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계에 따르면 내달 국내 주요기업들이 일제히 주주총회를 시작한다. 올해도 기업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총장 운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전자투표제 도입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재계 전반으로 확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주주들에게 가급적 전자투표로...
국민연금은 책임투자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에 따라 2018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후 주주총회에서 목소리를 높여왔고,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반 투자’ 목적을 만들었다. 올해도 지분 보유 기업들에게 추가배당과 이사선임 등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2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을 시작으로...
#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9조6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상향한 규모다. 또한,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
# LG전자도 배당 규모를 늘린다. 28일 이사회를 연 LG전자는 보통주에 대해 1주당...
삼성전자는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 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 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중 지급할...
26일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리버리 #카카오 #대한항공 #셀트리온 등이다.
#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3% 오르며 9만 원대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이날 주가는 테슬라와의 반도체 개발 협력설 등의 소식에 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자율주행차에 들어갈 5나노미터(nm)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올...
아울러 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해 말 삼성 계열사들에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을 권고함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5개사가 올해 주주총회부터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온라인 주총을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또 위원회는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 권고에 대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5개사가 올해 주주총회부터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회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오는 26일...
규율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 회사와의 거래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감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6개 관계사들에 2021년 정기주주총회 온라인 병행 개최도 권고했다. 전자투표를 도입하지 않은 관계사들의 경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할 것도 권고 내용에 포함됐다.
24일 국내 증시키워드는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셀트리온 #카카오 #대한해운 등이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이 400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증시의 새 역사를 썼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끄는 새로운 '삼성'에 대한 기대감에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외인 매수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3...
김현석 삼성전자 생활가전(CE) 사업부 사장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청소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로봇청소기를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제트 로봇청소기 출시를 암시하기도 했다.
따라서 20만~30만 원대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웠던 ODM 제품과는 달리 신제품엔 집 구조와 지물을 파악하는 AI, 다른 가전과 연동할 수 있는 IoT 등 삼성전자 자체...
노 변호사는 “기업지배구조의 후진성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라며 감사위원 1인을 분리 선출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또 “여러 현실적 제약으로 주주총회에 출석하지 못하는 주주를 위해 전자투표를 의무화해 의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내달 18일 서울시 중구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8층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이사 선임을 위한 세부 안건을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IT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병길 대표이사를 재선임해 샤오미 사업 매출 다각화에 나선다“며 ”투자 자문 전문가인 김규한 한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사내이사로...
앞서 김현석 삼성전자 생활가전(CE) 사업부 사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청소 문화를 바꿀 수 있는 로봇청소기를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8월 말 국내에 먼저 물걸레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선점 효과를 누린 만큼, 물걸레...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호가 1만3400원(+4.69%)으로 5주 최고가였고, 세포 치료제 개발사 에스바이오메딕스와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1만6250원(+1.56%), 2만4750원(+1.02%)으로 회복했다.
‘레이디가구’운영사 오하임아이엔티는 5일 주주총회에서 삼성머스트스팩3호와 합병이 가결됐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배터리 사업부 분할 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분할 계획 안건이 통과하면 LG화학은 12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한다. 안건 의결을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실적...
11조 상속세 내고 지분 승계, '뉴삼성' 재편 본격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의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에 미칠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상속세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4개 계열사 지분에 대한 상속세는 최대주주 할증까지 적용하면 최대 11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 지배력 유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지분 일부 매각이 실제 가능한 이유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결권 행사의 예외적 허용은 주주총회에서 임원 선임이나 해임, 정관변경, 합병 등 주요 안건 결의시에 해당하며, 이 경우...
알루코,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웹케시,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쎄미시스코, 덴티스, 신도기연 등 10개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은 기업실적 악화, 신사업 투자 등을 이유로 배당을 이연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대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어 경영 개입에서 배제돼 통상...
최배근 교수는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에 대해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감사위원이 3명인데, 이 중 1명 정도만 총회에서 분리 선출하자는 것"이라며 "이것은 (대주주의 전횡을 막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주장했다.
다중대표소송제 법안에 대해서도 "법안이 통과되면 소송이 많아진다는 주장이 있는데, 소송하는 주주가 이겨도 이익이 자기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