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벤처투자는 △’GCT Semiconductor’ 보통주식 및 투자 전환사채 관련 공정가치평가 △비유동자산의 실재성 및 공정가치 평가 △연결프로세스 및 과계기업투자의 지분법 적용 등을 근거로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거절 결정을 받았다.
20일 심성보 엠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GCT를 포함한 투자자산의 공정가치평가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한...
# 갑 씨는 지난해 2월 상장사 A사가 발행한 발행주식 등 총수의 10%에 달하는 전환사채(CB)를 신규 취득했으나 대량보유(신규) 보고를 이행하지 않았고, 그해 6월 전환권을 행사해 주식을 취득한 시점에서야 이를 보고 했다.
위 경우 전환사채 취득일엔 대량보유 보고의무가 발생한 것이며, 전환권행사일에는 대량보유 보고의무가 없다.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하지...
한국신용평가는 22일 신세계건설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수시평가를 통해 기존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2에서 마이너스(-) 꼬리표를 달고 A-가 됐다.
등급 하향 조정에는 부동산 분양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 부담과 공사원가 상승, 미분양 관련 손실 등으로 인한 대규모 영업적자가 작용했다....
이와 별도로 HLB테라퓨틱스는 전환사채 200억 원을 발행, 총 300억 원의 유동성을 마련했다.
HLB테라퓨틱스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 7월 GBM 재발환자에 대한 임상 2상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다. 1월 말 재분석 결과, 주 평가변수인 6개월 생존 환자의...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태영건설 68회차 회사채를 매달 50만 원씩 사모았다. 액면가 1만 원인 채권을 반 값에 사들여서 만기 상환만 받아도 꽤나 짭짤하다고 생각해서다. 올해 초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 신청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그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는 15년전 워크아웃에 돌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뷰노는 이사회를 통해 아트만자산운용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4억 원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며, 최대 60년 만기로 상환권을 회사가 보유한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더욱...
자산 재평가 및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라 부채가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자본금은 104.63% 증가했다. 종속기업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긍정적인 요소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각종 부실 자산을 털어내면서 흑자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주요 산업의 실적 향상과 더불어 수익률 높은...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9일(현지시각) 6억375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 9245개를 추가 매수했다. 회사는 이달 11일부터 18일 사이에 개당 평균 6만7382달러로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이번 추가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20만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고, 이는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1%에 가까운 수치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
한신평,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
"일시적 호황 아닌 구조적 개선"
한국신용평가는 1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무보증 선순위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한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한국기업평가(AA+, 안정적)를 제외하고 국내 신용평가사...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헝다의 주요 자회사이자 사채 발행 주체인 헝다지산은 “매출액을 앞당겨 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2019년과 2020년 결산 매출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헝다는 2019년에는 당기 매출의 약 50%에 해당하는 2139억 위안, 2020년에는 약 78%에 맞먹는 3501억 위안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순이익도...
지난달 국내 기업 회사채 발행이 시장금리가 상승했음에도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국내 기업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6조480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884억 원(4.3%) 늘었다.
지난달 주식은 12건, 2428억 원 발행돼 1월 대비 349억 원(12.6%)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10건, 1919억 원으로 1월...
손실과 직접 관련 있던 ELS 시장은 침체된 모습이지만 원금을 보장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시장은 발행 규모가 늘며 훈풍이 불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증권사에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 규모는 3조67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1조8203억 원) 감소했다.
ELS란 주가지수 등 연계 기초자산에...
‘대신343 우량채권’은 잔존만기 5년 이하의 국채, 통안채, 공사채, 금융채 등 주로 국내 우량채권(A- 등급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대외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등의 시장 상황에 따라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은...
1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8월 발의한 전자증권법(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은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업계에선 법안들이 토큰증권의 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주춧돌’이라고 보고 있다. 해당 법안들에는 STO 시장 제도화를...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고객 대상으로,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장외채권(국고채, 특수채, 회사채)을 SK증권으로 입고하면 순입고 금액별 신세계상품권이 제공된다.
순입고 금액별로 △1000만 원 이상 1만 원 △2000만 원 이상 2만 원 △5000만 원 이상 5만 원 △1억 원 이상 10만 원 △3억 원 이상 2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장외채권 및 단기사채 온라인 매수 시...
부정거래 31건 중 29건(94%)에 회사 내부자가 관여했고, 24건에는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활용됐다. 투자조합이 관여된 불공정거래 사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투자조합의 익명성을 악용해 실제 인수자를 은폐하고 자금 추적을 어렵게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거래소는 "주식투자의 저변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도화된...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업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상품라인업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벡은 2022년도 감사보고서의 전환사채(CB) 파생상품평가 회계처리에 대한 오기를 수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정은 감사의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2022년 11월 발행한 제8회차 CB의 제삼자 콜옵션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와 관련해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입력 오기를 수정했다. 이로 인해 2022년 재무제표 기준 순자산...
한계기업은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등이 취약해 영업활동에 따른 자금조달은 미미하나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대규모 외부 자금조달은 증가한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23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우려가 있는 한계기업 특징과...
폴라리스우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억 원 규모의 자기사채를 소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각 대상 채권은 2021년 6월 8일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다. 회사는 2022년 11월 25일, 사채권자와 합의로 해당 CB 7억 원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사채 소각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