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 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후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 개, 2019년 20억 개, 2021년 30억 개를 달성한...
삼양식품은 올해 5월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밀양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밀양공장은 부산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업계 1위인 농심은 라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에서는 델리 셀렉트시티사켓(Select City Saket)에서 ‘신라면...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식음료 기업들이 내수주인 데 반해 삼양식품, CJ제일제당은 수출주다. 이들 기업의 수출 비중은 각각 60%, 50%일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만큼 해외에서도 판다. 해외에서 그렇게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다른 기업들보다 실적과 주가 모두 강점을 보인다. 경기침체로 가계 사정이 이전만큼 좋지 않다고 해도...
교촌치킨, SPC 던킨과 손잡고 ‘교촌 도넛’ 출시파리바게뜨, 삼양식품과 불닭소스 활용한 신제품 선보여bhc치킨, 이마트24와 ‘맛초킹’ 모티브 제품 공개
식품ㆍ외식 업체 간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 사가 보유한 장점을 결합해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은 15일부터 SPC 던킨과 함께 교촌 인기...
'K볶음라면의 원조'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2016년 930억 원이던 삼양식품의 면스낵 매출은 5년 후인 지난해 3885억 원으로 4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수출 비중은 26%에서 61%로 높아졌다. 이 가운데 불닭볶음면의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특히 인기가 많은 지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전체 수출액 중 비중이...
삼양그룹은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그룹 전체의 성장 방향을 정한다. 현재 추진 중인 ‘비전 2025’는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에 쓰이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확대가 목표다.
'비전 2025'에 따라 식품사업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필두로 당류 저감화 소재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 및 패키징 사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삼양식품의 콘텐츠커머스 회사인 삼양애니가 키즈 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삼양애니는 7일 '캐치!티니핑 시리즈' 제작사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와 키즈 푸드 및 콘텐츠 사업에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양애니의 식품 커머스에 SAMG '캐치!티니핑 시리즈'를 접목한 상품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삼계탕’을 내놨고, 순수본은 지난달 약선삼계죽과 얼큰 닭개장죽 등 HMR 본죽 시그니처 2종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삼계탕을, 마니커는 누룽지 백숙을 팔고 있다. 진한식품과 교동식품에서는 각각 진한궁중삼계탕과 하우촌 삼계탕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여름 한정판 이색 보양식 라면 ‘흑삼계탕면’를 최근 출시해 판매에 나섰다.
삼양식품도 최근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츄러스짱구’를 선보이며 짱구와 짱아, 흰둥이 등 ‘짱구와 친구들’을 콘셉트로 한 77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3탄도 공개했다.
◇ 메이플빵 추격에 증설 대신 신상품·띠부씰 추가 택한 SPC삼립
후발주자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SPC삼립의 전략은 라인업 확대와 스티커 추가다. 2월 출시된 포켓몬빵은 한 달만에 누적...
삼양식품은 2018년 베트남 유통업체 ‘사이공 쿱’과 손잡고 라면 판매에 나서고 있다.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짜짜로니, 치즈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등이 주력 제품이다. 최근 베트남 꿉마트 33주년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삼양식품의 배트남 배출은 2019년 67억 원에서 2020년 74억 원, 2021년 91억 원으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회사...
백걸리는 예산쌀을 활용해 만든 막걸리로 발효 및 유통 과정에서 세 번의 담금 과정을 거친 삼양주다. 해당 상품은 술을 한 번 빚어 만드는 일반 막걸리보다 여러 번 빚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백걸리는 물 첨가를 최소한으로 한 원액에 가까운 음료로 알코올 도수가 일반 막걸리(약 5~6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4도다. 따라서 고도주처럼 스트레이트 잔에 담거나...
1973년에 출시된 삼양식품의 '짱구'도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짱구는 포켓몬빵이 나오기 전인 지난 해 11월 띠부띠부씰 1탄 '세계여행 시리즈'를 넣은 짱구를 출시했지만 큰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난 2월 포켓몬빵이 나오면서 소위 ‘대박’을 터트렸고, 올해 3월부터 띠부띠부씰 2탄 '직업여행 시리즈'를 넣은 짱구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포켓몬 띠부띠부씰의...
띠부씰이 단번에 유행하면서 메이플빵은 물론 삼양식품의 과자 '짱구' 띠부씰 제작도 이곳에서 맡았습니다. 김영회 환타스틱스 대표는 "전부 우리 회사에서 제작하는 건 맞다"라면서도 요즘 메이플빵 분위기에 대해서는 극구 말을 아꼈습니다.
이렇다보니 띠부씰을 앞세운 편의점간 빵 전쟁도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세크림우유빵으로 인기를...
배당 정책은 투자 손실을 만회할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탄탄한 실적을 담보하기도 한다. 삼양식품은 올해 첫 중간배당에 나선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사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인기와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주주 환원책에 힘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2월 양을 대폭 늘린 ‘비빔밀면’을 내놨다. 차갑게 헹궈먹는 면의 식감을 위해 11.1%의 감자전분을 배합해 쫄깃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구현했고, 자사 브랜드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증량해 총 158g으로 내놨다. 비빔밀면은 현재 판매하는 국내 비빔면 제품 중 가장 양이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 미디어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양애니와 더 샌드박스는 삼양식품 브랜드 및 콘텐츠 지적재산(IP)을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한다. 또 삼양식품 랜드를 메타버스에 선보인다.
삼양애니는 삼양식품의 지적재산권 및...
대신증권이 삼양식품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라며 목표 주가 13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6일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이어진 국제 곡물 가격의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 우려로 최근 주가 조정이 이어진 바 있다”며 “압도적인 수출 성장세로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 흐름 지속되며 동종 업계 내, 식품 섹터 내...
주주친화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추진한다.
삼양식품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에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결정은 올 초부터 확대하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구체적인 중간배당금액과 시기는 추후...
삼양식품이 지난해 출시한 ‘맛있는라면 비건’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는 와인 브랜드 ‘G7(지세븐)’을 비건 와인으로 리뉴얼해 4월 새롭게 선보이는가 하면, 전통주 기업 지평주조는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