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산은캐피탈 등 5개 정책금융기관 간 ‘초대형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협약 규모는 총 12억달러로, 선순위대출 60%와 후순위투자 40%로 구성됐다.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이 후순위펀드에 투자하게 되며, 선순위대출에는 무보가 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운회사 지원을 위해 1조4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선박펀드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무역보험공사 등 참여기관이 실무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한다.
◇부실채권 증가 전망 은행권 건전성 확보 노력 = 기업 구조조정 정책 드라이브로 인해 은행권의 건전성 확보 문제도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관인 산업은행, 수은, 캠코, 산은캐피탈, 무역보험공사 등과 이달 말까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채무계열평가, 개별기업 신용위험평가 등을 통한 상시적ㆍ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을 활용한 업종별 구조조정도 지원해 우리경제의 기업부채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상반기에 산은캐피탈 매각을 진행한 후에 하반기에 KDB생명 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이 KDB생명에 투자한 금액은 8500억원으로, 매각가격을 1조원 정도로 책정해야 손해를 안본다. 그러나 산은이 KDB생명 매각 시일을 늦추면서 KDB생명의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이 악화돼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상반기 산은캐피탈의 매각을 진행한 이후 하반기부터 KDB생명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4월과 9월 두차례 매각에 실패한 이후 2년만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앞서 KDB생명의 최대주주인 KDB칸서스밸류PEF가 펀드 만기를 2017년 2월4일까지 연장했다"며 "산은이 상반기 산은캐피탈에 대한 매각을...
KDB산업은행은 26일 금융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지분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보통주 6212만4661주(지분율 99.92%)다.
산은은 유효경쟁 성립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입찰서 제출기간을 과거 1차 때 2주에서 4주로 늘렸다. 예비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24일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에 산은캐피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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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캐피탈 6000억에 다시 내놓는다
시장선 적정가 4000억대…유찰되면 수의계약 가능성
지난해 매각이 유찰됐던 산은캐피탈이 6000억원대 몸값으로 시장에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적정매각가를 4000억원대로 판단하고 있어 매각 흥행 여부는 미지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지난해 매각이 유찰됐던 산은캐피탈이 6000억원대 몸값으로 시장에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적정 매각가를 4000억원대로 판단하고 있어 매각 흥행 여부는 미지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금융자회사인 산은캐피탈 매각을 위해 26일 매각추진위원회를 열고 관련 일정을 결정한다.
산은캐피탈 매각은 이동걸 산은 회장의 의지와도 직결된다....
동양시멘트는 최대주주인 삼표시멘트(지분율 45.7%)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삼표시멘트는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전량(4839만3148주)을 한국산업은행, 농협은행, 산은캐피탈에 담보로 설정했다. 담보 설정 금액은 2200억원이다.
대우증권 노조 신형목 수석부위원장은 “대우증권 존속법인시 미래에셋생명대주주 적격성과 합병 법인의 모회사가 되는 미래에셋캐피탈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에 대한 특혜성 승인을 결사 반대한다”며 “또한 산업은행이 미래에셋의 인수 차입금을 대우증권 자금으로 상환하게 해주는 차입매수(LBO)라는 불법적 조건으로 1조4000억원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기는...
◇글로벌 부문 강화…산은캐피탈 1분기 내 재매각= 이 회장은 미래먹거리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부문 강화를 언급했다.
이 회장은 “우리의 적자는 세금 유출이기 때문에 수익성도 간과하면 안 된다”며 “글로벌 쪽에 길이 있다고 본다. 가급적 과거 경험 살려서 열심히 벌도록, 또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처리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더불어...
KDB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산은캐피탈이 1분기 내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캐피탈 매각과 관련해 “1분기 중 상황을 보고 매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산은캐피탈은 여신전문회사로서 업무 영역이 넓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회사”라면서 “모 회사인...
26일 M&A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최근 진행한 대우증권, 동부익스프레스, 금호산업, 산은캐피탈, 동부익스프레스 등 초대형 딜의 매각 자문사로 CS증권을 선정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IB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도이치증권, 씨티증권, 노무라증권, CS증권 등이 있지만 유독 CS증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이다.
산업은행의 M&A 주관사...
-산은캐피탈은 리스를 하고 있다. 후순위 기관 중 산은, 수은, 자산관리공사(캠코), 산은캐피탈이 있는데, 산은캐피탈의 비중이 크지 않을 것이다. 또 리스 분야를 쭉 해왔고, 정부 보증도 받아서 매각하더라도 리스(BBC)분야 전문성으로 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해운사 부실비율이 워낙 높아서 부채비율 400% 낮추는 것이 현실성이 없는 것 아니냐.
-양대선사...
기존에 일부 특별사업에 한정해서 운용되던 제2금융권 온렌딩대출을 여전사의 기업대출 및 리스금융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약정을 체결한 여전사는 DGB캐피탈, 산은캐피탈, 아주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6개사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뿐만 아니라 여전사를 통해서도 온렌딩대출 정책자금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이어 그는 “산은캐피탈의 경우 이번에 한 개 기관만 응찰해 유찰됐고, 준비가 되는대로 내년 1분기 쯤 다시 한 번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내년엔 비금융 자회사 매각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비쳤다. 다만, 매각 대상과 시점은 회사별로 다르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에 대해선 신중론을...
문제는 여전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들고 있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의 지분 평가액은 자기자본을 훌쩍 넘어선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11월 미래에셋증권의 증자에도 참여했다. 이를 포함하면 자기자본의 198%에 이른다. 법이 통과되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자기자본을 초과하는 지분을 5년 안에 팔아야 한다. 이 경우 그룹 지배구조 자체가 와해될 수...
산은은 13.95%(1729만267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은자산운용과 산은캐피탈 등 관계사의 주식을 합하면 15%를 초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태양광 사업 부문 매각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오성엘에스티에 대한 지분 매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R&D투자나 영업 강화 등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빨리...
산은은 13.95%(1729만267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은자산운용과 산은캐피탈 등 관계사의 주식을 합하면 15%를 거뜬히 초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태양광 사업 부문 매각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오성엘에스티에 대한 지분 매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R&D투자나 영업 강화 등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초기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펼칠 경우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이번에 국내 투자거점을 보유하게 된 해외 벤처캐피탈이 국내 벤처캐피탈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내 벤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 국내외 벤처생태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협의회 등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