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공은 최근 경쟁사로 이직한 영업직원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며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공 측이 유출됐다고 주장한 영업 비밀은 특정 제품과 관련된 △제품 설계서 △품목별 조이익률표 △거래업체 내역 △거래처별 제품 단가 등이다.
이 직원이 관리한 거래처에서 나오는 매출은 연간 55억 원 수준으로 오공 최근 전체 매출액...
특히 LG상사는 그룹사인 LG화학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밸류체인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최근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ESS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올해 연간 30조 원 규모인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2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에서 배터리...
혁신이 업계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넥펀은 ‘대출액 1000억 원 돌파’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이 대표는 그보다 연체률 0%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중고차 법인상사만을 차주 대상으로 하는 현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개인 차량 소유자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P2P의 본질을 잃지 않는 한에서 올해...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KTB PE 최명록 전무를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회사는 이번 최 부사장을 영입을 통해 기존 펀드의 투자 인력 강화와 올해 신규 펀드 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해 산업은행 인수·합병(M&A) 펀드(3000억 원) 및 한국 성장금융의...
1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네트웍스는 교육부와 '산업맞춤 단기직무 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치업이란 대학생, 직장인, 구직자 등 성인학습자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단기간에 습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관련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해 과정을...
또 투자가 점차 고도화되자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사무소를 열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기업 지분투자가 내년에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경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데다, 정부의 지원, 한일관계 경색과 미중 무역전쟁 등의 글로벌 리스크를 완화할 새로운 기지로 각광받고...
25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2020년 정기 조직개편’을 확정해 내부에 공지했다.
개편 방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을 철강, 에너지, 식량/소재 등 3대 사업군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그중에서도 자원개발로 대표되는 에너지 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실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0년 전부터 개발에 공들였던 미얀마...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최근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에 따라 부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에 2021년까지 연산 15만 대 수준의 완성차 공장을 세우고 소형 SUV와 다목적 MPV, 아세안 전략형 전기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30년까지...
업계 관계자는 “역대 LG 회장들의 조용한, 양반 스타일 덕분에 ‘인화의 LG’라는 수식어도 만들어졌지만, 구 회장은 사업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특히, 부회장을 건너뛰고 회장으로 바로 승진한 구 회장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의 공격적인 경영은 과거 LG 반도체 등 주요...
20일 IB업계에 따르면 총 2조5000억원이 예상되는 자금 마련에 현대오일뱅크,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종합상사, 현대백화점, 한라홀딩스, KCC 등 범현대가들이 참여한다. 또 의류 제조ㆍ유통업체인 에프앤에프도 동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대우가 FI(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SUB SI(서브 전략적 투자자)로 범현대가기업들이 참여하는 구조다.
고...
이에 따라 미국, 폴란드, 중국 등 현지 공장을 세우고 완성차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상사 역시 자원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자산 인수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인프라 부문은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투자자금을 보유한 LG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인수합병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19일 종합상사업계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의 영국 투자법인 현대 유로 파트너스(HYUNDAI EURO PARTNERS)와 그린합명회사(GREEN CO., LTD)는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조인트벤처(JV)인 스미시 머시룸 홀딩스(SMITHY MUSHROOMS HOLDINGS)를 설립했다.
스미스 머시룸은 2011년 6월 그린 합명회사가 인수한 영국의 버섯 재배 기업이다. 당시 지분 58%를 사들이며 영국 버섯...
이 건물은 지난 2005년 4억 달러를 투자해 세웠으며, 인수·합병(M&A)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최대 1조50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LG 베이징 트윈타워는 홍콩 LG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LG홀딩스는 LG전자(49%), LG화학(26%), LG상사(2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매각 작업과 관련해서 중국비중을 낮추기 위한 시도라는 일각의 의견이 있는...
라진성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는 항공유, 현대백화점그룹은 면세점 및 기내식, 현대해상은 보험, 현대종합상사는 물류, 현대카드는 마일리지, 현대아산은 대북사업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현대차와 플라잉카,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협업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
수요산업 전망 등이 발표돼 어느 때 보다 업계의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철강업체들이 내년도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포스코강판, 한국철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등 국내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 종합상사, 금융기관, 연구소 관계자 300명이 참석했다.
현대종합상사·대웅제약 등 ‘A’등급 기업들이 시중 유동성(기관 자금)을 끌어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등급 기업인 대웅제약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23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익창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루사’ 등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자체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말에는 ‘HL-161...
20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에너지본부 산하 자원개발실을 미얀마로 이전했다.
자원개발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미얀마 가스전 개발 작업을 전담하는 부서다. 산하에 자원사업그룹, 시추생산그룹, 개발운영그룹, 개발2기추진그룹 등이 있었다.
이 중 자원사업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조직의 직원들은 대부분 미얀마에 거주하며 가스전...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이날 3년물 회사채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2일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 금액 800억 원의 4배를 뛰어넘는 약 330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덕분이다. 발행금리도 2%대로 진입하면서 금리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증액 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이날 발행하는 3년물 회사채 발행액을 15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한다. SK건설에 따르면 2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 금액 800억 원의 4배를 뛰어넘는 약 33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특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참여 비중이 대다수를 이뤘다. 발행금리도 2%대로 진입하면서 금리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해당 차량을 보유한 실제 매매상사와 소속 조합을 확인할 수 있어 허위매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중고자동차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게재된 중고차 광고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어 허위·미끼매물 피해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사이트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자동차의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