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1일 발표한 '8대 신산업수출의 일자리 창출 및 대중국 수출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8대 신산업의 수출은 2014년 478억 달러에서 2017년 736억 달러로 연평균 1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3%에서 12.8%로 상승했다.
지난해 8대 신산업수출이 27.7% 증가하면서 41만5000개의...
강정화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작년 미국 시장에 투입된 물량(10GW)이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선임연구원은 “줄어든 절반 중 3GW는 미국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 솔라가 생산할 것이고 나머지 2GW만 수입품으로 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관세 부과로 가격이 높아진 수입품에 대해 미국이 수입양을 줄일 것이란 의미다.
김현종 산업통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0일 발표한 '2017년 수출입 평가 및 2018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60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입도 6.3% 증가한 50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전체 무역액이 2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내년 수출액과 무역액의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재무부는 북한 운송산업에 관련되거나 상품 수출입을 하는 개인과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며 북한은 선박 대 선박으로 물건을 옮기는 등 기만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 무역회사 중 3곳은 6억5000만 달러(약 7097억 원) 상당의 제품을 북한에 수출하고 1억 달러 이상을 수입했다. 거래 품목 중에는 노트북 컴퓨터와 석탄, 철광석 등이...
이처럼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원자재를 수입하는 내수 기업들은 득을 볼 수 있지만 수출의존도가 높은 제조 대기업들은 당장 경쟁력을 잃게 된다. 우리나라와 수출경합도가 높은 일본이 엔저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현대기아차 분기 보고서를 보면 경우 원 달러 환율이 10원 내릴 때마다 연간 수출액은 약 2000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면 산업연구원연구위원은 “FTA를 통한 양국의 관세 인하가 상당부분 진전돼 재협상을 통한 관세인하 일정 촉진 또는 유예의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최악의 경우 협정이 종료되더라도 미국의 제조업 MFN(최혜국대우) 관세율(1.6%)이 한국(4.0%) 대비 낮아 우리 기업의 수출감소 효과는 수입감소 효과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한미FTA...
세이프가드 발동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은 관련 태양광 기업들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11월에 있을 2차 공청회에서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이 태양광 수출입에 대해 쿼터제도(수입할당량 지정)를 단일 적용할 지, 쿼터제도와 다른 제도를 병행해서 적용할 지, 혹은 아예 다른 결정이 나올 지 등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5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무역액이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1조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9.4% 늘어난 5420억달러, 수입액은 14.0% 증가한 4630억달러로 예측했다.
2015년과 2016년 ‘마이너스 수출’로 인해 1조달러 고지를 넘지 못했하....
한미간 2015년 산업별 수출입 구조를 가정할 때 한미 FTA 종료시 한국의 대미 수출액 13억2000만 달러, 수입액은 15억8000만 달러가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국이 문제 삼는 대한국 무역적자는 양국 교역구조의 상보성과 미국의 산업경쟁력 부진에 기인한다.
한미 교역관계는 보완성이 크며, 특히 한국의 대미 주요 수출품은 대부분 미국의...
이런 가운데 한미 FTA 부분 재협상에 들어갈 경우 미국이 상품에 부과되는 ‘물품취급 수수료’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물품취급 수수료는 미국이 자국에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0.35%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다.
21일 산업연구원의 ‘한미 FTA 변화가 한국의 대미 직접 수출입 관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한미 FTA 파기...
한미 양국은 단계적으로 의약품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론상으로는 수출보다 수입 규모가 큰 국내 의약품 산업에서는 관세 철폐는 손실로 이어진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부가 의약품 가격을 통제하기 때문에 관세 철폐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강력한 약가 인하...
박 연구원은 “수입 시장 규모가 워낙 커지고 연관 중국 내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보복 조치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더 까다롭게 하거나 지연시킬 수는 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과거에는 반입 물건의 1% 정도만 뜯어서 확인했지만 사드 결정 이후 전수 조사가 빈번해지는 것으로...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원화 하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종근당바이오, 에스티팜, 겅보제약, LG생명과학, 에스텍파마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인한 환율 변동 때문에 수입 비중이 높은 제약사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는 있겠지만, 제약산업이...
수출입은행ㆍ무역보험공사와 같은 수출신용기관(ECA)와 건설사 등이 함께 사업 개발과 이피씨(EPC: 설계ㆍ조달ㆍ시공 일괄수주), 금융 등이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진출하려는 노력이 대표적이다.
또 플랜트 건립 등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부품·설비 생산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자동차, 철강 등 산업분야에서 현지 합작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등을 통해...
◇유동성 부족… 해운업 세계 순위 하락 위기 = 해운산업은 국내 경제의 대동맥으로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국내 수출입화물의 99.7%가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하는 연료탄,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철강석, 한국가스공사 LNG, 수입곡물 등 원자재 전량은 선박으로 운송된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지금까지 국내 해운산업은 그리스, 일본, 중국...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수출입 전망 및 2016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수출은 2.3% 증가한 5440억 달러, 수입은 4.8% 증가한 4610억 달러로 83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세계경기 둔화와 산업구조의 변화,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세계무역이 10% 이상 감소하는 상황이다. 우리 수출과 수입도 규모가 감소함에...
최종재 수출에 역점을 두고 중국 내수용 수입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중국의 3차 산업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의료, 문화 등 서비스업 진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영신 연구위원은 “신창타이 정책으로 중국이 부품ㆍ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이런...
중국 수입은 11개월 연속 감소 분위기를 이어갔다.
중국의 1∼9월 수출입 누계 총액은 17조87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두 달 연속 기준선(50)을 넘지 못했다.
장리췬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중국 경기가 하향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입 또한 2009년 이래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수출의 경우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3%, 2분기는 6.9%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2009년 1분기 25.2%, 2분기 21.1% 감소 이후 최저치로 기록된다.
올해 수입도 1분기 -15.5%, 2분기 -15.6%를 기록해 2009년 이후 최저치로 기록될 전망이다. 문제는 수출의 경제성장률 기여도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