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처음으로 적용해 한진그룹에 14억3000만 원을 부과했지만,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9월1일 “부당이익을 얻었다는 공정위의 증거가 부족하다”며 과징금 취소 선고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종종결 사건 기준으로 취소된 과징금은 △현대건설㈜(24억9700만 원) △㈜대우건설(61억6700만...
삼양식품도 최근 수출 효자인 불닭 브랜드의 중국 수출을 위해 징둥그룹,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와 3자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징둥그룹은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 2위인 징둥닷컴의 모기업이며,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는 중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삼양 측은 이번...
특히 총판 업체인 세이프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기대돼 올해 중국 수출 목표 100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징동그룹은 삼양식품을 핵심 브랜드로 지정해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징동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삼양식품에 제공해 시장 분석 및 신제품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삼양식품이 창립 56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 소스만 별도 판매하는 가운데,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불닭볶음면 소스를 이용한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선보여 화제다.
강다니엘은 최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쉴 새 없는 먹방으로 신흥 ‘먹방돌’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공동 숙소에 입소해...
그 외 미래아이앤지(+6.08%), 흥국화재우(+5.15%), 아티스(+4.75%)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키위미디어그룹(-5.10%), 남성(-3.48%), 삼양식품(-2.65%)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42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20개 종목이 하락, 15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8원(-0.19%)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한편 삼양그룹은 의약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1992년 의약바이오 연구소를 개소하고, 2011년에는 의약바이오 전문 기업인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 기반의 항암제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 기기(MD)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이들 기업은 지난해 GS그룹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각각 615억 원, 13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옥산유통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20.06%, 허세홍 GS글로벌 씨가 7.14% 허준홍 GS칼텍스 전무 19.04%를 보유했다. 이곳은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에서 독점담배를 사들여 편의점 GS25 등에 판다. 지난해 GS그룹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6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외교연구원 상임연구원,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삼양항해 사장, 주한 코트디부아르 명예총영사, 대한선주협회장을 지냈다. 1971년 제8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국회의원(강원도 속초·고성·양양)에 당선됐다.
이후 주칠레 대사 겸 에콰도르 대사를 거쳐 1975년 주 유엔대표부 대사, 1977년 주캐나다 대사를 각각 맡았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설악관광...
슈가버블의 새 대표이사엔 정경역(58) 전 삼양식품 전무(마케팅본부장)가 선임됐다. 정 신임대표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백화점 등 25년여간 유통산업분야에 종사했다.
이재도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슈가버블 인수합병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 후 사업다각화 차원의 첫 인수합병”이라며 “슈가버블은 법원의 평가대로...
바로 금호타이어의 모태인 ‘삼양타이야’의 탄생이다. 금호그룹은 1960~1970년대 금호산업은 고속사업부를 따로 만들어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버스 사업에 뛰어들며 재벌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금호산업과 함께 금호그룹을 이끌어온 두 축이다.
그러나 금호그룹의 몰락과 금호타이어의 현 상황은 박 회장의 ‘진심’에 관해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무엇보다 현대글로비스, 이노션 등 총수 일가 지분이 30%에 조금 못 미치는 상장사들이 다시 규제망에 포함되면서 현대차그룹 등 해당 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GS그룹은 기업집단 중 가장 많은 21개 계열사가 규율대상에 포함되면서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제재와 관련해 신중론을 펼치던 공정위가 ‘규제 대상 확대...
김 부회장은 1993년 화학ㆍ식품ㆍ의약바이오 부문을 3대 핵심사업군으로 정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소재ㆍ천연감미료ㆍ외과용의약품 등 사업군별로 혁신적 신제품을 개발해 삼양그룹의 성장을 주도했다.
변 대표는 지난 40년간 자동차부품의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에 매진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부품인 전동식 워터펌프를 자체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등 글로벌...
김 부회장은 신산업을 개척해 화학, 식품, 의학바이오 등 3대 핵심사업군으로 삼양그룹의 사업영역을 재정비하며 미래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아시아 최대 균일계 이온수지를 생산하는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의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해 수술용 봉합사(세계3위), 항암제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회장단 중에서는 허창수 회장과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혁신위원들만 참석했다. 10대 그룹 중에서는 롯데그룹 관계자만이 위임장을 들고 참석했다. 전경련 정관 16조에 따르면 총회는 회원사 과반수 출석으로 성립되며 의결은 출석한 회원사 과반수로 결정한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30여분 동안 진행된 비공개회의에서는...
연간회비의 70% 이상을 책임져 온 4대그룹이 탈퇴하면서 올해 예산으로 책정한 807억 원을 마련할 수 있을 의문이다.
이에 재계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일단 전경련은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혁신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혁신위에는 허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양영재단·수당재단은 대학생 89명과 고등학생 93명 등 182명에게 총 7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김 회장은 일제강점기의 암흑...
역시 전경련 회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역시 전경련 회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한편, 전경련 차기 회장 후보로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 풍산 류진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