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던 홍씨 부부가 방한 파커를 산악회 전세버스에 두고 등반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옛 대관령 휴게소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 및 추가 등반사고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밖에 이날 오후 백두대간 능경봉 정상 부근에서도 산악회원 20여 명이...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119중앙구조단의 소방헬기를 이용한 특별순찰과 항공출동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대형재난 발생시 응급의료기관 등과 신속히 대응토록 사전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안전한 국가건설과 국민행복미소를 확보하기 위하여...
국민안전과 관련해 산악안전사고 대응 및 산행정보서비스 DB를 구축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 설악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등을 DB로 구축해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한다. 공단은 지난 7월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조난위치를 파악하고 등산객을 구조하기도 했다.
또 동북아역사재단은 한·중·일 등 동아시아 관계사 역사자료 등을 DB로 구축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투데이와 주관사인 한국산악자전거협회는 이날 참가자들의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라뱃길 자전거길 지킴단과 인천연세병원에서 지원하는 2대의 구급차량을 자전거 코스 중간에 배치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했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3년 간 산악 안전사고 발생 현황 분석 결과, 10월이 연중 산악사고 인명피해의 16.2%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21일부터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3년(2009~2011년)간 국립공원의 산악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 73명, 부상 1613명 등 총 16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은 또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
소방방재청은 10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기에 달하면서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 급증에 대비해 ‘가을 단풍철 산악사고 구조·구급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6년과 비교해 작년 국립공원 탐방객 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2678만명에 비해 작년에는 4080만명으로 52% 증가했다. 2010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4268만명이...
이 버스는 승객 상당수를 버스 지붕 위에 태운 채 캉그라 계곡 부근에서 급커브를 돌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네팔 서부 칼리코트에서도 이날 산악지대 도로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강둑으로 추락해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친환경 녹색 자전거 대행진을 될 이번 축제는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김포시,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 합니다.
아랏뱃길 자전거도로 21km를 달리며 불황에 찌든 마음을 날려보내고 새 희망을 품어봅시다.
완주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32인치LED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100여점의 푸짐한 선물을 나눠드립니다. 참가자...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교장은 “ 최근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산악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일반산악인의 히말라야 트레킹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만년설이 없고, 2천 미터가 채 안 되는 국내에서의 등반경험만으로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하다보니 전문 기술이 부족하고, 만년설의 고산등반에 잘 적응하지 못해 크고 작은 등반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통신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이날 오전 8시께 수도 카르툼에서 서남쪽으로 650㎞ 떨어진 탈로디 마을 인근 산악지역에서 추락했다.
아흐메드 빌랄 오스만 수단 문화공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헬기에는 가지 알 사디크 종교장관을 포함한 26명의 정부 대표단과 6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면서 “기상악화로 추락해 32명 전원 모두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40대 한국인 남성이 스위스 알프스산 빙벽을 등반한 뒤 하산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산악회원 동료 2명과 함께 아이거 빙벽 등반을 시작한 정모(44)씨는 10일 오후 정상등반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오후 10시45분께 빙벽에 고정해둔 말뚝이 빠져 추락해 숨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씨는 산악회원...
스위스 알프스산을 등반하던 40대 한국 남성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모(44)씨는 지난 7일 한국인 동료 2명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11시께(현지시간) 알프스 아이더 빙벽을 오르다가 추락해 숨졌다.
반면 정씨의 동료 2명은 무사하며, 모두 전문 산악인들이 아니라 단순 동호회 회원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주스위스...
몽블랑을 찾는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반코스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전에 지역당국은 올봄에 때늦게 내린 눈들이 대형 눈사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몽블랑에서 매년 10여 명의 등산객들이 숨졌으나 산악인 9명이 한꺼번에 산사태로 숨진 것은 최근 수년 만에 처음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어린이 신장을 훌쩍 넘기는 일반 승용마를 어린이들이 기승하다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자녀들에게 승마를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하반기부터 국내 최초 유소년 전용마 하프링거(haflinger)로 유소년 승마강습을...
지난 6일 페루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의 사망자 유족들이 시신확인 등을 위해 페루에 도착했다.
삼성물산 고 김효준(48)부장과 고 우상대(39)과장의 유족들은 11일 오전 8시50분께 리마국제공항을 통해 페루에 입국해 쿠스코행 비행기를 탔다. 쿠스코 공항에는 낮 12시께 도착했다.
페루당국은 10일 헬리콥터 탑승자 14명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동생 김 부장은 형을 추모하기 위해 유망주를 발굴·후원하는 '김현준 장학금' 행사에 매년 참석하는 등 형의 뜻을 잇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추락사고는 헬기가 산악지대에서 암벽에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탑승객 1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사망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페루 당국은 이날 오전 사고 헬기 잔해가 발견된 지역에 산악구조 전문인력 20명과 경찰, 군인 등 총 50명을 투입해 한국인 8명 등 탑승자 14명의 시신을 모두 찾았다.
구조 요원들은 오전에 13구를 수습한 뒤 2∼3시간 추가 수색 작업을 벌여 나머지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지 경찰은 시신 전부를 차량으로 4시간 가량 떨어진 인근 도시 오콘가테(Ocongate)로 옮겨...
삼성물산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페루에서 한국인 8명 등을 태운 채 실종됐던 헬기에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페루 당국의 발표를 보고받고 직접 현지에서 사고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페루 경찰당국은 산악경비대가 9일 오전(현지시간) 인근 마마로사산의 고도 4900m 지점에서 사고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공항안전청은 실종 헬기가...
페루 군․경 등이 헬기와 육로를 통해 수색중이지만 비상착륙 예상지점이 산악지역인데다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왔다.
K-water 관계자는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외교통상부, 관련업체 등과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충남고를 졸업한 산악인들로 구성된 원정대(대장 박계훈) 일원인 송원빈(44)씨가 19일 오후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하산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송씨는 다른 대원 1명과 함께 등정 후 내려오다가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송씨가 하산 도중 고소증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