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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상장 기지개 켜나…이지스ㆍ미래에셋ㆍ코람코 등 ‘노크’

입력 2020-06-05 17:57 수정 2020-06-07 17:08

기준금리 인하에 상대 매력↑…세제 혜택도 투자 유인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정지된 리츠 공모 상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증시가 코로나 이전 분위기로 회복하면서 하반기 상장에 나서는 리츠가 6~8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달 중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을 투자자산으로 한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를 상장할 예정이다. 올 들어 중단된 리츠 상장의 포문을 이지스운용이 열어젖힌 것이다. NH프라임리츠가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반년 만이다.

애초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도 지난해 말 상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심사가 길어지며 증권신고서를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정부가 재간접 리츠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기다리고 상장 절차를 밟기로 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 3월 정부는 공모 재간접리츠의 사모펀드 지분 10% 이상 확보를 제한하는 이른바 ‘10%룰’ 규제를 풀었다. 이에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같은 재간접 리츠가 공모에 나서기 쉬운 환경이 됐다. 재간접 리츠는 직접 자산을 소유하는 대신 부동산펀드, 사모리츠 등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방식이다.

이지스운용은 인천 부평 더샵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수익증권을 투자자산으로 한 ‘이지스레지던스리츠’도 연내 상장할 방침이다. 이 또한 재간접 리츠로 규제 완화에 따라 상장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경기 광교신도시 아울렛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를 3분기 내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직영 주요소 187곳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도 8월께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 처음 추진되는 해외부동산 공모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우 내달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리츠는 제이알투자운용과 메리츠증권이 함께 인수한 1조8000억 원 규모 벨기에 대형 오피스빌딩 파이낸스타워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공모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45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부티엔디와 신한리츠운용은 오는 9~10월께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과 인천 연수구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 투자하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애초 내달 상장 목표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상장이 다소 늦춰졌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낮추며 상장 리츠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제 혜택도 상장리츠 투자를 유인하는 요인이다. 올해부터 상장리츠에 대해 5000만 원 한도로 3년 이상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 분리과세(세율 9%)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장 리츠의 경우 5~6% 배당수익률을 약속하는데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의 요구 수익률이 떨어지면 상대적 매력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가 다른 상품에는 없는 세제 혜택도 주고 있기 때문에 인컴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리츠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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