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ㆍ사진)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은행과 삼일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24일 오후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실사 기관인 삼일회계법인 직원 2명에 대한 사무실,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KDB산업은행의 주요 거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딜로이트안진’이 각각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수난을 겪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삼일회계법인의 관계자가 자율협약 신청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에 내부 정보를 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대우조선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말 전 경영진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선업계 구조조정 이슈가 불거지면서 검찰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감사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는 대규모 부실에 대한 전직 경영진에 대한 책임 소재 여부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다급했나… 産銀 자회사 매각 ‘속도’
국책銀 자본확충 논란 의식한듯 자체 자금조달 적극 나서
KDB산업은행이 출자회사인 오성엘에스티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등 비금융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연내 출자회사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한 작업으로, 최근 국책은행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전·현직 임직원 17명과 관계자 13명, 이상득(80) 전 의원과 송재용(59) 전 산업은행 부행장 등 32명을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관심이 쏠렸던 정 전 회장의 신병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애초 '포스코가 사유화된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은...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최근 산업은행 실사를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손실 및 부족 자금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檢, 조희팔 조카 자택·사무실 압수수색…"조씨 생사규명"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숨진 조씨 조카 유모(46)씨의 자택 등을 21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날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말 농협은행 본점 여신심사부 등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 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은 리조트 산업의 특성일 뿐 대출 과정에 비리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던 최원병 회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자리인 만큼 정치권과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3월 포스코건설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가 본격화한 지 약 6개월 만에 정 전 회장 소환조사가 이뤄졌습니다.
◆ 억대 연봉자 10명중 7명 수도권 거주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말정산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가 플랜트업체 성진지오텍 지분을 고가에 매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 본점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성진지오텍은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의 친분을 활용해 각종 이권을 챙긴 의혹을 받는 전정도(56·구속) 세화엠피 회장이 소유했던 업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검찰이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지분 고가 매수 의혹과 관련해 산업은행 본점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있는 산업은행 본점 등에 검사·수사관들을 보내 성진지오텍 매각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산업은행은 2010년 3월 포스코가 시세보다 웃돈을 주고...
◆ '경남기업 특혜' 수사 박차…금감원 등 압수수색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금융감독원과 김진수(55) 전 부원장보의 자택, 주채권은행 본점 등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금품을 동원하거나 국회의원 시절 정무위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금감원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포착된데 따른 것입니다....
이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데다 검찰 압수수색까지 겹치면서 채권단 분위기가 추가 자금 지원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가장 많은 여신을 가지고 있는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가 자금지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경남기업에...
경남기업에 대한 의결권 비율은 수출입은행(26%), 서울보증보험(19%), 신한은행(18%), 무역보험공사(11%), 산업은행(6%), 국민·농협·우리은행(각 4%) 등이다.
현재 세번째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경남기업은 2013년에 이어 지난해 연이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뒤 지난 11일에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고 공시했다. 현재 경남기업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어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과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등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볼리비아 동광개발사업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당시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가 참여한 자원개발펀드(사모형 투자전문회사, PEF)에 대규모 투자금을 출연한 수출입은행뿐 아니라 산업은행 등...
그러나 검찰이 이날 자원외교 비리의혹 수사의 첫 표적으로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하면서 악재가 이중으로 겹치고 있다.
경남기업에 대한 기관별 여신에 따른 의결권 비율은 수출입은행(26%), 서울보증보험(19%), 신한은행(18%), 무역보험공사11%), 산업은행(6%), 국민·농협·우리(4%) 순으로 높다.
경남기업의 채권기관은 총 45곳에 달하며 현재까지 2조2000억원에 달하는...
8일 미국 대사 피습 사건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품 중 북한에서 발간된 책과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행물 등에 대한 이적성 감정을 전문가 집단에 의뢰했습니다.
◆ 수면위로 떠오른 최저임금 인상 기대감…얼마 오를까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기대감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9일...
산업과 금융, 유통 분야에서도 이투데이 기사는 시장을 움직였다.
2011년 11월8일 이투데이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가 새벽 6시30분경 서울 서린동에 위치한 SK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계열사인 SK가스, SK솔믹스, SK브로드밴드, SK컴즈, SKC, SK이노베이션, SKC&C 등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12년...
검찰이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아들 집에서 나온 뭉칫돈이 삼성상호저축은행에서 인출한 돈 임을 확인하고 이 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다. 이 저축은행은 대한제당이 100% 출자한 곳으로 박상은 의원은 2000년까지 대한제당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삼성상호저축은행은 1971년 창업한 뒤 1996년 TS대한제당이 전액 출자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2002년 상호를...
24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23일 한국해운조합 본부와 해운조합 인천지부 소속 운항관리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세월호 등 여객선 운항관리 기록과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운조합 수사를 위해 청해진해운 오너 일가 수사를 맡은 세월호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과 별도로 송인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