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 집회가 제한된다.
경찰은 앞으로 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의 등·하교 시간에 집회를 금지한다고 16일 주최측에 통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등교 시간인 오전 7∼9시, 하교 시간인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는 집회를 열지 못하게 했다. 또 수업시간에는 확성기 등 음성증폭장치의 사용을 금지하고...
16일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신연희 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화환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 측은 사실이 확인되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직선거법 113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화환을 보내거나...
이영선 행정관은 16일 오후 1시12분께 다른 남성 3명과 함께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등장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온 12일 자택까지 동행한 후 이곳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도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오후 2시45분께 혼자서 나와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이영선 행정관은 국정농단의...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라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주문(主文)이 나온 10일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다 12일 오후 7시 39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인 모습 전부다.
“인간이라는 뒤틀린 목재에서 곧은 것이라고는 그 어떤 것도 만들 수 없다”라고 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말을 “박근혜라는 뒤틀린 목재에서...
과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각 상도동과 동교동 자택을 중심으로 세력을 모았던 것처럼 정치권에선 벌써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사실상 ‘은둔’ 생활을 해온 친박계가 정치 재개를 위해 ‘삼성동계’를 구성, 세력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친박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도와주는 것이라며 모두 손사래를 친다. 그러나 총괄, 언론 등...
선 씨가 삼성 측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추가로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CJ 측에서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 씨의 개인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선씨는 동생(46)과 함께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건희 회장 자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