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도넛의 만남…식품ㆍ외식업계, 이색 콜라보 활발

입력 2022-07-16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촌치킨, SPC 던킨과 손잡고 ‘교촌 도넛’ 출시
파리바게뜨, 삼양식품과 불닭소스 활용한 신제품 선보여
bhc치킨, 이마트24와 ‘맛초킹’ 모티브 제품 공개

▲교촌치킨 X 던킨 협업 제품 ‘교촌 도넛’ 2종.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X 던킨 협업 제품 ‘교촌 도넛’ 2종.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식품ㆍ외식 업체 간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 사가 보유한 장점을 결합해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은 15일부터 SPC 던킨과 함께 교촌 인기 소스를 활용한 ‘교촌 도넛’ 2종(교촌 허니 도넛, 교촌 레드 도넛)을 판매한다. 교촌 도넛은 바삭한 치킨 식감과 치킨을 연상시키는 닭다리 모양의 도넛에 교촌 대표 소스인 허니소스와 레드소스가 활용된 제품이다.

교촌 허니 도넛은 교촌 시그니처 허니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제품으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교촌 레드 도넛은 교촌 레드소스 글레이즈를 입혀 은은한 매운맛을 더했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교촌 주문 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X 삼양 불닭소스 콜라보 제품.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X 삼양 불닭소스 콜라보 제품. (사진제공=파리바게뜨)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삼양 불닭 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삼양 불닭 소스 특유의 매운맛을 반영했다. 매운맛 단계를 3단계로 세분화해 매운맛에 약한 고객부터 매운 것을 찾아다니면서 즐기는 소비자의 취향까지 사로잡았다.

신제품은 빵 4종과 가정간편식(HMR) 1종이다. 빵 4종은 △화끈한 콘치즈불닭빵 △매콤 로제불닭빵 △불닭파이어볼 △핵불닭소시지빵 등이다. HMR 제품은 팬네 면과 소시지, 치즈소스에 불닭소스를 섞은 ‘불닭소스에 빠진 불닭맥앤치즈’ 등이다.

bhc치킨은 이마트24와 손잡고 인기메뉴 ‘맛초킹’을 모티브로 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협업의 모티브가 된 맛초킹은 bhc치킨이 2015년에 출시한 간장 치킨이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맛초킹의 누적 판매량은 약 2000만 개다.

bhc치킨과 이마트24가 선보인 제품은 △맛초킹치즈치밥 △맛초킹치킨버거 △맛초킹더빅치킨삼각김밥 △맛초킹치즈김밥 △맛초킹닭다리과자 △맛초킹후랑크바 등 6종이다.

대표 메뉴인 맛초킹치즈치밥은 치킨덮밥을 콘셉트로 했다. 맛초킹 소스와 가라아게로 식감을 살리고 토핑용으로 홍고추, 청양고추는 물론 모짜렐라 치즈까지 제공한다.

두툼한 치킨 패티와 맛초킹 소스로 중독성 있는 풍미를 선사하는 맛초킹치킨버거는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맛초킹 특유의 양념 맛을 구현한 맛초킹후랑크바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bhc치킨 X 이마트24 콜라보 제품인 맛초킹치즈치밥.  (사진제공=bhc치킨)
▲bhc치킨 X 이마트24 콜라보 제품인 맛초킹치즈치밥. (사진제공=bhc치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2,000
    • +0.11%
    • 이더리움
    • 4,75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73%
    • 리플
    • 745
    • -0.4%
    • 솔라나
    • 204,600
    • +0.15%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67
    • -1.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21%
    • 체인링크
    • 20,180
    • -0.79%
    • 샌드박스
    • 660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