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취임 후 첫 행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이었다. 그는 수출이 정책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한국의 대표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의 기아차 전용 부두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열린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 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가스전 고갈저류층에 주입·저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9529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KTR은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 시행(2023년 11월 30일)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업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외투 신고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27억2000만 달러, 도착은 4% 증가한 18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위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 신고액 2년 연속 300억 달러 대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550조 원 규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오후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근시 운전면허 취득' 등 안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추궁하는 한편 방문규 산업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안 후보자를 후임 장관으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일 “폭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중 갈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지경학적 위기가 심화하고 주요국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민생·일자리 외교 토론회의 경우, 외교부는 물론 통상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K컬쳐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산 수출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이 함께 준비한다"고 밝혔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정책' 토론회도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해 세계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입주업종의 재검토 제도를 신설해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을 유연화한다.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도록 해 입주업종, 기반시설 등 산업단지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새로운 산업은 ‘업종심의기구’...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632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다. 수입은 12.1% 줄어든 6426억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2년 477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하반기부터 수출이 회복되면서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수출의 본격 상승을 위해 첫날 0시쯤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점검했다.
방 장관은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미국 LA행·오전 1시20분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등 고부가가치...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민관은 내년부터 123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 뿌리산업, 기계 등 5개 업종의 주요 공정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시 자동차 분야에서는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 간...
산업부,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발표반도체·바이오·소프트웨어 늘고, 섬유·조선·디스플레이는 감소구인·채용 인력 모두 증가…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 강해져
지난해 산업기술인력 규모가 2021년 대비 늘었지만, 주력산업의 인력 수요도 많아져 부족한 인원 역시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여기에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이들 국가와 손을 잡아 에너지 안보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에서 안덕근 산업부통상교섭본부장과 자심 모하메드 알 부다이위 GCC 사무총장이 장관회담을 하고 한-GCC FTA 협상 최종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품목 수 기준 한국은 89.9%, GCC는 76.4%의 관세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K-조선 초격차 기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지난달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선보공업, KTE 등 중대형 조선사 및 기자재...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이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576개로 역대 최대 수치로 집계됐다. 기존 중견기업 중 432개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528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전년 대비 96개사가 순증했다.
실적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5월 바이오 분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등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고시 일부를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기업당 국비 100억 원인 보조금 지원한도로 대규모 투자와 지속적 투자유인이 부족하다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당 지원 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