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 시니어라운지' 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금융접근성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이 준비한 상생금융 방안이 사실상 소상공인만을 집중 지원하며 나머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이 전무하다는 비판이다. 경기둔화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만 어려운 것이 아닌데 굳이 이들에게만 지원책을 내놨다는 주장이다.
특히 고금리 상품인 카드론이 이자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DGB대구은행이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 및 대전, 부울경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대구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제1금융기관 영업점장...
토론회에서는 올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부터 △주택 △반도체 △상생 금융 △생활규제 혁신 △교통 격차 해소 △원스톱 행정서비스 및 게임소비자 권익 보호 △의료개혁 △늘봄학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지방시대 △과학기술 등 국민 삶과 맞닿은 정책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그간 열린 민생토론회와 관련 6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우리금융과 K-water는 이달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ㆍ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협력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신한은행은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진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2022년 5월 신한은행과 캠코가 협약한...
2011년부터 시작, 국비 8709억 원이 투입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2021년부터는 국비 46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후속 사업인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323개의 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돼 있다.
오 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월드클래스...
이것도 ‘상생 금융’ 시리즈인가. 시장경제 원칙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일이다.
향후 부작용도 우려된다. 억지춘향 격의 저금리 환경은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좀비 기업’에까지 무기한 연명할 틈을 준다. 국가 전체로 보면 이런 악재가 없다. 일본이 이런 경로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으로 직행했고, 결국 ‘잃어버린 30년’까지 맞이했다는 사실이 안중에...
총선 앞두고 "중기 금리 내려라"여야 앞다퉈 금융지원책 내놔은행권은 "수익성 악화" 우려
지난해 1조3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마련한 은행권이 연초부터 또다시 ‘상생’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 여당과 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생대책’이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책을 속속 내놓으면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셀리’ 플랫폼을 열고 가게 운영에 매일 필요한 매출 확인, 수시로 필요한 상권분석과 가게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내수와 판로 확대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책은행의 중기 지원 노력은 강화될 전망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은 민생금융지원 합류,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33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소상공인 ∙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신속히 자금을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구은행과 포항시는 각 15억 원씩 3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포항시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에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구은행과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3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본시장을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히고 있지만,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은 발표 이후 순매수한 종목에서 코스피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주주가치 제고' 카드로 코스피 단기 반등 성공
올해 들어 코스피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수출 등 모든 분야를 지원하며 뒷받침하겠다”라며 “수원시가 기업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에서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13일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순이익은 5497억 원으로 대규모 비용 발생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4분기 일회성 비용은 총 9000억 원 이상으로 상생 금융비용 약 2900억 원, 증권 중심의 투자자산 평가손실 2500억 원, 희망퇴직비용 800억 원, 선제적 충당금 3500억 원, 투자상품 판매손실 300억 원 등이 주요...
이후 주택, 반도체, 상생 금융, 생활규제 혁신, 교통 격차 해소, 상생의 디지털, 의료개혁, 따뜻한 돌봄, 살맛 나는 민생경제 등 국민 삶과 맞닿은 현안별 민생토론회로 이어졌다.
설 연휴 직전까지 횟수로만 따지면 열 차례에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다수 부처가 참여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윤 대통령이 강조한 '부처 간 벽...
지난해 말 결산에 각각 KB금융 2450억 원, 신한금융 2939억 원, 하나금융 2041억 원, 우리금융 1700억 원의 상생금융 비용을 반영했다.
4대 금융지주는 주주환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KB금융은 연간 총 배당금을 주당 3060원으로 결의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연간 총 배당금을...
앞서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고금리·고물가 시기에 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금융권에 '상생금융'을 요청하자 금융지주들이 앞다퉈 민생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BNK금융의 지난해 상생금융 지원분은 총 832억 원(부산은행 525억 원·경남은행 307억 원)으로 나타났다. JB금융은 484억 원, DGB금융은 305억 원이었다.
지난해 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