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온 미래전략실의 공식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미전실 해체와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자율경영 등을 골자로 하는 그룹 경영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삼성이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온 미래전략실의 공식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미전실 해체와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자율경영 등을 골자로 하는 그룹 경영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삼성이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온 미래전략실의 공식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미전실 해체와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자율경영 등을 골자로 하는 그룹 경영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삼성이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온 미래전략실의 공식 해체를 선언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미전실 해체와 이사회 중심의 계열사 자율경영 등을 골자로 하는 그룹 경영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삼성그룹은 28일 △미래전략실 해체 △ 각사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중심 자율 경영 △대관업무 조직 해체 △외부 출연금, 기부금 일정기준 이상은 이사회 또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승인 후 집행 △박상진 승마협회장 사임 및 승마협회 파견 임직원 소속사 복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쇄신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삼성의 인사시스템, 공채, 대관업무 등 주요 경영...
삼성은 28일 미래전략실(미전실)의 공식해체와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 변환 등의 내용을 담은 쇄신안을 공식 발표했다.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미전실 해체를 공언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59년 창업주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 비서실에서 출발한 미전실은 58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전실은 계열 사업 전략과...
삼성이 그룹 경영 쇄신안을 28일 오후 공식 발표했다. 58년 동안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미래전략실의 공식해체하고,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8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태가 이렇게까지 된 모든 책임이 미래전략실에 있음을 통감하고 미전실을 완전...
삼성이 28일 미래전략실 해체 등을 골자로 한 쇄신안을 발표하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는 경여진 모임이자 학습기구로 삼성만의 매우 독특한 문화로 꼽혀왔다. 매주 수요일 오전 8시~9시 국내 계열사 사장 30~40명이‘공부’하러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39층 회의실로 모여든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삼성그룹이 28일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를 공식 발표하고 쇄신안을 내놓았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초 삼성 사옥 기자실에서 “오늘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을 일괄 기소했다”며 “사태가 이렇게까지 된 모든 책임이 미래전략실에 있음을 통감하고 미전실을 완전히 해체한다”고 말했다.
이하는 이...
삼성이 미래전략실 해체와 함께 향후 쇄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8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태가 이렇게까지 된 모든 책임이 미래전략실에 있음을 통감하고 미전실을 완전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성 실장, 장충기 실차장 및 전 팀장들은 이번 사태...
전 사장이 맡았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D램개발실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편, 삼성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종료에 맞춰 곧 경영쇄신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쇄신안의 뼈대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각 계열사가 이사회 중심의 자율경영을 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이번 삼성의 경영쇄신안이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때보다 훨씬 속도감 있고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미전실이 해체되고 일부 수뇌부의 거취가 결정되면, 그룹 내 세대교체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오너가의 사재출연도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삼성특검 이후 이건희 회장이 차명계좌를 실명...
삼성그룹이 오늘(28일) 그룹 쇄신안을 발표한다. 쇄신안의 뼈대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각 계열사가 이사회 중심의 자율경영을 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그룹’이라는 실체가 사라지는 셈이다. 정경유착 근절을 위해 ‘대관’ 조직도 과감히 없애기로 했다.
28일 삼성 관계자는 “오늘 특검이 관계자들을 일괄...
한편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불승인함에 따라 삼성은 조만간 쇄신안 발표와 함께 미전실 해체작업에 착수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에 단행될 것으로 보이며 그룹 기자실도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계열사별 자율경영으로 전환되면 그룹 공채도...
재계는 이를 삼성이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종료를 앞두고 기업마다 외부 압박에 따른 탈·편법이나 잡음을 사전 차단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투명·정도 경영 의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내는 전경련 탈퇴에 이어 투명 경영을 위한 세부적인 경영 쇄신책을 내놓자...
또 집행 시 이사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투명경영 쇄신안을 내놓았다. 그간 삼성전자의 경우 기부금에 한해, 자기자본의 0.5%(약 6800억 원·특수관계인은 50억 원 이상) 이상인 경우에만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이는 재계 전반에 빠르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G를 비롯해 롯데, 한화 등 대부분의 그룹들은 경영진 전결로 기부금을 처리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GSAT 문제를 각 계열사별로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쇄신안과 관련해 여러 가지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곤혹스럽다”며 “쇄신안이 최종 확정되면 자세히 밝힐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