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은 사조그룹으로 인수되면서 그간 기대감을 모았던 인수합병(M&A) 재료가 소멸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2일 동아원 주식 거래량은 1280만주를 넘어서 전일의 3배 가까이 거래됐고 지난 한 주간 주가는 41.04% 하락했다. 동아원의 모회사인 한국제분은 사조컨소시엄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 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에 급등했던 동아원이 사조그룹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몰리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동아원은 전일대비 30.00%(1020원) 급락한 2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280만주를 넘어서며 전날에 비해 266.86% 많은 물량이 거래됐다. 이는 동아원이 사조그룹에 피인수되자 M&A...
제분업계 3위 기업인 동아원그룹의 주인이 사조그룹으로 바뀐다.
사조그룹은 1일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한국제분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제분은 동아원그룹의 지주사 격 회사로 핵심 계열사인 동아원 지분 53.4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사조그룹 3개 계열사(사조씨푸드, 사조해표, 사조대림)로 구성된 사조컨소시엄은 한국제분...
사조그룹이 지난해 12월 약 300억원 규모의 공모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실패하며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동아원을 인수한다. 사조그룹은 인수를 통해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이날 한국제분과 1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제분은 지난달 26일 기준 동아원 지분 39.32...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렸다. 사조그룹은 6일 창업주 2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39ㆍ사진) 본부장을 사조해표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 상무가 그룹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 정기주총 시즌에 사조대림·사조오양·사조해표·사조씨푸드 등 주력 계열사의 등기이사에 오른 후 부터다....
사조그룹은 총 12명에 대한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16년 1월 1일자 발령이며, 세부 보직발령 및 승진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사조해표 대표이사 겸. 사조대림 대표이사 이인우 ->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
▲ 사조오양 대표이사 김일식 -> 사조대림 대표이사 내정 (겸. 사조오양 대표이사)
□ 사조산업
▲ 상무이사...
사조그룹은 주진우 회장이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은 1955년 설립됐으며,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복지법인이다. 올해는 자광재단 설립 60주년을 맞는 해로서 설립자 하상락 교수의 뜻을 기리는...
하림은 펜오션을 인수한 덕에 70개 그룹 중 가장 많은 1천969명(71.4%) 늘었고 아모레퍼시픽도 795명(16.4%) 증가했다. 합병 이슈가 있었던 다음카카오는 672명(42.2%), 네이버도 55명(26.0%) 늘었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450명, 49.7%), 사조(345명, 16.0%), 애경(277명, 20.7%), 성우하이텍(199명, 14.4%), 코오롱(197명, 2.5%), 녹십자(195명, 10.7%), 한라(177명, 3.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향한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올 하반기에 가정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가 가장간편식 제조시설 4개를 확보하고, 제품을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유통 매장을 통한 판매에 나섰다. 롯데 측은 가정간편식 사업을 곧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롯데의...
단기목표가는 2만5000원이고, 손절가는 1만8000원이다.
사조오양은 최근 어획량 증가 기대감 및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비 부담 완화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일업종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뉴지스탁 측은 밝히고 있다.
여기에 사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렸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면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됐다. 최근에는 잇단 지분 변동을 통해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사조산업에 대한 주 본부장의...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조그룹 움직임의 중심에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이 있다.
사조산업은 26일 주진우 회장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통주...
사조오양과 사조씨푸드는 사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크게 올랐던 주가가 소강 국면을 보였다. 사조오양은 올 1월 초 대비 지난 4월 말 주가가 110% 올랐다. 사조씨푸드는 같은 기간 70%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주들어 사조오양과 사조씨푸드는 각각 23.71, 15.56% 하락세를 보였다.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실적 부진에 12.98% 추락했다. 나은채...
사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승계기반을 닦을 회사가 어디인지 ‘옥석 고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조오양은 사조남부햄과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지만 두 달여 만에 투자자들은 배신을 당한 모양새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오양은 사조시스템즈가 지난달...
사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승계기반을 닦을 회사가 어디인지 ‘옥석 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조오양은 사조남부햄과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으나, 두 달여 만에 투자자들은 배신을 당한 모양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오양은 사조시스템즈가 지난달...
사조산업은 사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크게 올랐던 주가가 소강 국면을 보였다. 올해 1월 초 대비 지난 4월 말 주가가 172.17% 오른 사조산업은 이번주 들어 13.12%의 하락세를 보였다.
채권금리 상승,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 4월 초까지 증시 상승 국면을 주도했던 증권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