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최근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자금난에 허덕인 가계와 기업이 대출에 매달리면서 은행과 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며 "그런데도 은행들은 늘어난 이익으로 내부 임직원의 급여와 성과급만 늘리고 있다. 공익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프로젝트’도 성과를 냈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지난 8월 체결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친환경 제철소’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직접 만져보는 기존의 체험...
ESG 10개 핵심추진과제로 △친환경 포장 확산 △친환경 제품 판매‧구매 △탄소저감 경영활동 내재화 △상생금융지원 도입 △중소벤처·소상공인 판로지원 △협력사 ESG 경영컨설팅 및 지원체계 구축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 강화 △ESG 안건심의 및 의사결정 기구 도입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정착 △공공기관 정보공개 투명화 등이 있다.
공영홈쇼핑은...
이익을 거둔 것에 비해 사회에 환원한 규모가 작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기업은행 역시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집행액 비율은 2019년 7.6%에서 2020년 6.73%, 2021년 4.53%로 매년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2조241억 원)은 2019년(1조3928억 원)보다 45.32% 증가했지만 사회공헌집행액은 140억 원 줄었다.
수출입은행의 당기순이익 대비...
코오롱그룹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경영 메시지인 ‘ 부유와 명성(Rich&Famous) 2022’를 선언하며 성장의 미래가치를 사회와 나누며 번성하자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신사업과 친환경 사업 부문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각 사업부문의 협업 능력, 차별화된 기술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코오롱을 만들어가고...
이는 사회적인 흐름임을 감안해야만 하며 이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석완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시 “취업 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의 모색이 절실하다”며 “접근성보다 가격, 보증금 부담을 낮추고, 20년 이상 장기 공급이 가능하며 사업 수익이 공공으로 환원되는 사업 모델에 의해 주거 복지가 공급돼야 한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금융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글로벌 ESG 펀드로 향하는 자금 유입 규모는 계속 증가해 왔고, 기업들의 ESG 정보 공시가 의무화 되면서 관련 공시 체계를 정비하려는 움직임 또한 빨라지고 있다.
ESG 관련 투자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밸류 지속성장 ESG펀드’는...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관계사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의 관람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편,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개선(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긴 투병 끝에 현재는 두 암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암을 겪은 조 씨는 우리 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 환원에 대해 고민해왔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아산병원에 거액을 쾌척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조 씨의 후원금을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업적 주식회사로서 경영 성과를 높여 이익을 내고 주주에 환원해야 한다. 그러나 은행을 ‘금융회사’라기보다는 ‘기관’으로 부른다. 금융의 공공성 때문이다. 아무나 은행업을 영위할 수 없고 정부가 진입을 엄격히 규제하는 면허산업이다. 실물경제와 금융 및 자산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조절해야 하는 은행의 공적 역할은 막중하다. 자금공급 시장도 몇몇 대형...
상속세로 인해 기업 매각하거나 대출받기도
삼성가는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12조 원가량을 주식담보 대출을 이용하는 한편 미술품 일부 2만여 점을 기부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조 원,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5000억 원, 소아암·희귀질환 앓는 환아에 300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환원으로 일부 대체했다.
아예 기업 지분을...
이를 밑거름 삼아 저탄소 제철공정으로의 대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바, 중단기적으로는 전기로 신설,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기술(HyREX) 개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 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정책, 성과는 물론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그의 기부 활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안 이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피해, 치솟은...
최근 국내 상장기업들이 자사주 소각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주주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조 공정 중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설비 효율을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안전활동 추진 현황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사업장의 사회적인 이슈와 대응 경과에 대해 발표하며 사회(S) 분야 성과를 소개했다....
국내은행들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사회공헌에 매년 1조 원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환원했다. 이 기간 경영성과(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비율은 평균 8.2%를 기록했다.
사회공헌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2020~2021년) 433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오직 ‘능력’과 ‘시험’으로 환원되는 공정의 가치가 약자들의 삶을 더욱 척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 중인 문제 가운데 하나는 소수자 배려 정책인 ‘할당제’다. 특히 여성 할당제가 그렇다. 여성 할당제 폐지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기자들을 만나 여성 직원 비율을...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떠돌던 설이 증권사 보고서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보고서는 “반도체 인력에는 보상과 자극이 필요하다”면서 인텔의 낸드 부문을 인수하고 솔루션 부문의 미국 상장을 시도 중인 SK를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회사가 잘되고 주가가 상승하면 나(인력)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