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초선인 정종섭 의원은 국외 출장으로 불참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에 대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원들로부터 사드에 대한 지역 민심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외에도 대구 지역구 의원을 대상으로 K2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대통령은 사드배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괴담과 유언비어로 치부한다”며 “국민의 요구가 뭔지 귀 기울여 답을 내놓는 것이 진정한 민생정치”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협치의 국정운영 전환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성주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답한...
이어 “지난 수개월 동안 수차례 현장실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사드배치 기지로 성주를 선정했고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점검했다”면서 “만약 사드배치로 지역주민 삶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저는 결코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총리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책임자들이 지역을 찾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집회 참여를 위해 야당 의원들이 3일 경북 성주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 “분열 유발하고 갈등 확대재생산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은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그러면서 그는 “이미 사드배치가 성주로 결정된 이후 지난 15일간 성주지역경제는 거의 마비되었다는 소식이 있다”며 “거시 경제적으로도 대외 수출국 1위인 중국과의 경제관계는 또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경제와 외교, 군사와 평화, 안보 등의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드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경북 성주 지역민과 야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주민들의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국회 차원의 청문회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민·관·군·정 사드안전협의체 구성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7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경북 성주 배치와 관련, “새누리당은 경상북도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정 안전협의체’ 구성 제안드렸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도 수용하겠다는 자세 보였다. 안전협의체에서는 인체 및 환경 안전성...
사드배치를 반대해온 성주 군민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와 성주군 등에 따르면 성주군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변호사 4명의 법률자문단과 계약을 맺고 전날 본격적인 법적 검토에 나섰다.
성주 군민들의 이번 법적 대응은 사건의 본질인 사드배치와 관련한 행정소송 이외에 지난 15일 집회 때 다친 군민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확정돼 반발이 거센 경상북도 성주군을 방문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청문회 이상이라도 조치가 필요하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성주군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히면서 당이 정부와 주민의 대화 창구를 맡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날벼락같이 선정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은 총궐기로 정부 정책에 맞서면서 생활 터전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에 초점을 잃은 국민은 정치지도자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잃고 분열과 갈등을 빚고 있다. 국가가 처한 시대적 상황을 외면한 채 여야 정치인들이 벌이고 있는 정치 난장판은...
이들은 성주군을 방문해 사드가 배치될 성산포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성주군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관계자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성주군 주민들을 만나 "조만간 현지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성주 군민 "사드 반대" 서울역 시위…충돌 없이 마무리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의 항의 집회가 2시간 만에 큰 충돌 없이 평화 시위로 마무리됐습니다. 성주 군민 2000여 명으로 구성된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항의했습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민 20여 명은 사드...
집회… "파란리본 성주군민 상징"
[카드뉴스] 송영선, 중국인 비하발언사과…“거지떼 표현 부적절”
송영선 전 의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논란과 관련해 중국인을 ‘거지떼’에 비유한 데 대해 공식사과했습니다. 그는 어제(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주 부적절하고 신중하지 못한 표현이었다. 중국 국민의 자존심에...