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협력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CJ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 받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감면금리는 연 2.39%포인트로, 대출 금리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통해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하나은행만의 자체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상생금융 차원에서 플랫폼 업체 수수료 인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업체들은 자발적인 동참 노력으로 4% 미만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19일부터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의 모바일 앱에서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 가격과 조건 등을 비교하고...
이번 서약식은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 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또한...
또한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30억 원을 특별출연함으로써 약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약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KB국민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31일까지 'KB마음더하기'와 함께하는 '마음의 온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마음더하기'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헌금·봉헌할 수 있는 국민은행의 디지털 성금 플랫폼이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8월 개편 출시했다.
이번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 참여할...
DGB대구은행이 경상북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은 '3고(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ㆍ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120억 원을 한도로 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한다.
대구은행의...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상생금융’을 주문하거나 ‘횡재세’ 도입을 주장하는 등 금융권을 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10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께서 죽도로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일각에서는 올해 정부가 금융업계에 ‘상생금융’을 요구한 점 또한 ‘관치금융’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금융사들이 고금리 상황에 큰 이자이익을 얻어 초과이익을 벌어들인 만큼 금융 취약계층에 혜택을 돌려주라는 취지의 상생금융을 요구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권을 향해 ‘갑질’, ‘종노릇’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며...
수익성 확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상생금융 노력도 금융사가 풀어야 할 핵심 과제다. 은행은 사기업으로 상업성을 지닌 동시에 공공성 또한 있기 때문이다. 은행이 부실화할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이나 공적자금을 투입해준다는 점에서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행 경영진은 은행이 공적 역할을 잘 수행할 때 평판효과로 상업적...
고금리로 이득을 본 은행권은 상생금융에도 앞장서고 있다. 번 만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은행권은 최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개인사업자 약 187만 명에게 1조6000억 원(인당 평균 85만 원)을 이자환급(캐시백)하고, 기타 취약계층을 위해 4000억 원을 지원한다.
수익성...
상생금융 취지로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을 잇따라 방문한 그의 행보에서 금융사들은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확실한 건 이 원장은 오너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에게 주어진 임기는 분명하다.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 원장이 떠난 후 남는 건 직원들이다. 금감원장의 서슬 퍼런 칼날이 자충수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과정에서 이용자 불편사항이나 시스템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 참석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와 이혜민 핀다 대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예금ㆍ보험 중개 플랫폼, 금융 데이터 공유 확대 등 핀테크ㆍ금융회사 간 상생ㆍ협력 기반 조성 등을 토대로, 지속적인 핀테크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5일 열린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에서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진워크숍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이선용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완근 하나카드영업그룹 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애 최초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MZ 손님들에게...
지난해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 영향으로 국내 5대 은행이 기부금 액수를 대폭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된 10조 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나 12월 발표된 2조 원 규모 ‘소상공인 이자 환급’과는 별개의 사회공헌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 총액은 4110억 원으로...
정 행장도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해 왔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선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하고 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김 국장은 “정책서민금융은 지난해 말 상생출연금처럼 일회성이 아닌, 안정적인 체계를 갖춰야 서민층이 믿고 이용할 수 있다”며 “금융회사도 같은 수준의 재원을 마련할 때 가급적이면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설계ㆍ운영돼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앱 개발ㆍ운영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