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노래방 외에 클럽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홀덤펍은 계속 영업을 못 한다.
학원도 동시간대 교습 인원 9명 제한이던 기존 기준이 8㎡당 1명으로 변경돼 오히려 지침이 강화된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는 한 원장은 “8㎡당 1명의 기준은 소형학원에서는 충족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더 연장한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이용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는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완화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영업제한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 조처다.
교육부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8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연장하되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추가 보완함에 따라 이러한 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완된 학원·교습소 운영 원칙에...
정 총리 "자영업자 고통 외면할 수 없어"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유지한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점검 결과 수칙이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을 위반한 경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수도권 학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같은 시간대 교습인원 9명 이하 조건을 지키며 운영을 할 수는 있으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문을 닫아야 한다. 교습 중에도 8㎡당 1명 이내를 유지하고 두 칸을 띄워 앉도록 해야 한다.
(집합제한)의 방역조치 차등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실내체육시설 방역기준 보완을 지시했다. 기존에 형평성 논란이 거셌던 시설은 헬스장이었다. 상대적으로 시설 면적이 넓어 밀집도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일률적으로 영업이 금지됐다. 반면, 돌봄 관련 시설인 태권도장과 학원 등은 시설 면적에 따른 밀집도와 관계없이 교습인원(동시간대 9인 이하) 요건만...
거리두기 2.5단계에도 불구하고 돌봄과 관계된 소형학원·교습소와 태권도장 등은 ‘아동·학생 대상 교습에 한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를 조건으로 영업이 허용됐지만, 미신고 체육도장과 헬스장, 대형학원 등은 시설 면적이나 밀집도와 관계없이 영업이 금지돼왔다. 노래연습장 등은 2.5단계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돼 집합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수도권 기준)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하면서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제한 조치를 풀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유사한 시설인 헬스장 운영은 금지하면서 태권도장 등은 교습 인원 9명 이하를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해 헬스시설 사업자들이 집단반발했다.
"태권도·발레는 되는데 헬스장은 왜?" 업주들, 오픈 시위 나서
2일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과 야외 스크린 골프장(밀폐형)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이 유지된다. 반면 스키장, 눈썰매장 등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은 인원과 운영 시간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했다. 그동안 전면 금지했던 학원은 인원 및...
비수도권 역시 거리두기 2단계가 조처가 이어지면서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에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에 따라 결혼식·장례식장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실내체육시설은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정부는 일부 조치는 완화했다.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경우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이 금지됐으나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학원에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된다.
연말연시 방역 기간...
공문에 따르면 객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권고했다. 가급적 객장 대기고객은 10인 이하로 제한한다. 인원제한으로 입장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영업점 출입구 등에 '고객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가 2m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창구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도 주문했다. 투명 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간 감염 가능성을...
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3단계는 전국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개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단계 조정은 불가능하다.
사실상 전면적인 봉쇄를 의미하는 3단계가 적용되면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우선 1단계 이동제한조치 완화로 28일부터 미용실, 옷 가게 등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을 허용한다. 다만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고 오후 9시 문을 닫아야 한다.
12월 1일부터는 교회 등도 문을 열 수 있다. 수용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산책 허용 범위도 거주지 반경 20㎞, 3시간 이내로 늘어난다.
2단계 완화조치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연말 송년회 수요 어쩌나...외식업계 ‘눈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다시 시작되면서 외식업계는 한 해 농사를 망쳤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특히 송년회 등 연말 모임으로 반등을 노렸지만, 당장 영업 시간제한에 따른 직격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2.5단계 때 문을 닫아야했던 것과 비교해서는 상황이 낫지만,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해...
2단계 방역조치에서 각종 주점 등 유흥 집합시설은 사실상 영업이 금지되고, 음식점도 운영시간제한을 받는다. 결혼과 장례식장, 영화관과 공연장, 학원·교습소,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의 입장 인원도 통제된다. 학교 등교 인원이 줄고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할 수 없다.
방역단계 격상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의 핵심 대책으로 삼고 있는 농수산물·숙박...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호남권에선 기존에 수도권에 적용되던 방역조치가 그대로 적용된다.
수도권의 경우, 관리시설에 대한 영업제한이 대폭 강화한다.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방문·집접판매 홍보관은 인원제한이 4㎡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강화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기존 방역조치에 더해 좌석 설치가 의무화하고...
이들 관리시설 23종에서는 거리두기 1단계 때부터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다만 상점ㆍ마트ㆍ백화점에서는 출입자 명단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실내체육시설에선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또 단계가 격상될 때마다 각 시설에는 ‘이용시간제한’, ‘영업금지’ 등의 별도 조치가...
대신 업종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는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서민생계에 피해를 주는 시설 운영중단 조치는 최소화하되,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나 활동의 특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시간이나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정밀한 체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1....
이미 벨기에는 19일부터 음식점과 카페 영업 중단, 야간 통행금지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시민이 가정 구성원 이외에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접촉할 수 있는 인원도 1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이러한 초강경 제한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봉쇄조치가 재도입 될 전망이다.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독일에서도 일부 지역이 4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