍ설치등 활용해 광고수수료율은 미정, 양측 세부 수치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양측 회의 지속해 12월 중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할 것”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4단체와 자사 플랫폼인 카카오T ‘배차 시스템’을 손질한다. 기존 수락률 위주 방식에 '최단거리 우선 배차'를...
안호근 농진원장은 "동반성장 20주년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농산업분야 유일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진원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