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국방부가 2014년 실시한 계급별 보안위반 사례 조사에서 보안위반 대상 89%가 사병이었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군 기밀 유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특정구역 내에서 카메라, 통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휴대전화 일부 기능을 관리자가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도입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당시 숨진 사병의 아버지가 “빗나간 탄환을 어느 병사가 쐈는지 밝히거나 처벌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데에 구 회장은 “자신의 자식을 잃은 큰 슬픔 속에서도 사격훈련 중 빗나간 탄환을 쏜 병사가 지니게 될 심적 타격과 그 부모의 마음까지를 헤아린 사려 깊은 뜻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그분의 깊은 배려심과 의로운 마음을 우리...
지난 2009년 태국 출신인 2PM 닉쿤은 신체검사와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었지만 사병 지원자가 충분해 자동적으로 면제 결정을 받았다. 또 다른 태국 국적의 NCT 멤버 텐 역시 지난 1일 신체검사에서 탈락해 면제를 확정받았다.
이에 팬들은 뱀뱀의 기사나 SNS 댓글을 검은공 이모티콘으로 도배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검은공으로 일제히 바꾸는...
정부가 사병적금 한도 확대 등을 통해 군 장병의 전역 후 취업과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안보 간담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병 급여 인상을 계기로 전역 후 병 봉급이 학업복귀 및 취·창업...
이준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신병교육대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둬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 높은 적응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지난 12일 한 매체는 군 복무 중인 이준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관심 사병 프로그램 그린캠프에 있다고 전해 수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기존에는 신복위 채무조정 신청시 협약금융회사 추심은 중단되나 장학재단은 제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청년 병사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저축상품의 월 불입한도는 40만 원으로 늘어난다. 사병이 이 상품에 가입해 21개월 군 복무 중 매월 40만원을 저축하면 제대할 때 최대 약 87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복무 단축 혜택과 더불어 1월부터 사병 봉급도 오른다. 봉급은 병장 기준 87.8% 올라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이등병은 16만4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군복무 단축 계획에 대해 특정 기간에 입대자 쏠릴 것을 염려하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방부는 올해 12월까지 입대를 앞둔 예정자가 확정된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군 야전 필수품인 ‘ㄱ자형 군용 랜턴’이 보급품목에 빠져있어 사병들이 개인 비용으로 랜턴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이 육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2010년 이후 군용 ㄱ자형 랜턴을 구매해 보급한 사례가 없다. 2010년부터 중대훈련비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침에 반영하고 있을 뿐이고...
이는 사병 1인당 생활실 면적 6.3㎡(1.9평)보다 131.4배나 넓고, 특히 육군 참모총장 서울공관은 171배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박찬주 전 사령관의 사례처럼 냉장고 10개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공관을 각 군 지휘관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각 군 최고 지휘관의 서울공관 대지를 모두 합친 면적은 광화문 광장의 2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12월 2일...
둘째,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국방력은 무기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군의 사기는 국방력의 원천입니다.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모든 병폐를 근절해야 합니다.
방위사업 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입니다. 군에 대한 불신을 퍼트림으로써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대다수 방위사업 종사자들, 더 나아가...
또 문 대통령은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돼야 한다”며 “군의 사기는 국방력의 원천이며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모든 병폐를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방위사업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이다”며 “국방획득체계 전 과정에서 비리가 완전히 차단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장병 인권과 관련해 문...
앞으로 군대에서 사고를 일으킨 사병에게는 영창을 내리지 않고, 휴가 단축이나 군기교육 등의 징계를 주게 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군 영창을 폐지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을 포함한 27개 법률안을 심사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군 영창을 없애는 대신 병사에 대한 징계의 종류를 강등, 감봉, 휴가 단축, 군기교육...
그는 또한 “안보문제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내년 국방안보 예산이 평균증가액에도 못 미치는데다 대부분은 사병 월급 올려주는 데 투입된다”며 “전술핵 재배치 등 대북군사억제력을 강화하고 방위력을 증강하는 데 예산을 더 편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SOC 예산 증액엔 국민의당, 바른정당에 더불어민주당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총리는 “최근에 드러난 공관병 갑질 사건은 폐쇄적 공간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사병들의 자존감을 짓밟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점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경찰관사 의경 전원철수, 호출벨 사용금지 등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했고 갑질 관련자는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관계부처는 조사 중인...
군 고위 장성이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를 ‘사병으로 부렸다’는 보도가 잇따르던 얼마 전의 일이다. 군 제대 후에 복학한 이른바 ‘예비역’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학생이 “원래부터 장성들 공관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다 사병이지 장교가 아니었는데 왜 사병을 부린 것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하였다.
어이가 없었다. 이게 현재 대학생들의...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는 것,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군 통수권자로서 국방개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3축 체계를 조기 구축할 것이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준비하는 군의 노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는 것,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축 체계를 조기 구축할 것이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준비하는 군의 노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이 앞장서 국방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아울러 유시민 작가는 "직업 군인이 있고 일반 사병이 있는데 이들 간의 올바른 관계가 어떻게 돼야 하느냐. 이것은 그냥 계급의 차이고 역할의 차이지 인격의 차이거나 혹은 지배·종속의 관계는 아닌 것이다"라며 "우리 군이 정말 오래도록 덮어 두었던 문제가 이제서야 터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들 같아서 그랬다.”
“딸 같고 대견해서 그랬다.”
병영 갑질 사건의 당사자는 사병에게 부과된 책임 이상의 일을 아무런 근거 없이 시켰다. 그 이유는 아들 같아서다. 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대사관에서는 종종 힘없는 여성 인턴이나 비정규직이 성희롱을 당한다. 가해자는 딸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두 사건의 본질은 뚜렷하다. 권력관계의 우위를 점한...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병 갑질 문제를 “청산해야 할 적폐”로 지목하며 전수조사와 전반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병 갑질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며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