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은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진화 헬기 25대, 진화대원 804명을 투입해 6일 오전 7시 산불 진화를 마쳤다.
5일 오후 1시 29분경 발생한 이번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했고, 산림면적 12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일대에서 주택의 화목보일러 재가 날려 발생한 것으로...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2대와 특수진화대원 등 77명을 투입해 대략 2시경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인근 사찰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파악하고 있다.
진화 작업 당시 초속 3.5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애를 먹은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늘고...
이 청장은 "다목적 헬기를 저희 소방에도 좀 보강하는 계획을 지금 잡고 있다"며 "강원도 같은 경우에 워낙 대형 산불이 많이 나다 보니까 예산을 세우고 산불 대응단을 만들어서 산불 전문 진화차 그리고 헬기 보강 계획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이나 무인 드론 첨단 장비, 산불 전문 진화 차량이 큰 역할을 했다"며...
그러면서 “국내 헬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헬기 기어박스, 탄소복합소재 등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산림 헬기용 다목적(산불 진화, 병해충 방제) 물탱크 개발, 경량 연료탱크 개발(항속거리 연장) 등 기술개발 및 수출을 지원하겠다”며 “헬기 활용 국가 기관과 협업해 국산 헬기 활용 확대, 군관 헬기 후속지원체계 통합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어 “이번 산불 진화과정을 면밀히 평가해 대형헬기 등 장비 확충, 야간 진화능력 강화 등 대형산불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민 지원과 진화 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라”며 “밤낮없이 진화에 수고한 6만여 명의 공무원과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 등 격려하는 방안을...
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92%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오전보다 185㏊ 증가한 2만832㏊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응봉산 일대에 헬기 80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지상진화대, 특수진화대, 특전사 등을 투입해 일부 화선(불줄기)을 끊었다.
이미 불이 지나간 응봉산 정상에도 공중진화대 10명을 헬기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산림당국은 서쪽인 내륙 쪽으로...
다만 불 세력이 강한 만큼 헬기진화를 통해 화세를 어느 정도 줄인 뒤 헬기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는 레펠을 통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소광리나 응봉산은 돌이 많은 곳이어서 산불로 돌이 달궈져 열이 남아 나무가 타는 경우가 있다. 이에 밤새 2건의 소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금세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재발화 가능성이 있는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이날 당국은 헬기 85대, 지상 진화 장비 224대, 특전사 200명, 경찰력 219명 등 3851명을 투입했다.
금강송은 지켰지만 산불이 점차 번지면서 화선 길이는 60km에서 68km로 늘었다. 진화율은 전날 75%에서 이날 80%로 높아졌다.
당국은 오는 13일 비 소식에 희망을 걸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정오부터 자정 사이 대구, 경북 곳곳에 비가 올 예정이다.
한편...
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5분께 비천골에서 재발화가 일어났지만 12시간 만인 정오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비천골은 인력 투입 진화가 어려워 마지막까지 연기가 났던 곳으로 산림 당국은 헬기 15대와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전날인 영월군 김삿갓면에서는 오후 8시께 작은 불씨가 되살아났으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의 진화율이 70%대로 높아졌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약 70%로 진화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당국은 80여 대 헬기와 39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세가 험해 지상 진화가...
한편 삼척 산불은 이날 일몰까지 주불진화에 이르지 못한 채 야간진화체제에 들어갔다. 헬기가 울진에 집중해서 투입된 데다 진한 연무와 자욱한 연기 탓에 진화율이 80%에서 진척이 없었다.
산림 당국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계속된 밤샘 진화에 피로도가 누적된 특수진화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몰 후 귀소했다.
산림 당국은...
329세대 413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총 6832명(진화대 743명, 공무원 1535명, 소방ㆍ경찰ㆍ해경ㆍ군인 등 4554명)의 인력이 헬기 104대, 지휘차ㆍ진화차ㆍ소방차 등 604대를 동원해 산불에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울진ㆍ삼척 65%, 강릉ㆍ동해 95%로 나타났다.
산세가 험한 영월에는 헬기 7대와 인력 450명을 동원한다. 인력은 좌측 구역(화원·외롱리)과 우측 구역(녹전·이목리)에 나뉘어 중점적으로 진화 활동을 펼친다.
산불피해지 모두 밤사이 산불이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 현재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천㏊, 삼척 650㏊, 영월 8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16배가 넘고...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7일 밤에도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강릉·동해 주불진화를 위해 일몰 뒤에도 20∼30분가량 헬기를 더 띄워 물을 뿌렸지만 '연무'에 발목이 잡혔다.
이어 당국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진다는 예보에 전략을 주요시설물 방어·주민대피 유도로 수정하고, 인력 1000명을 투입해 시설물 보호를 위한...
최 청장은 "통상 1개 구역에 헬기 30~40대가 동원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산불 진화율은 50%로 오전 상황에서 더 진전되지 않았다. 산불은 현재 주거 지역이 아닌 숲을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7000헥타르(ha)로 늘었다.
산림당국은 이날까지 불 머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오후...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대형 화재와 관련해선 “신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도 당부했다
같은 시각 기준 1만7940명(진화대 2068명, 공무원 2978명, 소방·경찰·해경·군인 등 1만2894명)의 인력과 헬기 95대, 차량 781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은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4659세대 7355명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 18곳에 436세대 485명이 대피했다.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다. 산림 당국은 오늘(7일)도 일출과 동시에 주불 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7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42대, 인력 5000여 명을 투입한다.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한다.
당국은 밤사이 불길이 있는...
이어 "울진읍 외곽 고성리 쪽 화선이 1.2∼1.5km로 지금 시급한 상황"이라며 "일출과 함께 헬기 51대를 투입했고, 군부대 인력 1117명을 포함해 5417명을 진화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1만2317㏊로 집계됐고, 울진군민 667명이 마을회관 등 16곳에 흩어져 대피 중이다.
최 청장은 "현재 서풍이 불고 있어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