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셀리버리, 무상증자에 연일 강세 랠리…셀트리온, 치료제 사용허가 목전에 반등

입력 2021-01-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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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리버리 #카카오 #대한항공 #셀트리온 등이다.

#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3% 오르며 9만 원대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이날 주가는 테슬라와의 반도체 개발 협력설 등의 소식에 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자율주행차에 들어갈 5나노미터(nm)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올 1분기에 미국 인텔사의 칩셋 양산을 시작한다는 전망도 기대감을 더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정보) 채널을 확인한 결과 양사가 지난 2년여간 인텔 메인보드 칩셋 개발 및 양산 준비를 해왔다"며 "1분기 내로 텍사스 오스틴의 S2 공장에서 인텔 메인보드 칩셋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셀리버리가 무상증자 소식에 연일 강세를 달렸다. 셀리버리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각각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818만5107주, 전환우선주 22만7507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2월 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24일이다.

# 각 매출 규모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카카오 자회사 간 대규모 합병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한다. 시장에선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결합한다면 1조 원 규모의 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으며,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항공 주가가 유상증자·권리락 효과를 봤다. 전일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250원(11.99%) 오른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1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 수를 고려해 주가를 낮춰 시초가를 형성하는 권리락 발생으로 2만8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유상증자 규모를 2조5000억 원에서 3조3000억 원으로 늘렸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코로나19' 해외 백신과 국산 치료제가 모두 허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식약처는 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2021 정부 업무보고(코로나19 극복과 식의약 안전강화를 통한 국민의 일상회복)'를 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모든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2월 중 백신·치료제 허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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