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입력 2023-1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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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CI.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CI.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K-조선 초격차 기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지난달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선보공업, KTE 등 중대형 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들과 연구기관, 학계 등 15개 기관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구성해 조선·해양 미래 초격차 기술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미래 친환경 선박 △디지털 전환 △스마트 자율운항 등 3개 분야 워킹그룹으로 운영되며 국내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가장 먼저 집중하기로 한 것은 미래 조선·해양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을 식별해 기술 확보 방안 및 우선순위를 제세다. 또한, 해외 여러 연구소와 대학 등 기관과 협력해 기술 투자, 생태계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 등 연구개발(R&D) 연계 방안도 마련한다.

이날 개최식 참석자들은 강화 추세에 있는 국제 환경규제, 반복되는 인력수급 불안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핵심이라며 기술 얼라이언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2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량도 4000만 CGT를 넘어 이미 3~4년 치 일감을 확보했고, 올 1~11월 누적 기준 글로벌 시장 고부가 선박의 60% 이상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시급한 문제로 꼽히던 인력 충원 문제 역시 외국인 인력 도입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예상 부족 인력 약 1만4000명을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경쟁국의 가파른 기술 추격, 도전적인 환경 규제 충족을 위한 친환경 기술 요구, 구조적인 인력난 해결을 위한 생산공정 디지털전환 등 조선해양산업의 대내외적인 요구에 대해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고려해 돌파 전략을 수립해 달라”며 “도출된 전략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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