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기관 보유물량, 사모 증자 물량은 의무보유 기간이 해제되면 곧바로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 앞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 SK바이오팜 등에서 기관보유 물량이 락업 해제 후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코스피지수가 2700선을 가뿐히 넘기며 종목별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차익 시현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업계에 대해선 은행의 대손충당금·자본확충 등 자체적인 손실 여력 보강을 유도하고, 사모펀드와 사모 자산운용자 전수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상호금융에 대해선 저축은행 수준의 건전성규제를 도입한다.
특히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총력 대응한다. 수도권 신도시 등에 주택 127만 호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도심 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공공재개발·재건축...
국민연금은 현재 해당 빌딩의 소유주인 사모 부동산 펀드의 주요투자자다. 지난 2011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사모펀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로부터 서린동 사옥을 5500억 원가량에 인수했는데, 이 펀드의 수익증권을 SK이노베이션과 SK㈜, SK E&S 등 계열사들이 65.2%, 국민연금이 나머지 지분 34.8%를 보유하고 있다.
SK그룹이 콜옵션 행사를...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존 서울 오피스 시장은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주도했으나 최근 상장리츠 운용사들로 거래 주체가 점차 전환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상장리츠와 공모펀드에 유지 되는 별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오피스 시장의 주요 거래 주체로 상장리츠 운용사가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리츠는...
28일 이경자 연구원은 “6월 1일부터 다양한 부동산 투자기구 중 공모상품에 한해 재산세 분리과세 혜택이 유지되고 사모상품에는 별도 합산과세가 적용된다”며 “향후 부동산 투자기구로서 상장리츠, 공모펀드 등 공모상품의 투자 활성화 요인이 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토지가격 상승이 없다고 가정 아래 현실화율 인상만으로 공시지가가 매년...
이 연구원은 “3분기 거래 사례 중 CBD의 신한L타워, 트윈시티 남산 등의 매수자는 모두 신한리츠운용으로 신한알파리츠에 편입될 자산들”이라며 “기존에 서울 오피스 시장은 전형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주도하던 시장이었으나 최근 상장리츠 운용사들로 거래 주체가 점차 전환되고 있음이 특징적인 변화”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상장리츠와...
전체 자산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저변동성 고배당자산에는 글로벌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고금리채권 등을 편입한다. 나머지 자산은 배당성장주에 50%, 신성장산업 주식에 10% 비중으로 각각 투자한다.
투자자산 선별 및 자산 배분을 위한 세심한 분석 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개별 자산에 대한 바텀업 분석과 국가·통화별 자산 배분에 대한 탑다운 분석을 병행한다. 개별...
현재 SK그룹은 SK㈜가 하나대체운용이 설정한 사모 부동산펀드 ‘하나랜드칩사모투자신탁 33호’로부터 건물 전체를 통으로 임차하고 다시 계열사들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옥을 이용하고 있다.
일찌감치 시장에서는 SK그룹이 콜옵션 행사를 통해 20년째 본사 사옥으로 활용 중인 서린빌딩을 되사들일 가능성에 주목했으나 이번 우협 선정 과정에서 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리츠 형태로 보유 중인 홈플러스 10개 점 매각에 나섰다. 당초 개발을 검토했으나 매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 경로를 변경한 것이다. 매각에 성공하면 약 14년만의 엑시트(투자금 회수)지만 매각 흥행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측은 다소 엇갈린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리츠를 통해 매입한 홈플러스 10개점을 매각하기 위한...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 증권을 취득하기로 한 3건에 대해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증권 취득이 철회된 건은 △'AIP EURO GREEN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2호'의 1종 수익증권 △'삼성SRA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52호'의 수익증권 △'마스턴유럽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0호'의 1종 수익증권 등이다.
회사 측는 “이날 열린...
MBK파트너스가 2017년 인수한 일본 골프장 체인 기업 아코디아골프가 골프장 부동산신탁회사(리츠) 지분을 인수해 토지 소유와 운영을 일원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은 시점에 MBK파트너스의 출구전략을 위한 행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코디아골프는 싱가포르...
사모ㆍ공모를 통해 자기자본을 모집하고, 우량 임대주택 관련 펀드 및 리츠의 증권 또는 일부 임대주택 실물 부동산을 지속해 편입하는 구조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89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십정2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지스151호 펀드의...
22%), ‘한화글로벌리츠부동산’(12.30%) 등 부동산 관련 펀드들이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8.85%)와 비교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반면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10.30%), AB미국그로스(6.05%) 등 미국 및 IT 펀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신영증권 오광영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의 증가로 사모 및 해외펀드 성장이...
이미 사모 형태로 글로벌 리츠 펀드를 운용해 비교지수 대비 웃도는 성과를 유지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주식시장 조정장 속에서도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위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동산 가치에 기반을 둔 투자운용으로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조세특례법 시행령...
재간접 리츠는 직접 자산을 소유하는 대신 부동산펀드, 사모리츠 등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방식이다.
이지스운용은 인천 부평 더샵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수익증권을 투자자산으로 한 ‘이지스레지던스리츠’도 연내 상장할 방침이다. 이 또한 재간접 리츠로 규제 완화에 따라 상장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경기 광교신도시 아울렛에 투자하는...
현재 해당 건물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 33호’라는 사모펀드의 소유이며, 신한생명은 해당 펀드의 90% 지분에 투자하고 있다. 사실상 신한생명이 해당 건물에 임대료를 내는 임차인인 동시에 펀드의 최대 투자자로서 배당금을 받는 형태다.
지하철 2호선·3호선 을지로3가역 인근의 CBD(도심권역)에 소재한 지상 22층...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액티스가 소유하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시티'가 NH투자증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고 21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약 5500억 원이다.
이번 거래는 당초 시장이 예상한 평당 1700만 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평당 1800만 원 중반 수준으로 이뤄졌다. 액티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세전 약 2800억 원에 이르는...
또 “현행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리츠 ETF(상장지수펀드) 등 재간접펀드나 사모펀드 등 편입 관련 제약을 완화해야 한다”며 “국내 운용업계도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규제 여부와 관계없이 자체적인 위험관리 조직과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팬데믹 확산 공포로 불안정한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경제활동 둔화로 선진국이...
부동산ㆍ특별자산 재간접펀드 사모리츠 투자 한도를 확대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4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대부분의 리츠가 이후 상장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리츠 관계자는 “올 여름께 상장을 앞둔 리츠가 많았던 만큼 일정을 뒤로 연기한 리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IPO 연기ㆍ철회가 이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