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수출, 청룡처럼 하늘로 GO高

입력 2024-01-01 0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문규 산업부 장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점검 격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수출의 본격 상승을 위해 첫날 0시쯤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점검했다.

방 장관은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미국 LA행·오전 1시20분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관문이다. 주요 연구기관들은 올해 반도체 수출이 15~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장관은 화물터미널에서 국제 화물 처리현황을 청취한 후 수출 선적 작업을 참관하며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하여 수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목도리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글로벌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 등으로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 자동차·선박 등의 호조세를 기반으로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 상승 모멘텀을 확고히 하기 위해 수출 전 단계 대상 2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1분기부터 공급하며 수출바우처,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예산 규모를 1조 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해외인증 예산 등도 상반기 중 집중 투입한다 .

아울러 정부는 물류 리스크 선제관리와 안정적 물류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 및 운임할인 지원과 추가로 해상 물류적체 애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08,000
    • +0.02%
    • 이더리움
    • 4,54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3.79%
    • 리플
    • 3,040
    • +0.66%
    • 솔라나
    • 197,500
    • +0%
    • 에이다
    • 626
    • +2.12%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0.2%
    • 체인링크
    • 20,720
    • +2.42%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